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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베이스가 무주리조트 입니다.
요즘 데크 분실사고 소식이 종종 들리는 데요....
전 연식도 오래된 데크고 길이도 길고 미친듯이 딱딱한 놈이라 이리 상처난걸 누가 가져가냐하며
락은 가지고 다니는데 대체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헌데 저번주 토요일에 설천 카페테리아에서 데크가 사라졌습니다 ;;;;;;;;;;;;;;
장비에 여유가 있어서 타는데 지장은 없겠지만 완전 공황상태가 오더군요.
내 데크가 어떤 그래픽인지 베이스가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는 거에요...
한시간 넘게 데크찾아 삼만리 하다가 어이없게도 원래있던자리가 아닌 한참 떨어진 곳에서 찾았습니다.
찾아서 다행이었긴 한데 너무 화가나서 누가 가져갔던건지 기다렸다 뭐라고 하려다가 그냥 참고 말았는데요,
초보가 데크가 헥갈려서 잘못가져갔었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61cm 플랙스 9짜리 데크 스텐스 끝에서 끝인데 초보가 가져갔다고 하기도 좀 애매하긴 했지만요 ㅡ_ㅡ;;;
케이블락 꼭꼭챙겨서 하고 다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