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두 개의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틀릴 수도 있지만 제가 알고 있는 바를 적습니다.
슬라이딩턴과 카빙의 가장 큰 차이는 엣징/프레스와 데크의 비틀어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본 일본쪽 자료에서는...)
카빙의 경우는 엣징을 충분히 하고 양발에 동일하게 프레스를 주고 데크를 비틀지 않고 캠버를 이용한 리바운드만을 이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슬라이딩턴의 경우는 엣징이 카빙에 비하여 약하며(엣지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양발에 주는 프레스의 타이밍 및 강도가 다릅니다. 그렇게 하여 데크를 비틀어서 인위적인 호 및 슬립을 내고 있는 거 같습니다.
가장 쉬운것이 상체를 먼저 틀어 하체를 따라서 돌리거나 뒷발을 이용해 눈을 밀어 내듯이 가면 되는 거 같습니다.
저도 몇 년 전 부터 최상급에서 슬라이딩턴에 대한 연습을 계속 하는데도 확 와 닿는 것이 없어서 이것이 정답이라고 말씀 드리기는 참 어렵네요... 누가 저도 좀 자세히 가르쳐주세요 ^^
이상 허접 보더였습니다. ^^
제경우로 말씀드리면
일단 슬라이딩턴에서 하체는 잊고 상체만 신경쓰는걸 추천드립니다. 하체에 힘을 빼면 상체에 맞게 따라옵니다
다운언웨이팅이 아니라면 민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물론 라이딩은 엣지로 이루어질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