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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안전바 글 훈훈하게 쓰고 지하식당 내려가서

밥 잘먹고 있었는데요~

회사 직원이 짬버리러 가다가 장난친다고 저한테 와서 밥 먹는 쪽 옷을 잡고 못먹게 하고 웃고 떠드는 찰나.....

 

타부서 여직원이 짬버리고 뒤돌아서면서 그 직원을 탁 건드려서 식판에 있던 소고기 육개장 국물에 반찬 섞어놓은 짬국물을

제 목부터 허리까지 딱~~~~ 옷은 이미 고추가루 국물 투성이.. 아나 환장했지만.....

 

대인배인듯 "하하하~뭐 그럴수도 있죠 ㅠㅠ 괜찮아요!!" 그랬는데

 

정작 장난치던 타부서 남직원은 미안해 하는데 그 원인제공을 한 타부서 여직원은 "어머" 하더니 제가 괜찮다고 한마디 하니까 바로 괜찮아? 그러더니 호호호 하고 가대요.,.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이.....

 

이게 지금 상황이 어찌 돌아가는 건지 여긴 어딘지 난 누군지 왜 여기서 고추가루 국물 뒤집어 쓰고 있는건지 모를뿐이고..

퇴근시간 되려면 한참남았는데... 옷을빨아야 하나..

 

그여직원 진짜 인간이 덜 된거 아닐까요? 역시 대인배는 진정 대인배만 할수 있나봐여 대인배인척하면 스트레스 받아요 ㅋㅋㅋ

엮인글 :

뒷낙엽연습중

2012.01.09 13:00:20
*.145.204.116

너무 쿨하셨군요;;;
언능 뒤집어서 입으셔요~~

고풍스런낙엽

2012.01.09 13:03:30
*.255.9.125

뒤집어 입기엔 너무 흠뻑 젖였네요 ㅠㅜ

틀렸니습다

2012.01.09 13:05:20
*.108.157.88

하하하 로 끝내신거보니 ... 여직원분이 이쁘셨군 .................

고풍스런낙엽

2012.01.09 13:04:06
*.255.9.125

애멈마구요 둘째 뱃속에 있네요 ㅠ

강삼보더

2012.01.09 13:07:10
*.103.6.39

이런 된장!! 최소한 세탁비는 미안해서 주지 않나여

아마 고풍님을 시기한 여직원 인듯

고풍스런낙엽

2012.01.09 13:04:56
*.255.9.125

아니 미안하단말도 없이 그냥 훅 가더라고요.. 나참~-_-

레드심

2012.01.09 13:10:02
*.162.105.89

그 여자직원분 얼굴믿고 그러시나... 어째 미안하다는 얘기하나 없으신지 희한하네요~ 근데 님도 너무 쿨하게 보내주시고 대인배인척하시면서 그 여직원 인간덜된건 아닐까라는 둥... 회사사람이라고 웃으면서 넘어가면 나중에 본인만 더 스트레스 받아요. 그래도 표현은 하시는게 나중을 위해 좋지않을까 싶은데요. 저같으면 세탁비 줬을텐데;;;

고풍스런낙엽

2012.01.09 13:32:19
*.70.14.253

그러게요 정색한번 할껄그랬나봐요

늅늅

2012.01.09 13:14:31
*.92.75.111

육개장을 그 여직원 머리에 살포시 부어주고 싶네요.

둘째에게 인내심을 가르쳐준거라고 생각해야죠 뭐..

고풍스런낙엽

2012.01.09 13:27:38
*.70.14.253

아니 제가 아니라 그여작원이 임신중인 애기엄마 ㅋㅋ

늅늅

2012.01.09 13:38:09
*.92.75.111

아 죄송해요..ㅋㅋㅋ 난독증이 날이 갈수록 심해져서 ㅎ

죽을날이더가까운

2012.01.09 13:11:03
*.192.132.185

대인배의 길은 헌난하다는걸...이제서야...ㅎㅎㅎㅎㅎ

근데 여성분 어느정도 미모가 되셨을듯...ㅎㅎㅎㅎㅎ

드리프트턴

2012.01.09 13:17:53
*.2.47.146

옷 빠셔야겠어요.

자 이제 사무실에서 팬티만 입고 업무를... 아! 아닙니다!!!

sibil

2012.01.09 13:25:46
*.246.77.130

어디서. 일하십니카??!!ㅋ

sibil

2012.01.09 13:25:47
*.246.77.130

어디서. 일하십니카??!!ㅋ

카레맛지티

2012.01.09 13:41:41
*.12.68.29

아.. 먹기 전 분리된 밥/반찬/국도 아니고,

다 먹고 국그릇에 모아놓은 짬들.. ㅠㅠ

일단 애도요.. & 그대는 이미 대인배!(시네요; ㄷㄷ)

비기너고수

2012.01.09 13:54:59
*.137.124.220

여직원 옷도 버렸으면 상황이 180도 변할거 같네요.
음식 버리는 곳에서 장난친 남직원 독박!
장난칠 곳이 아닌거 같아요~
한손으로 식판 들고 있으면 손에 힘들어가고 불안불안한데
톡~ 건들기면해도 없지르는건 시간 문제!
사과 안한건 둘째치고 웃는건 기분이 나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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