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1063기 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얼마전에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는번호로 전화가 와서 동네 해병대전우회라고 가입하라고 하네요 반 명령조
일단 알겠다고 하고 넘어가고 곧 나오라는데
전우회 뮈하나요?듣기로는 지역 봉사활동 하거나 가끔 행사 한다는데 전우회 들어도
되는건가요?한때 해병대 나왔다고 자부심 나름 많았는데 이제 시간이 지나니깐 그려려니 하는데....전우회 도움좀 주세요
2사단 강화에 있었습니다
827기입니다~ 벌써 10년이 훌쩍넘었네요~
포5대대6중대 소속이었지만 OP파견근무로 51,52대대 다있었구요
저야 그대로 있었지만 섹터가 바뀌는 바람에 그렇게 됬네요
저도 전역후에 안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봐서 전우회나 해병대 나왔다고 말도 안하고 댕깁니다
알아서 판단해야죠~ 저도 이제 동기와 연락만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완전 반갑네요.. 후배님 ㅎㅎ 1008기입니다ㅋ
전 53대대 열한중대에서 근무했는데..ㅎㅎ 강화남단이 주 근무지고요 ㅋㅋ
같은 지역에서 근무한 후배님보니 레알 반갑네요잉 ~_~
전우회라... 학교 / 지역 전우회 들어갔었는데...
지금은 연락두절시켜놓고 모른척하고 살아요~
별별인간 다 있어서...ㅋㅋㅋㅋ 나랑 같이 생활했던 선후임만 있는게 아니니까...
그냥 울화통 터지더라고요 ㅋㅋ 몇몇 선임님들이랑만 아직 연락한다는...
개인적으로... 바쁘면 아예 나가지 마세요 ㅎㅎ
의외로 이런저런 행사 많고.. 지역 행사외에도 지인챙겨주는등의 일때문에...
백수 아니면 나가기 힘들더라고요 ㅋㅋ 바빠서 못나간다하니 버럭하는 선임도 있고...
그냥 군시절 좋은 기억만 가지고 그릇되지않은 해병으로서 그냥 살아가세요 ㅎㅎ
좋은 면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안좋은 면이 더 많고 크게부각됐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