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일 새벽 5시 45분경 가해자의 차량(구sm5)가 중앙선을 넘어와 피해자 본인(더럭셔리그랜저뽑은지 3달안됨)의차를 왼쪽 범퍼민 옆라인을 스치고 지나감, 범퍼는 덜렁덜렁거리고 운전석은 30센티의 틈이 벌어지고 운전석이 안열림..스크레지가 길게 그리고 휠은 다 나감
10미터 후방에 파출소 순찰대원이 보았고 바로 달려와 사고 접수를 했음....당신 가해자는 음주운전상태에서 음주측정하였으나 음주니 불어도 부는게 아니고,, 파출로 같이 동행해서 본인은 0프로 가해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125가 나옴
사고접수일단 하고 귀가, 가해자는 파출소에 남고,,
가해자 묵묵부답..전화가 없음.. 하루 지나고 보험처리해드릴께요 라고 전화옴 아픈데 있으신가요? 없어요.. 그외엔 없음
1월3일 경찰서 교통조사계에서 사고조사 출석요구, 사고조사하고(본인의 진술서)
오늘 다시 전화가 왔어요. 합의해달라고,
전 사고를 처음당해봐서 음주사고,, 무슨 합의 인지 몰라 잠시뒤 전화한다고 하고 ,,, 여기저기 알아봤습니다.
벌금이 2011년 12월 19일자로 300에서 500사이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합의를 보게 되면 벌금적게 낸다고 하시던데,,
이럴경우 제가 합의금액 조로 얼마를 요구해야 되는건가요?
일단 제차는 뽑은지 3달.. 상대가 약간 불쌍하기도 해서 병원입원은 고려안하고 있고요,
오늘 일단 100만원이라고 상대한테 말해놓았는데, 상대가 학생이라고 자기 60밖에 없다라고 하네요. 친구들의 말로는 100~150은 충분히 받는다고 하고,,
뭘 알아야,,부모님도 잘 모르시고,,자게 여러분....도와주세요^^
그리고 구형 sm5팔아도 합의금은 나와요
열심히 답변 주셨는데 삭제가 아니고 삭제 당한거같아요..자게에 올려서^^;
더럭셔리 그렌져..가 뭔지 한참생각했네요. ㅋㅋ
그렌져라고 부르는데, 저리 광고카피의 풀네임으로 부르는 분은 첨본;. ㅎㅎ
and;...
따끔하게 정신차리게 해주기 위해 합의금을 많이 뜯어낸다..
좀 무섭네요; ㄷㄷㄷ
좀 다른 얘기 지만, 신호 정지 중 핸펀 줍느라 살짝쿵 박은.. (운전13년만에 첨으로 접촉사고..)
박은 속도 약 시속 2킬로 미터
괜찮다 하더니, 부모란 사람이 전화해 X랄X랄.
보험처리 하기로 현장에서 얘기 했고 접수번호 줬고, 다시 전화해 X랄하면 업무방해로 고소하겠다했던 기억이.
부모가 X랄한 이유는 합의금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고.. ㅠ
(근데 그럴거면 보험사에 진상 떨어야지 왜 바쁜 나한테. ㅠㅠ)
보험사 직원의 말이 더 웃기더군요. '선수들이라고. -_-'
대학생 남/녀였었는데, 대인 2백만원씩 합 400타갔다더군요.
더 가관은 사고시 전번 저장했었는데, 카톡에 뜬 메인 글귀.
즐거운인생 캬캬캬~ 접촉사고 나서 꽁돈 겟! 이라고...
분명. 음주운전의 피해자와는 다르지만,
합의금을 얼마 받아야 하는 글을 보니, 그때의 경험이 아련히 스쳐가는 이유가 뭘까요?
열심히 답변드렸는데 삭제하셨네요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