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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장비를 샀는데요
어제 와서 봤는데 데크백안에 데크랑 부츠 넣고 봤더니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일단 셔틀만 타면 크기는 문제가 없는데
셔틀 버스 탑승장소까지 어떻게 가시나요??;;
집은 수유 쪽이고 셔틀은 보통 노원이나 석계쪽에서 타서 장비없을때는 그냥 택시타고 다녔는데
이제는 데크백에 옷 가방 하나는 더 들고 갈꺼 같은데
택시에 들고 타기도 그렇고
보통 새벽에 타게되는데 그시간에 버스는 있나 싶기도 하고??
어찌하시나요??
전 자전거로 다니곤 했습니다. 올시즌엔 아직 첫출동을 못해봤지만,,
매시즌 자전거 이용..
때문에 전 동네에서 셔틀 시간대가 안 맞거나 셔틀이 없는 기간엔 시외에 있는 셔틀도 탈 수 있습니다.
가령 부천에서 서울쪽에 가서도 타죠.
다만 좀 일찍 일어나야겠죠.
하지만 새벽시간대엔 차들이 별로 없어 신호위반을 좀 하면
(물론 조심해야겠지만,)
빠른 시간내에 서울에 있는 셔틀정류장까지 도착이 가능합니다.
정상체력일 경우 부천서 마포역까지 1시간 5분내에 가능..(물론 죽으라고 페달질하면 50분대도 가능하겠지만.. ㅎ)
물론 보드백은 당연히 양 어깨에 맬 수 있는 종류여야죠.
끈조절도 가능해야하고요. ㅎ
자전거 타면 준비운동이 되기때문에 시즌 첫 보딩을 무리하게 하더라도 집에 오면서 자동으로 정리운동까지 되기때문에
몸 쑤시거나 어디 땡기는 현상 전혀 없습니다.
버스는 대개..5시이전부터 운행하죠..
보드백 갖고, 택시 뒷좌석에 타면 뭐..어렵지 않게 탈 수 있구요..
저같은 경우..탑승위치까지 걸어갑니다..약 15분정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