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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인적인 라이딩 화두....

조회 수 577 추천 수 0 2012.01.09 19:35:23
夏雨 *.222.22.69

한동안 라이딩이 하도 정체여서 트릭으로 전향한지 2시즌째입니다만...

아직도 180도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굳이 변명하자면 지난 시즌 무릎을 다쳐서 보다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30중반을 향하다니 ㅡㅡ)

올 시즌은 데크도 바꾸고 트릭 본격적으로 하자라고 맘 먹었는데... 갑자기 라이딩에 대해 뭔가 잡힐듯 말듯한 것이 와버렸네요...

몇 시즌째 계속되는 화두입니다만... 최근에 더더욱 고민하는 것입니다.


1. 어드밴스드 슬라이딩턴 & 어드밴스드 카빙턴...

2. 숏턴...

3. 최상급에서의 안정적인 라이딩...

4. 리드미컬한 라이딩...


그리고 추가로...


여친님 카빙 가르치기...


대체...너비스 다음에 카빙으로 어찌 넘겨야 할지...


J턴을 연습해 보자...

턴은 그냥 하던대로 하고 사선으로 갈 때 엣지를 세워봐...


이런 말은 전혀 소용이 없네요...

엣징감을 가르쳐야할텐데... 속도가 안 나니 기울기가 안 나오고... 그럼 앵귤밖에 없는데..그것부터 가르쳐야 하나라는 고민도....


한줄 요약... 라이딩은 참으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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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LOGIC

2012.01.09 20:17:20
*.246.77.51

보드에 압력을 제대로 행사하는 방법만 터득하면 카빙은 저절로 됩니다.

夏雨

2012.01.10 09:28:06
*.222.22.70

요즘 다시 기본기로 돌아가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카빙으로 가려면 속도(엣징) 그리고 타이밍이 프레스보다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프레스도 필요하지만요...
요즘 계속 카빙의 시작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고민하다보니 이런 저런 생각을 하네요 ^^

질풍랑

2012.01.09 21:02:15
*.234.204.13

사부를 한분 모시거나 닮고싶은 분을 한분 찍으세요 ㅋㅋ 그리고 조언듣고 연습을 많이하시면..... 좋은 결과가있을겁니다 ㅎㅎ 제가그러거든요지금 ㅎㅎ

夏雨

2012.01.10 09:28:47
*.222.22.70

네 저도 그러려고 8시즌만에 처음으로 시즌방을 잡았으나...
주말보더의 한계로 시즌방 분들 모두와 인사도 아직 못했습니다 ㅡㅡ

ㅇㅇ

2012.01.09 21:06:26
*.142.188.87

음....여친님 카빙 가르치기는... 저라면 포기하겠습니다.

아니.. 포기가 아니라.. 이제부턴 그냥 즐겁게 타라고 하심이 좋을 듯.

그 정도면 가르칠건 충분히 가르치셨네요

거기서 부턴 마일리지만 쌓이면 자연스럽게 카빙으로 이어질거라 생각됩니다.

같이 재밌게 타시면서 가끔씩 자세 지적만 해 주시면 될거같아요. ㅎㅎ

夏雨

2012.01.10 09:30:07
*.222.22.70

여친님이 잘 안 배우는 스타일인데 요즘 갑자기 재미가 들렸는지 가르쳐달라고 하여서...
이때를 놓치면 영영 기회가 없을 거 같습니다 ㅎㅎ

동해번쩍서해번쩍

2012.01.09 21:28:51
*.11.213.178

윗분댓글에 동의 ,,
타고 내려오는것만해도 어디에요 좀더 눈위에서,데크위에서 익숙해지면 자동카빙 들어갈껀데요

夏雨

2012.01.10 09:32:13
*.222.22.70

여친님도 저랑 같이 어언 8시즌을 탄 터인데 카빙으로 넘어가지 못한지 3시즌이 넘어서...
보딩을 지겨워 하고 있어서 ㅎㅎ
이번시즌 데크도 바꾸고 실력도 어느정도 안정되고 하니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카빙까지 욕심을 내고 있는지라... 카빙이 하고싶다고 자동으로 되는 것은 참 어렵더라고요 ^^

^^*

2012.01.10 17:17:40
*.126.237.73

전 경사있는 곳에서 몇번타본이후론 되는것 같더라구요..경사가마니높아서 겁먹고 잘못타니깐 남친 왈"자세를 더 낮춰"라는 말에 지금은 안정적으로 타고 다녀요^^ 어느정도의 경사와 속도는 필요한것 같습니다 ~
아 그리고 제가 속도를 컨트롤할줄아니깐 숏턴이 되면서 저절로 카빙이 되었던거 같아요..
(이건 제 경험이니 사람마다 다를수가 있겠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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