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만 다니다가 이번에 오크밸리 시즌권이 저렴하게 풀려서 오늘 새벽에 심야로 달리고왔습니다.

영등포 8:30분 셔틀타고 이동 했고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오크밸리 거의 다 왔는데 도랑을 지나갔는지 차량이 뒤집혀 있더라구요

다왔다고 긴장풀리면 사고나니 끝까지 안전운전하세요

일끝나고 바로가는거라 맨몸으로 갔습니다.

렌탈샵은 몽X키 에서 빌렸습니다. 셔틀로 이동하면서 멀미했는데 주차장에서 슬슬 걸어내려가니 금방이더라구요

패션쇼하러 가는거 아니니까 의류는 일반으로 빌렸는데 상태는 뭐.. 그럭저럭 장비도.. 그럭저럭..

솔찍히 렌탈하면서 이쁜거 새것 이런거 바라고 가는거 아니니까..

남자 사이즈 큰게 몇개 없더라구요... 덩치 크신분들 참고하세요

뭐 오크밸리 구리다 어쩐다 이런말 많은데 상태 양호하고요 화장실 깨끗하고.. 뭐 크게 불편한게 없어서 만족합니다.

근데 초급코스는 정말 잘못만든거 같아요.. 뭐 잘타는건 아니지만 이번에 보드 처음타는 여친이랑 같이갔는데

초급코스 완전.. 안내려가요... 늪에 빠진거같아..

중급코스는 좀.. 가파르네요 탈만합니다 여친이 처음에는 무섭다고 징징댔는데 나중에는 뭐 ㅋㅋ

먹는거는 셔틀버스타기전에 이마트에서 맥주랑 파닭사가지고가서 안에서 따로 사먹진 않았고

어묵먹다 혓바닥 디었네요;;

오크밸리는 다음시즌에 초급만 살짝 손보면 괜찮을꺼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