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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튼 바인딩 정말 편해보여서 덜컥 샀습니다.
편하긴 정말 편합니다.
그런데 그런데!!!!!!!!!!!!!!!!!!!!!!!1
신는 게 문제이네요 아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
바인딩에 부츠도 껴놓고 신나게 스키장을 갔는데~ 갔는데~
어케든 일단 서서 낑낑대며 부츠 한쪽은 끼웁니다.
남은 한쪽이 답이 안나옵니다;;;;;;; ㅠㅠㅠㅠ
일단 한쪽 발이 묶여있고 다른 발을 껴넣어야 하기 때문에 \
눈 위에서 보드가 쭉쭉 미끄러지고 난리도 아니네요;;
같이 간 사람 붙잡고 끼우거나 아님 한쪽서 낑낑 대며 어케든 끼우긴 하는데
모양새가 굉장히 안 좋으네요;;; 앉아서 채운 적도;; 이럼 파이튼을 산 의미가 없는데!!!!
좀 쉽게 체결하는 비법들 있으심 전수 좀 해주세요~~
그리고 체결 시 슬롭을 앞에두고 하시는지 아님 등을 지고 하시는지
자세한 묘사까지 해주심 정말 정말 복 받으실겁니다!!
이 좋은 걸 제대로 못 써먹고 있는 듯해서 답답할 뿐이네요 ㅠ
파이튼 바인딩 경사에서도 체결 가능하죠. 슬롭을 등지고 엎드려 뻗쳐자세에서 데크를 토쪽으로 박아서 정지한후 다른쪽 발 끼워넣은후 체결하면 됩니다. 그리고 경사가 없는 평지에서는 슬롭을 앞에보고 채웁니다.
경사에서 벗을때도 마찬가지로 슬롭을 앞에보면 벗기 힘들고 등진 상태에서 한손으로 엎드려 뻗쳐 자세에서 한손으로 풀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