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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지고 다시는 사람들이야 그냥 대충 차에 쑤셔 박아넣고 가면 되지만
자가차 이용안하고 셔틀타는 사람들은 짐 쭈리는게 항상 시즌마다 고민입니다
그렇다가 락커에 쑤셔넣기도 그렇고
옷이나 부츠는 락커에 넣어서 말리면 느므느므 꼬린내가 나서 싫어요 헤헤헤
집에가서 따뜻한 온돌방에 꼬실꼬실 말리는게 촉감도 좋아요..
일단 키포인트는 가방안에 데크/바인딩 빼고 모든게 다 들어가야 합니다.
일단 제가 가방에 쑤셔넣은 짐 목록은...
1. insulated 자켓(경량 솜이 살짝 들어가서 따숩지만 패딩처럼 두껍지 않은...)
2. insulated columbia 보드복 바지(경량솜이 들어간 바지가 컬럼비아 제품말곤 거의 없네요..)
3. 헬멧
4.장갑
5.보드복양말
6.손목보호대/엉덩이보호대/무릎보호대
7. 그리고 제일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보드 부츠..
위의 짐을 다 넣을수 있는 가방은 딱 2개입니다.
1. 살로몬 go to ski bag(35리터)
- 앙옆의 2개의 공간은 부츠수납공간
- 앞면의 3개의 공간은 각각 장갑/의류+헬멧+ 기타 잡동사니(보호대) 됩니다.
- 장점은 어깨에 배낭이어서, 휴대와 이동이 간편하나, 단점은 위의 짐을 다 넣으면 되게 빵빵해집니다.
그래서 전 쇼핑백에 엉덩이보호대/무릎보호대/간식은 따라 넣어서, 배낭 + 쇼핑백 이렇게 들고 탑니다.
- 방수 특수천 처리/습기환구구멍 처리/등보호대 받침이 들어가 있습니다. 부츠 수납기능만 빼면 고급 등산배낭 뺨치네요
- 가격은 12만원선
2. 네버썸머 boothous (35리터)
- 올 시즌에 출시된 제품인데 인기폭발입니다. 11월달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올인났나고 하네요. 이번주에 재입고 된다고
하던데, 물량 털리기 전에 구입하실 분은 미리 하세용
- 일반적인 스포츠백 형태입니다.(아디다스/나이키 축구공 가방 비슷)
- 차이는 보드/스키 장비에 최적화된 크기로 되어 있어서 위의 짐들이 모드 한방에 다 들어갑니다. 그러고도 살짝 공간이
남으니 1박 이상 장기간 투숙시에 필요한 잡다한 물품(츄리닝, 빤스)을 넣을 예비공간이 쪼끔 생깁니다.
- 굳이 스노우 장비가 아니어도 평생에 여행갈때나, 운동장비 넣어서(축구공,인라인) 다니기에도 안성맞춤.
- 가격은 4.5만원에 착한 가격..
몇시즌동안 어떻게 하면 장비를 효율적으로 힘안들이고 갈까 별의별 방법을 시도해봤는데, 위의 2 녀석이 가장 효율적이
네요..
혹시 이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나 더 좋은 제품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헤헤헤..
데크보다 가방에 더 욕심이 가네요..
머리가 큰건지... 헬멧이 안들어가서 들고 다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