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안녕하세요

 

보드 7년차...

 

30대 초반부터 보드질 했는데.. 벌써 40대가 되어버렸습니다.. ^^

 

 

주말 가끔 타다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타보자 하고..

 

헝그리보더에 와서 열심히 동영상 공부도 하고..  장비도 라이딩 위주로 구입 셋팅완료하고..

 

 

주 무대는 대명 비발디 입니다..

 

 

근데..!!!   재즈(중급) 슬로프에서는 어느정도 카빙이 되는 것 같은데...  

 

 

힙합(중상급)에서 타면.. 속도가 넘빨라져서..  카빙터 1-2번 하면..  무서워서 멈춰버립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자꾸 겁이 나네요..

 

 

진정한 상급자로 들어갈려면..  속도감을 극복해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맨날 제자리 걸음만 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 솔로보더로 언 5년쯤 되다 보니..

 

잘 타시는 분 틈에 끼질 못해서 실력도 그자리 맴맴인가 봅니다.. 

 

 

오늘도 대명 가서..  열심히 카빙턴을 연습했지만..  계속 제자리만 겉도는 것 같습니다..

 

..

 

겁을 내지 말아야 하는데... 

 

속도감을 극복할 수 있는 멋진 방법 있을까요? ...

 

 

그냥 데굴데굴 굴러버릴까요... ^^

엮인글 :

호이테

2012.01.09 20:13:16
*.91.0.80

저도 무서워요 ㄷㄷㄷ

미까

2012.01.09 20:15:15
*.226.221.63

저도..가속의두려움과싸우는중! 힘내세요!

NEOLOGIC

2012.01.09 20:12:15
*.246.77.51

롱턴을 하세요. 앞으로 길게말고 옆으로 길게요..
그리고 시선을 멀리보세요. 이제 초심으로 돌아가실때가 된것같습니다.

마늘쫑~

2012.01.09 20:17:16
*.183.121.155

저는 몸무게가 많이나가다보니 초급코스에서도 그냥 쏘게되던데 중급쯤에서 타다보면 이러다가 내가 속도 컨트롤이 안되서 누굴박으면 어쩌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다고 속도 안나면 엣지가 박히질않고 흠.ㅇ.

안씻으면지상열

2012.01.09 20:14:36
*.160.224.172

저도 힐턴에서 속도를 못이겨서 멈춘적이 있는데요





그래서 지금도 멈춰요~ 읭?

에치에스

2012.01.09 20:14:49
*.44.175.16

저도 무서운데 ㄷㄷㄷㄷ... 제어못해 다른사람과 사고날까봐 ㅠㅠ

그러다가 우연 찮게;; 사람하나도 없는 상급 슬로프에서 카빙을 하게되었는데

마음이 편해져서인지... 일정한속도로 카빙이 되면서 끝까지 내려오게 되드라구요 ^^

엘후신

2012.01.09 20:15:49
*.123.42.234

전 슬롶에 아무도 없을때 급사에서 베이스로 활강하면서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주의사항은... 진짜 아무도 없을때 하셔야 되요...


주중 땡보딩이나 일>월 넘어가는 새벽 심야시간대같은...;

권꽁치

2012.01.09 20:46:16
*.246.68.95

저도 속도가 붙으면 너무 무서워 죽겠어요 ㅠㅠ

질풍랑

2012.01.09 20:51:59
*.253.44.218

사람 없는시간대에 타보세요 펑키나 테크노에서 진행방향 사람 없는거 확인하시고 그냥 미친척 하고 끝까지 내려가 보세요 활강하라는말은 아닙니다 ㅎㅎ 첨엔 3/1 남은 지점에서 끝까지 가시고 담엔 2/1 부터 끝까지 가시고 그담엔 3/2 남은지점에서 끝까지 이런식으루 구간을 늘이다 보면 어느샌가 적응이 되더라고요 ㅎㅎ

순도리

2012.01.09 21:22:20
*.49.105.17

질풍람님 말씀처럼 계속 연습해봐야 겠어요.. 한 지점을 정해놓고.. 거기서부터 타고.. 익숙해지면.. 그 지점보다 위쪽을 정해놓고.. 또 계속 타고... 그런식으로 점점 위로 올라가봐야죠...

약간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feel0723

2012.01.10 10:36:44
*.79.82.5

베이스를 강촌이나 양지쪽 사람들 적은곳으로가셔서 맘껐 타보시는것은 어떨지....
가끔 상급자(?)코스보면 1~2명만 내려올때도 있던데...
그런때 안전장비 하고 타시면 약간의두려움은 떨치지않을까 생각이되는데...

보딩이그리울때

2012.01.10 12:27:31
*.186.227.242

저두 같은 고민을 하다가....

라이딩 동호회 잘 타시는 분 하시는 말이...

1. 자세가 안정적이지 못하니 기본 자세부터 다시 연습해라.(비기너..)
2. 데크의 베이스 스피드가 빠르니 너무 좋은 데크 말고 좀더 저가형 베이스 스피드가
낮은 데크로 연습해라.

제 생각은~~ 위에 말이 다 맞는거 같더라고요...
기본 자세 연습을 다시 하니 좀 더 안정적인 라이딩이 되고 고속에서도 불안한게 조금은 없어 집니다..
혼자만 연습하면 아무래도 한계가 있습니다. 자신보다 실력이 뛰어나신 분에게 자세 교정과
기본 자세를 다시 배우는데 최상급 슬로프에서 카빙을 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동호회 가입해서 고수를 찾으세요 ...... 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1205
43358 히카루 커스텀 구매하신분들중에 저같은분?? [11] 무르쥐엘라고 2012-01-09   1948
43357 혼자 보딩을 한다는 것. [18] Catalyst 2012-01-09   734
43356 보더 여러분께 여쭤보고 싶습니다.시간 좀 내주세요 [52] 허준영 2012-01-09   1192
43355 친구랑 보드타러 가기가 겁나요-; [21] 애플푸딩 2012-01-09   1003
43354 새해의 다짐과 허무함에 대한 고찰..ㄷㄷㄷ [6] 빛_932280 2012-01-09   237
43353 새해에.. 넋두리라 죄송 합니다. [11] by kong 2012-01-09   307
43352 사라지는건 한순간이더군요.. [5] aAgata 2012-01-09   564
43351 베어스는 정말 양날의 칼인듯 해요.. [8] 빛_932280 2012-01-09   735
43350 남의 데크가 더 좋아보인다. [4] 팝트릭 2012-01-09   509
» 속도감이..... 무서워요.. ㅜ,.ㅠ [12] 순도리 2012-01-09   910
43348 피자에 와인을먹을꺼에요 [16] 동해번쩍서... 2012-01-09   350
43347 에덴 밸리 후기 + _+ (수정) [7] Matt1Q84 2012-01-09   696
43346 여러 회원님의 글을 보고 웃다가... 문득 떠오른 어이없는 생각. [9] Jekyll 2012-01-09   374
43345 남친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네요....ㅠㅠㅠ [64] 징징이 2012-01-09   5192
43344 헉 내 핸드폰만 문제가 있었던거였어ㄷㄷㄷ file [15] 안씻으면지상열 2012-01-09   1583
43343 요즘 개인적인 라이딩 화두.... [9] 夏雨 2012-01-09   582
43342 초보 슬롭 아들 안전사고(?) 발생기... [7] EON`S 2012-01-09   603
43341 성우 시즌권자 주중 야간 중급 무료 강습.... [6] 뿌라스 2012-01-09   537
43340 아놔 [28] 번스타인 2012-01-09   672
43339 모바일 글 작성시 생긴일~ [15] 레드심 2012-01-09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