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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똥사건 있었던 분당선 지금타고있는데
버스 천장에 카메라많네요
기본 몇개셋팅이아니고 버스내부 다 찍을기세ㅋ
당시 몸소체험하고 글까지썼던 저로선
카메라 장착대환영
엮인글 :

시베리안허스키

2012.01.01 17:01:40
*.246.71.36

헉ㅋㅋㅋ똥사건 글쓴님이세요?
진짜 그때 핫이슈여서 시즌방사람들이랑 배를잡고 웃었는데ㅋㅋㅋㅋ
트렁크에도 달아줬으면 좋겠다..

ApK

2012.01.01 17:08:06
*.226.205.160

예 그때 헝글에글올렸던 사람입니다ㅋㅋ
그당시 여기저기 다 퍼져서 참 웃겼던기억이ㅋ

공대생

2012.01.01 18:22:47
*.246.70.227

대박웃겨요 ㅋㅋㅋㅋ 완전 ㅋ똥셔틀 ㅋ

고글쓰면미남

2012.01.01 20:17:42
*.241.147.16

좋은 경험? 하셨네요ㅎㅎㅎ

매니아걸

2012.01.01 23:09:10
*.226.205.103

다시 써주심안될까요? 전 듣기만해서 직접고고싶은데...아님 님의 닉네임으로 검색함 나오나여?

잊지않겠다

2012.01.02 00:22:37
*.40.246.43

오늘 여차저차해서 하이원에 셔틀을 타고가게됐습니다.

1시간30분을 달리고 제천쯤에서 휴게소에 들리고 다시 출발...

도착까지는 30분 남은시각...

저는 살짝 잠들었다가 승객들 술렁거리는 소리에 깨는데

어디선가 정말 인간의 방구도아닌 변뇨냄세가 심하게 버스안을 감돌고 있더라구요.


기사아저씨 차세우고 승객들에게 무슨 냄세나지 않느냐며 뒷좌석으로 가더라구요.


저는 앞에서 두번째에 앉아있었고 듬성듬성 14~15명정도의 승객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뒷좌석에서 한칸 앞자리에서 기사아저씨는

한 승객옆에서서 경악을 금치못하며 놀라더라구요.

그 승객 옆자리 바닥부분에 변이있었고 그 위에 버스커튼이 덮여져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아저씨는 몹시화를냈고 옆에있던 승객에게 뭐냐고 묻자 그 승객은 자기 의심하냐며 오히려 화내더라구요.

그 승객 앞자리에 있던 남자 두분 왈..."저 분을 의심하는건 아닌데 저 분이 저자리에 오고나서부터

냄세가 나더라...."
이말에 그 사람 아무 변명도 못하는데...쩝.


그 승객과 그 승객친구로 보이는 여성분이 더 가관이었습니다.

아저씨가 봤냐고 왜 의심하냐고 사과하라며..오히려...역정을 내더라구요.


기사 아저씨는 일단 마운틴버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이런일은 처음이라며 솔직히 고백을 하던가 버스에 탄 승객분들 모두 내리지마시고

해결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무리들(그일 저지른것으로 의심되는승객)이 자기들이 솔선수범해서 치울테니

나머지 승객들은 내리게 해달라는 거였습니다.

그러면서도 그 승객이 절대 안그랬다고 자기친구 의심하지말라며...ㅉㅉ


저는 기사아저씨께 경찰에 신고라하 했지만,

아저씨는 야박하게 그러지는 않겠다고 하더라구요...


조금있다가 경기대원버스 하이원 직원이 오더니 자기가 뒷처리 하겠다며

승객들 모두 내리라 하였습니다.



몇십년 살아왔지만,

이런 더럽고 XX같고 동물만도 못한 인간새키는 처음 봅니다.

저는 욕을 잘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너무 화가나서 버스에서 혼자 욕하고 내렸습니다.


처음 탈때부터 졀라 시끄럽던 20대초중반 남3~4명 여1 무리들...

중간중간 술 쳐묵쳐묵 하는것 같더니만...ㅉㅉ





ps.첫물녹차 님 리플에 본문내용 더합니다.


분명히 기사아저씩 휴게소에서 10여분 이상 시간을 줬고.

목격자들은 휴게소 에서 출발하고 얼마안있다가

뒷자리로 혼자가서 그런일 한 것으로 추측.

동행한 여성 친구가 변론해주길..."얘 휴게소에서 화장실 갔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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