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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한 누나한테 연락이왔어요~

 

근데 울고있드라구요~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까 우느라 말을 못하고 다시전화할게 하고 끊습니다~

 

넘 걱정이되서 다시 전화를 계속 하니까 안받고 톡으로 누나가 다시전화한다고 왔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연락이 되서 무슨일있냐고 물어보니~ 어떤 모르는 젊고 건장한 남자가 집앞에서 납치하려고 했다군요~

 

간신히 끌려가던거 뿌리쳐서 도망쳐서 나왔는데~ 죽여버린다고 흉기까지들고 위협까지 했다네요~ 역삼동근처임~

 

누나말로는 눈빛 말투이며 키도 185가넘는 엄청큰체격에 완젼 싸이코패스라는군요~ 누나가 차까지 도망쳐서 누나차까지

 

알았다고하더군요~ 너무놀래서 경찰에 신고도못하고 제가 얘기듣자마자 신고하라고해서 신고한상태~ 꼭 잡아냈음좋겠네요

 

쳐죽여버리고싶은심정입니다... 너무 충격이 큰듯하네요~ 그것도 어제 초저녁에 있었던 일이라고하네요~

 

CCTV로 잡아냈음 좋겠습니다....여성분들 밤길 항상조심하세요~ 그리고 그런일 비슷한경우라도 당하시면 바로 경찰에 신고해야되

 

는게 맞습니다~ 놀래도 근처에 도움을 요청하고~ 물론 너무 놀래서 그누나처럼 혼자 꽁하고 있을수도있지만 그러면안되요~ 바로바

 

로 신고해야 경찰도 잡는데 더수월할겁니다~ 정말 조심하세요다들 ㅠㅠ

엮인글 :

쮸시카

2012.01.09 10:51:47
*.121.169.112

흐엉 이런거 들을때마다 무서워요 +_+

누나분은 어서 안정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청담동지티아르

2012.01.09 10:57:19
*.149.132.193

얼마나 놀랬는지 완젼 패닉상태이네요~ 바로 집알아보고 이사간다고하드라구요~ 밤길항상조심하세요 정말 ㅠㅠ 그리고 왠만하면 사람많은 큰길가로만 다니세요~!

맥스BONG

2012.01.09 10:59:50
*.165.102.62

그러게요~ 누나분 얼른 안정찾으시길 바래요!
전.. 다 커서는 저런일없엇는데..
초등학교때 엄마 심부름 갓다오다가 납치될뻔햇네요
다행히 큰일은 없었음 ㅠㅠ 여자인게 죄인건가요.....

청담동지티아르

2012.01.09 10:58:18
*.149.132.193

요즘정말 또라이들 참 많은세상.....자기몸 자기가 지켜야지 누가 지켜줄사람도없는데..항상조심하세요!

ㅡㅡ

2012.01.09 10:57:17
*.247.149.239

아씨 열받아요 !!!!!!! 진짜 세상 별 미ㅊ놈들때문에 왜 이렇게 힘들게 공포에 떨며 살아야하나요 ㅠㅠ

청담동지티아르

2012.01.09 11:00:57
*.149.132.193

진짜 그싸이코새끼잡히면 가만안나둘거임..... 아~~ㅠㅠ 항상 밤길조심하세요!

하늘바람별처럼

2012.01.09 11:11:14
*.37.185.146

하;.. 정말 무서운세상입니다 ㅠㅠ

마이챈

2012.01.09 11:11:26
*.104.72.22

세상 참 무섭네요..

강냉이여사

2012.01.09 11:13:45
*.50.227.171

무서운일이 일어나지 않아 천만 다행이네요 그치만 정신적인충격은 엄청나겠지요얼마나 무서웠을까요ㅠㅠ그 누나분 위로마니 해주셔요...... 정말 무서운 세상이네요..씁쓸 합니당ㅠ

톰반장님

2012.01.09 11:15:51
*.172.2.7

저는 저녁에 주차하고 올라가는것도 참 무서워여
ㅠㅠ세상이 정말 흉흉하네요

출동!에이미

2012.01.09 11:28:24
*.236.70.221

아.. 지티아르님... 누나분 정말 많이 놀래셨겠어요.
저도 동네에 재개발 공사하는 곳이 있어서 늘 불안합니다.
오늘 지티아르님 글 본김에.. 구청에 민원 넣어야 겠네요...

세상이 너무 흉흉해서... 항상 불안하네요...

쭹이

2012.01.09 11:42:09
*.246.68.3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열시정도밖에 안댓는데 일욜 저녁이라 그런가 길에 아무도 없었는데 뒤에서 갑자기 입막고 끌고가려고 하더라구요 ㅠㅠ 막 몸부림쳐서 빠져나와서 소리질럿더니 도망;;
남자분들이 앞에잇는 여성분이 빨리가면 기분나쁘다는글을 많이봐서 일부러 먼저 지나가라고 걷는속도줄엿더니 그런일이 ㅠ. ㅜ 그 뒤로 뒤에 인기척나면 뒤도 안돌아보고 뛰어갑니다;;
무서운 세상 ㅎㄷㄷ

YOU & I

2012.01.09 11:46:44
*.177.15.145

그런 쓰레기때문에 남자욕먹네 잡아다가 묻어버려야함

*막자란꼬양이*

2012.01.09 12:01:07
*.6.89.241

핰..... ㅠㅜ 저 역삼동사는데....역삼동 어디 근처인가요?? ㅠㅜ 어뜩해요....

시아v

2012.01.09 12:05:03
*.36.51.110

ㄷㄷㄷㄷㄷㄷ;;

miiin♥

2012.01.09 14:32:44
*.46.140.48

저도 집앞에서 젊은 남자가 계속 쳐다보길래 기분이 이상해서 친구한테 전화하면서 계단으로 걸어올라가는데 등 뒤쪽 기분이 이상해서 쳐다보니 그남자가 따라오더라구요;;;

놀래서 집까지 뛰어올라가 문잠그고 오빠있길래 이상한넘이 따라왔다하고 십분뒤에 문 열어서 확인했는데 그넘이 우리집손잡이에 자기 흔적을 남기고 갔어요-_-;;;윽...

세상에 별 미X넘들이 많다능 ㅠㅠ 여자는 항상 조심해야되요!!

꿈을꾸는

2012.01.09 15:24:14
*.90.227.202

저도 집에 도둑이 두번 들었어서..ㅠㅠ 그런거에 굉장히 민감해요.
얼마 전엔 배달하시는 어떤 분이 제가 사는 건물 계단에 앉아서 휴대폰보고 있길래
그분 가실때까지 집에도 안들어가고 주변에서 서성대다가 가는거 확인하고 집에 들어갔어요
추운데서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건가 싶긴한데
그렇게라도 조심하지 않으면 뭔가 나중에 또 불길한 일이 생길 것 같아서.ㅠ
그런 나쁜 인간들은 다 지구밖으로 날아가버리면 좋겠어요 증말!!!!
그 친한 누님 분 잘 다독여 주세요,
그런 비슷한 일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한 달동안 밤에 불 켜놓고 잔 사람도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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