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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헤어지자고 말이라도 하는게 낫죠.
연락도 없고 그래서 몇주뒤에 연락했더니 갈등하고 고민하고 있었다고 (사실은 정리에 가까웠음)
허나 연락오니 그동안 만난 정도 있고 아쉬울꺼 없으니 만나는거 같았어요.
다시 만나면... 글쎄~ 저 혼자 노력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그러면서 상대방은 다른 이성을 몰래 만나다가 들키고.
처음엔 여럿이서 만났따고 했지만 계속 파고드니 결국엔 단 둘이 만났다죠.
이래저래 끌려다닐빠에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자 찾아가서 확인 했구요. 배신감과 분노는 있었지만
차라리 미련없이 정리할수 있을거 같아 낫다고 생각했네요.
상대방은 다른 이성을 만난다거나 그 이상의 감정으로 만난게 아니라고 계속 변명하지만
저는 이미 거짓말에 아웃!
저에게 끝까지 우겼거든요. 그런거 아니라면서
저도 1월1일 새해날 그랬어요 ㅡㅡ
약 8개월을 사귀면서 만날 당시는 저를 사랑한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엔 안좋게 끝났네요. 두세번 헤어짐 만남을 반복했거든요.
나중엔 그리움이나 추억이 생각날까봐 두렵긴 하지만, 새로운 사람 만나서 더 행복하게 미래 꾸밀려구요^^
지금은 이래저래 사람들과 수다떨고 하니까 괜찮아요. 어설프게 끝났으면 흔들리거나 미련이 남았을껀데.
중간중간 문뜩문뜩 생각나서 욱하기도 하지만 아직은 그래도 지낼만해요 ㅠ
아무튼 전 해낼수 있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
우린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