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자게에

곤지암에서 어묵 먹었던 에피소드를 썼었는데요...

똑같은 4꼬치를 두개씩 묶어서 2꼬치에 5000원에 팔아서 욕먹던 곤지암의 바보행실

그 이후에 보니 4꼬치로 팔더군요 ㅋ

암튼 이번엔

매운어묵입니다.

곤지암 정상카페에서 매운어묵 사먹게 되면

항상 계산할 때 "매운어묵은 오뎅국물 안나오는데 괜찮겠냐"고 물어보더군요 ;;;

아니 포장마차에서 매운오뎅을 먹어도 오뎅국물은 나오고

떡볶이, 순대를 먹어도 오뎅국물은 떠주는데

5000원짜리 매운어묵꼬치 먹는데 바로 옆에 있는 오뎅국물 주는게 아까워서

컴플레인 걸까봐 계산할때 꼬치꼬치 물어보는게

얼마나 짜증나던지.....마치 도발하는 기분까지 들어요 ;

혹시 저만 이런 생각 드는건가요?

그 오뎅국물이 얼마나 한다고....보니깐 수도꼭지 여니 콸콸콸 나오던데 쩝

솔직히 매운어묵 먹을때 오뎅국물이 당연히 땡기는건데

돈지암스럽게 매운어묵은 500원 더 추가해서 받고 국물을 줄만도 하는데 ;;;;;;;;

대체 곤지암은 왜이리 사소한 것에서 스스로 욕먹을 짓만 골라서 하는지 모르겠네요.

정신 좀 제발 차리고 고객 마인드를 좀 키웠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