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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닮아서 .... 길가다가 캐스팅도 많이 당했고 찝적거림도 많이 당했던 우리 사촌 누나 ...
법무사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선이란걸 보았지만 개그맨 친형분이 선자리에 나온 이후 결혼을 접으셨네여 ...
서울에 피붙이는 저 하나라... 부르면 달려가곤 했는데 ...
항상 진수 성찬으로 차려 주셨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알고보니 신부수업 산출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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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누나랑 예술의 전당에서 데이트하고 토니로마스에 갔더랬져...
샐러드 .. 스테이크 ..립 ... 이렇게 무난하게 시키고 ... 잠깐 화장실에 갔다가 나오는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다 경악하더라구여
그런데 사촌누나가 날 보더니 활짝 웃으시면서 ..
"메소드야 ~ 레몬티 맛이 뭐 이렇노 ~ 여기는 이런 맛인갑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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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손 씻는 물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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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부터 사촌누나랑은 젓가락질하는 가게로만 데이트를 갔네여 ...
사촌누나 시집 갔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