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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잔 오늘..

제가 씻는사이 덩을 왕창 투척하시고

내 이불에도 그 흔적을 남겨놓으신 울 강아지님


안그래도 늦었는데 뒷수습까지 하느라 

부랴부랴 택시타고 출근했죠ㅠㅠ



원래 개인택시는 왠만하면 잘 안타는데

오늘은 내가 급하니 그런걸 따질상황이 아님ㅠㅠ 


현금을 안들고다녀서 항상 카드로 계산하기에....

카드기계만 켜져있으면 일단 탑승이죠..


근데 제가 또 오늘은 현금이 있었던지라..

카드로 할까? 하다가 ..


오랜만에 난 현금이 있고? 오늘은 올해 마지막 출근날이고? 

기사님은 현금을 더 좋아하실테니까?



내릴때 새해복많이받으시라고 하면서 현금을 드려야겠다^^

이 마음으로 목적지인 회사 도착.. 


요금은 6900원

제가 낸돈은 만원..

백원 주시면 아!안주셔도되요~!^^   말하려고했는데..




읭? 왜 삼천원만 주세요 아저씨ㅡㅡ

원래 저 백원 안받으려고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정신이 있었다면.. 백원은 왜 안주세요? 하고 일부러 받아왔을텐데..

그냥 수고하세요~ 이러고 내려버렸네요 



바보!멍충이!!병ㅅ..........?ㅠㅠㅠㅠㅠㅠㅠ



개인택시라고 해도 좋은 기사분 많은데 ..

저런 나쁜기사 때문에 편견만 생기네요 

운수 택시면 전화해서 뭐라 하기라도 하지 

개인택시는 불친절해도 따질데도없고ㅠㅠ







저 절대 백원못받아서 이러는거 아니예요ㅠㅠㅠㅠ

엮인글 :

날아라!슈퍼보드

2011.12.30 08:45:20
*.204.36.195

에이..전 전에 끝단위 100원 나왔는데 아저씨가 900원 안준적도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도 저 암말못하고 수고하시라고 하고 내렸다는..
언니들한테 얘기했다 욕먹었어요 등신같다고 ㅋㅋㅋㅋㅋ

맥스BONG

2011.12.30 08:46:57
*.165.102.62

헐.............. 그 기사분 900원 가지시고 천년만년 오래~오래~사셨으면 좋겠네요ㅡㅡ!! ㅜ

저승사자™

2011.12.30 08:43:08
*.246.78.178

통한겁니다.


기사 아저씨한테 고백을....읭?

맥스BONG

2011.12.30 08:48:23
*.165.102.62

사자님.. 제남친이랑 통하셨네요
네톤 들어오자마자 폭풍하소연했 더니..

기사아저씨가 내 마음을 읽은거라며.............
백원은 자기가 주겠다며....................

그것도 위로냐며 버럭했어요 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더뤼

2011.12.30 08:54:23
*.38.144.252

우리나라 팁문화가 없어서 100원팁이에용 +.+ㅋ

맥스BONG

2011.12.30 09:03:42
*.165.102.62

팁은.. 제가 줘야 팁인거지.. 직접챙기면..갈취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닌가? 흐잉ㅋㅋ

10시20분

2011.12.30 08:55:40
*.70.14.223

음 제가 탄 택시아찌들은 현금내면 깍아주시는 분도 있었어요! 예를 들면 4300원이 나왔다 그럼 300원안받구 4000원만 받으시구 .. 뭐 그랬다능

맥스BONG

2011.12.30 09:05:39
*.165.102.62

맞아요! 그런 분들도 있어요~! 전 그러면.. 더 감사해서 700원 채워서 오천원 드리고 그러는데..


친절하신 택시기사님만 뵙고싶음..ㅠㅠㅋ

땅그지턴

2011.12.30 08:59:53
*.160.131.98

전 반대로 회사택시 절대 안탑니다.

맥스BONG

2011.12.30 09:06:17
*.165.102.62

회사택시와의 안좋은 기억이 있으시군요ㅠㅠㅠㅠㅠㅠ

강시

2011.12.30 09:02:48
*.94.41.89

택시는 그냥 싫어요.. 다들 불친절함 ㅠ

맥스BONG

2011.12.30 09:07:41
*.165.102.62

그래도 ..내가 운전안해도되고 목적지까지 바래다주고 하니..
편한건 사실이예요ㅋㅋㅠ

몰리에르

2011.12.30 09:09:09
*.101.177.180

맥스봉 소세지 팝니다 .

세일 700원

맥스BONG

2011.12.30 09:13:39
*.165.102.62

저 그리 싼여자 아닌데 ..
거기다 세일가라니......

ZUNI카페

2011.12.30 09:14:32
*.210.193.19

봉님안녕ㅎㅏ세요

맥스BONG

2011.12.30 09:19:39
*.165.102.62

주니님 하이하이방가루뿌잉뿌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UNI카페

2011.12.30 09:25:57
*.210.193.19

뿌잉뿌잉은 빼주세요ㅋ강아지응가뿌웅~

맥스BONG

2011.12.30 09:27:50
*.165.102.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주니님.. 강아지또..ㅇ 같으니라..ㄱ..

아! 아닙니다! 못본걸로 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

ZUNI카페

2011.12.30 09:55:07
*.210.193.19

ㅋㅋ다 봤어요 저녁부터 부평역 잠복근무합니다~~

맥스BONG

2011.12.30 10:00:44
*.165.102.62

잠복하지마시고.. 저대신 줄좀 서주세요.....교대해드릴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ZUNI카페

2011.12.30 10:07:56
*.210.193.19

올만에 부평나들이가야겠다ㅋ

맥스BONG

2011.12.30 10:10:02
*.165.102.62

공일공 육사육X XXX칠 연락주세요ㅋㅋㅋㅋ

Gatsby

2011.12.30 09:15:59
*.45.1.73

전 영업 택시 운전자에게 협박조로 삥뜯길 뻔했죠.

어처구니가 없어서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이 씹어주시더군요.

근데 그 택시 기사 자기가 무슨 "행복을 드리는 택시기사"라고 신문에 났다고

자랑해서...인터넷에 찾아봤는데 맞더라구요.

.....혼자탄 남자승객에게는 돈을 여자승객에게는 몸을 바라는 아주 파렴치한 놈인거 같습니다.

......그때 당시 몸 좋고, 전투력 최고일 때였는데, 그런데도 돈달라고 협박한거 보면,

미친거 내지는 깡이 엄청 좋은 아저씨가 분명합니다.

맥스BONG

2011.12.30 09:22:20
*.165.102.62

행복을 드리는 택시기사 세상에 이런일이에도 나오셨던거 같은데...
같은분이 아니시겠죠?ㅠㅜ,

이상한데로 끌려가서 폭행안당하신게 다행이네요

파이트 한번 뜨고오시지~!ㅌㅋ

Gatsby

2011.12.30 09:34:13
*.45.1.73

그 기사 이름이 오문환 이었습니다. 나이는 2009년 당시 52세 정도...

자기가 20대건 40대건 여자들을 설설 기게 만들고...애인이 30명 정도 있다고 자랑하더군요.

.....익살 스럽고 즐거운 이야기 손님에게 힘을 주는 이야기를 하다가..

다 올때 되면 수첩을 주면서, 여기에 자신에게 좋은 이야기를 들었던 손님들이

"기사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겁게 왔어요.." 이런 식으로 적고 이름과

연락처 쓰게끔 강요 아닌 부탁을 합니다....

이렇게 하고, 남자에게는 돈을 뜯고, 혼자탄 여자에게는 다른 것을 원하는것 같습니다.

동영상 같은걸 찍히면...다음은 설명안해도 어떻게 전개 되는지 다 아실겁니다.

그러한 수첩이 몇백권 있다고 자랑합니다.

신문에도 몇번 나오고, 어떤 분의 리플도 저랑 똑같은 내용이 있더군요.

저에겐 10 만원을 달라고 협박하더군요.

완전 미친거죠....

맥스BONG

2011.12.30 09:38:57
*.165.102.62

어느지역 분인지 알게 인터넷 검색해봐야겠네요~!
별 사람들이 다있죠 정말 ㅠㅠ


드러워서 차를 사던가 해야지 진짜.,,ㅠㅠ

호이테

2011.12.30 09:43:14
*.91.0.80

ㄷㄷㄷㄷ 택시 갑자기 무서워지는데요

8번

2011.12.30 09:41:52
*.234.84.58

저 어제 한바탕 했는데 그것 때문에...
4870원? 뭐 그리 나왔는데 5천원 드리고
돈을 건네 주면서 거스름 돈 꺼내는 그 시간을 일부러 끌더군요 이리 저리
찾으면서 전 척보면 알죠. ㅋㅋㅋ은근 길게 끌더이다 좋아 오케이 백년만년 기다려줄께 하면서
기다리는데 그사이에 미터기가 5000원대로 넘어가버림. 글더니 돈찾는 행동 뻔 아는데 딴거 하는척
연기 하려구 아주 저 쳐다보더니 왜요? 이런식.
걍 짜증나서 착한 헝글님들 처럼 왜라뇨? 아까 4870원 뭐 이런얘기 안하고 그냥
아이 진짜 야이씨~ ㅜㅜ 됐고 언능 130원 내놔!
그래서 200원 받아 왔긴 했는데 참 괘씸하죠 저딴 기사들 오히려 주기 싫다는
어련 알아서 주면 주는거고 아님 아닌거지

맥스BONG

2011.12.30 09:47:40
*.165.102.62

제말이 그말입니다 8번님!!!!!!!!!!!!그래도 70원 이익보셧네용ㅋㅋ

홍차우유

2011.12.30 09:56:29
*.189.124.101

엊그제 개인택시(TG) 탔었는대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어야 할 T머니 기계는 없구

조수석 앞쪽에 붙어있던 카드기계는 기사아저씨 모자로 가려져 있더군요.

택시 내부는 무슨 캬바레? 스탈로 인테리어 되어있구..(그.. 빛나면서 돌아가는것도 4개씩이나;;)

이아즈씨가 작정을 하셨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

얼굴보고 그냥 두말없이 현금드리고 내렸단;;;ㅋㅋㅋ

맥스BONG

2011.12.30 10:01:35
*.165.102.62

전 타기전에 물어봐요 ㅋㅋ 카드되죠?

안되면 걍 쌩~~

꿈을꾼후에

2011.12.30 09:58:46
*.197.145.245

솔직히 택시기사분들 운전도 난폭하고 가다보면 욕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친구와 드라이브도중 항상 택시의 잦은 칼치기와 급정거 때문에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저도 모르게

쌍욕을 해댔습니다.. ;;

그런데 나중에 ... 나중에 알고보니 여자친구 아버님께서 택시기사일을 하시는 겁니다..

그 후로 여자친구와 드라이브중에는 택시가 껴들어도 양보.... 급정거해도 그러려니.... ;;;;;;;;;;

욕도 안해요 ~ ~ ~ ~ ~~ ^^

맥스BONG

2011.12.30 10:03:13
*.165.102.62

솔직히.. 내가 탄 택시가 칼치기하고 속도밟고 신호무시하고 이러면..
늦은 출근시간... 고맙긴한데...다른 운전자분들은 짜증나시겠죠ㅠㅠ?

12324

2011.12.30 09:55:58
*.157.140.168

저흰 근데 왜 슬로프에서 백원이 왜 안주워질까요...

ZUNI카페

2011.12.30 10:00:36
*.210.193.19

보드복스키복 다 지퍼있잖아요ㅋ

12345

2011.12.30 10:03:00
*.157.140.168

그 백원이 아니고.........엣지먹는 백원이요;ㅠ

Gatsby

2011.12.30 10:00:50
*.45.1.73

저도 장인어른이 개인택시 하십니다.

맥스BONG

2011.12.30 10:11:28
*.165.102.62

갯츠비님.. 제 글에 있어 오해하시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ㅠㅠ

Gatsby

2011.12.30 10:15:52
*.45.1.73

오해 안합니다. ㅎㅎㅎ 개인택시와 영업택시의 차이가 아니라...

택시 운전기사분의 개인적인 문제라 생각됩니다.^^

꿈을꾼후에

2011.12.30 10:27:54
*.197.145.245

맞습니다,

어디에나 그렇듯 몇몇사람 때문에 전체가 욕듣는경우가 많지요 ^ ^

좋은 분들도 많아요 ^^

자연사랑74

2011.12.30 10:54:18
*.246.70.229

전 회사택시3개월정도해봤는데(알바)운전이란게 쉬운일은 아닌거같아요 보드타러다닐땐 몇시간도운전하지만 돈벌어야한다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빨리가려구 운전이 험해지긴하죠 글구 우리나라 도로사정이 운전하는사람을 짜증나게 만들죠....그래도 웃음으로 손님 맞아주는기사분들도 많아요.....그래도 걍 백원을 안주시는 기사분들은 별로없는데....줄건 줘야지....

맥스BONG

2011.12.30 11:00:24
*.165.102.62

자주 계시지는 않는데 진짜 간혹가다 그런 분 계세요
옛날엔 그냥 뒤에서 욕하고 말았는데..이젠 얘기해서라도 받을꺼예요 저런사람한텐 ㅡㅡ^

자연사랑74

2011.12.30 11:11:18
*.246.70.84

꼭 받으세요!받아서 다시 드리면서 한마디하세요 "수고하세요^^"라구....그래야 그럼 안되는걸 아실듯....

록타르

2012.01.26 12:57:56
*.224.177.157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생기면 해맑게 웃으시면서 부우자 되세요!! 라고 인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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