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초보 남친과의 지산에서의 첫보딩이후 두번째. 휘팍엘 다녀왔어요. 남친님은 연세가 있시지만 스키를 오래타신 고수로 첫경험에 턴을 하셔서 '옳타구나!! CPBD 멀지 않았어!!! 했지만 스패로우에서 구르길 수차례.. 거의 완포 상태로 던킨에서 칩거하시더라구여... 전 오후만 타고 와야하는지라 시간이 아까워 파노라마에서부터 쉬지않고 수차례 완주를 하는뎅 ㅜㅜ 앞으로 함께 스키장 다니기 쉽지 않을 듯 싶어요ㅠ 아..용평 레드도 가고 싶고 하이원도 가고 싶고..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