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인데..
예전부터 주변 사람들을 통해 저를 좋아한다고
어필하던 친구입니다.
전혀 이성적으로 느껴지지 않아 무시하고
가끔 연락오면 대답만 하는 정도였는데..
최근들어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심해지네요..
술취해 보구싶다고 전화오구..
주말마다 만나자고 연락오구..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손발 오그라드는 애교문자까지..
혼자만의 착각이 아니라..주변 지인들이
걔가 너 좋아한다더라 하며 얘기해줘서
충분히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근데 저는 절대로 저 친구를 이성으로 생각하지도 않고
적은 나이도 아닌지라 결혼까지 생각할 나이여서..
한번 만나나 보라는 주변 사람들 조언까지 스트레스 입니다.
주변에 얽힌 사람들도 있어서..주변사람들까지 불편해질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특변히 대한적도 없고..오히려 남자놈들 대하듯이 막대하던 친구였는데..이런 상황이 오니 너무 답답하네요..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이미 했다고 생각 하시겠지만, 한번 날잡고 불러서
얼굴보고 얘기하는게 좋습니다.
무조건 싫다는 식이 아닌 왜 싫은지, 이유를 또박또박 설명해주면
어떤여자라도 어떤남자라도, 잘 알아듣습니다.
난감하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