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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초보 남친과의 지산에서의 첫보딩이후 두번째. 휘팍엘 다녀왔어요. 남친님은 연세가 있시지만 스키를 오래타신 고수로 첫경험에 턴을 하셔서 '옳타구나!! CPBD 멀지 않았어!!! 했지만 스패로우에서 구르길 수차례.. 거의 완포 상태로 던킨에서 칩거하시더라구여... 전 오후만 타고 와야하는지라 시간이 아까워 파노라마에서부터 쉬지않고 수차례 완주를 하는뎅 ㅜㅜ 앞으로 함께 스키장 다니기 쉽지 않을 듯 싶어요ㅠ 아..용평 레드도 가고 싶고 하이원도 가고 싶고..흑흑...
엮인글 :

ㅋㅋㅋ

2011.12.30 22:47:22
*.146.199.204

이런 글에 줄을 서야지..!

Blueblue

2011.12.30 22:53:10
*.246.71.225

읭...?? ㅎ

버크셔

2011.12.30 23:50:56
*.31.193.223

읭 말로만 듣던 컵흘보딩~~ ㄷㄷㄷ 하이원 오지마세욧ㅋㅋ 췟!! @.@;;

Blueblue

2011.12.31 00:03:04
*.246.71.225

가도 따로 탈듯..;;그게무슨 컵흘보딩이랍니까..흑...

아도라쏘

2011.12.31 01:07:21
*.34.125.197

잘 키워보세요 제 여친은 요새 알리 한다고 깔짝대더만
슬슬 뜨는걸 보니 겁니 귀엽더군요 원에리까지 가르쳤는데
다 내려와서
"어때 잘 돌았어?"라고 물어보는 눈망울을 보면 뿌듯하다는..
(그래봤자 아직 사활강에서 깔짝 돌리고 폴라인으로는 근접도 못하지만요)

역시 컵흘보딩은 실력보단 상대방의 열정이 가득할 때 재미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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