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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보딩을 하려고 호크 리프트를 타고 펭귄으로 내려가려고

 

바인딩을 체우고 있었어요...

 

누군가 옆에서 저를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저 부르셨나요?

 

그랬더니

 

초보로 보이던 이쁘장한 여자사람님

 

"저기요.. 죄송한데요.. 제가 못일어나서 그러는데 손 한번만 잡아주세요..." 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알겠습니다  하고 폴짝폴짝 뛰어가서 손을 잡고 일으켜 드렸습니다...

 

활짝 웃으시면서

 

"감사합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뭐 그냥 그랬다구요.....

 

낙엽이라도 가르쳐 달라고 했으면 가르쳐 드릴수 있었는데....

 

 

그래도 안생기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엮인글 :

Method

2012.01.09 16:16:28
*.91.137.52

동부 푸르미 서비스처럼 하셨다면 ... 지금쯤 CPMS를 쓰고 계셨을지도 모르겠네여 ..

이웃집또터러♪

2012.01.09 16:17:24
*.126.139.39

휴..... 제가 수줍음이 많아서.... 읭????ㅋㅋㅋ

*Access*

2012.01.09 16:18:34
*.248.117.225

안타깝네요 먼저 자신있게 좀 가르쳐 드릴까요...이러시지...

이웃집또터러♪

2012.01.09 16:20:15
*.126.139.39

정말로 그랬으면 CPMS 가 될수 있었을까요?ㅋㅋㅋㅋㅋ

파주보더

2012.01.09 16:18:51
*.234.197.179

저도 비슷한경험이 베이스 어디신진 모르지만 베어스는 하단부에 상당한 평지가 있습니다 속도 안붙이고 내려오면 기어가야합니다 거기서 내려오고 친구기다리는데 구석 슬로프에서 여자보더가 낑낑 되더군요 빠져나오려고 그러다가 안되겠는지 절 부르더라고요 저기요ㅜㅜ네?했더니 자기좀 밀어달랍니닿ㅎㅎ쓕 경사 있는곳까지 밀어붙여줬는데 기분이 좋았어요ㅎㅎ

이웃집또터러♪

2012.01.09 16:25:10
*.126.139.39

휘팍입니다..ㅋㅋ 그냥 뭐 착한일 한거 같아 기분이 좋더라고요... 사실은 여자사람의 부탁이라...?ㅋㅋㅋㅋ

장센~+_+

2012.01.09 16:19:20
*.116.43.90

혼자오셨어요? 제가 좀 가르쳐 드릴까요? !!!! -ㅅ-

이웃집또터러♪

2012.01.09 16:25:50
*.126.139.39

혼자 오신거 같더라구요..... 주변에 아무도 없는거 보니...

꿈을꾸는

2012.01.09 16:19:34
*.90.227.202

아이고~~~ 굴러들온 복을 그냥 휭 차뿌리셨네,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초보 꽃보더와 꼭 연이 닿아 다시 만나게 되길 바라요~ㅋㅋㅋ

이웃집또터러♪

2012.01.09 16:26:11
*.126.139.39

다시 만날수 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배고픈상태

2012.01.09 16:21:21
*.6.1.21

저도 막보딩인데.. 저한테도 그런 기회가 좀 왔으면......

이웃집또터러♪

2012.01.09 16:26:55
*.126.139.39

전투보딩으로 힘들고 지쳤었는데... 막보딩하고 시즌방 들어가려고 했는데 가르쳐달라고 했으면 열심히 가르쳐줬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

출동!에이미

2012.01.09 16:26:40
*.236.70.221

아.. 이번주 대명가서 써먹어야지.... "
"저기요.. 손좀.. 잡아주세요.. 잇힝~~"

ㅡ.ㅡ 설마 하루왼종일 앉아만 있겠어요? ㅋ ㅋ ㅋ ㅋ ㅋ ㅋ

이웃집또터러♪

2012.01.09 16:37:41
*.126.139.39

에이미님 손잡아 드리러 대명으로 가야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을날이더가까운

2012.01.09 16:43:25
*.192.132.185

뒤 따라서 안전확보도 해 드리지 그러셨어염...ㅎㅎ

왜 따라 오세요?... 그럼...
넘어지시면 또 손잡아 드릴려구요...ㅎㅎㅎㅎㅎ

.
.
.

아님 손 잡아주신담에...

"이젠 제 마음을 잡아 주세효~"라고 하셨어야...응???

이웃집또터러♪

2012.01.09 17:04:08
*.126.139.39

으악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망가면 어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극의낙엽질~

2012.01.10 00:53:08
*.99.245.76

악~~~~오글오굴

야매border

2012.01.09 17:06:24
*.114.59.206

난 어제 막보딩때.... 바인딩 채우고있는데.... 뒤에 있던 여자사람님이.....
"저기....제가 잘 못타서 그러는데.....좀 비켜주실래요???" 젠장 ㅠㅠ

이웃집또터러♪

2012.01.09 17:15:03
*.126.139.39

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경우는 어떤행동을...... 그냥 순순히 비켜야하나요 ㅋㅋㅋㅋ

에치에스

2012.01.09 17:12:05
*.44.175.16

ㅋㅋㅋㅋㅋㅋㅋ

죽을날이더가까운

2012.01.09 17:20:39
*.192.132.185

"저기....제가 잘 못타서 그러는데.....좀 비켜주실래요???"
"저기....제가 잘 못타서 그러는데.....좀 비켜주실래요???"
"저기....제가 잘 못타서 그러는데.....좀 비켜주실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꿈에서만 카빙턴

2012.01.09 18:39:29
*.33.81.57

악!! 뭔가 기대하고 읽었는데 비켜주실래요... ㅠㅠㅠㅠㅠ

설탕공장

2012.01.09 23:03:18
*.122.195.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추천은 안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치에스

2012.01.09 17:12:51
*.44.175.16

그런 좋은기회를.... 손까지 잡아달라고하는거보면 성격이 쿨하신 분인가...

이웃집또터러♪

2012.01.09 17:20:38
*.126.139.39

다음 기회라는건 이제 없는거겠죠?ㅜㅜㅜㅜㅜㅜ

죽을날이더가까운

2012.01.09 17:22:10
*.192.132.185

든데... 폴짝폴짝...뛰어 가는 모습이 눈에 보여요...ㅎㅎ
얼마나 즐거우셨.응???

고글안에 눈은 초생달...응?

이웃집또터러♪

2012.01.09 17:39:03
*.126.139.39

처음 겪는일이라 상당히 즐거웠죠 ㅋㅋㅋㅋㅋㅋ 비니쓰시고 고글은 위로 반다나는 목에... 그날 꽤나 추우셨을텐데 얼굴을 다 들어내고 타시더라구요 ㅎㅎㅎㅎ

나쁜녀자

2012.01.09 19:24:03
*.137.74.167

구피를 새롭게 시작해야하나..ㅋㅋㅋ 아니면 그물에 걸려서 꺼내달라고 해볼까.. 휴.ㅋ.ㅋㅋ

복돌아기야

2012.01.09 21:47:47
*.234.204.68

아 저도 구피로 다시 시작을...ㅋㅋㅋ

복돌아기야

2012.01.09 21:47:48
*.234.204.68

아 저도 구피로 다시 시작을...ㅋㅋㅋ

씰미보이

2012.01.10 00:29:46
*.199.89.132

아... 뭔가 아쉬움이 남는글이네요~

Ladiunt

2012.01.10 01:27:07
*.212.166.166

전 백야때 스패로우에서 어떤 꽃보더께서 몇시까지 타냐고 물었었는데 저한테
하는 말인지 모르고 갸우뚱 했다가 사람말 무시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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