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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보더라 매주 주말 한주 한주 라이딩을 하면 월요일은 꼭 뭐 하나씩 생각하며 느끼는게 있네요...
아침에 땡보딩을 나오면 슬롭에 피클질 무너지기전 땡보딩때 한번씩 디지 상단에서 카빙연습을 연습해보는데요
요번주도 디지에서 역시나 터진 카빙을.... -_-;;
하면서 한가지 깨달은것이...
"다운"이라는 단순 동작에서 프레스를 가하는것 외에 또다른 사실을 하나 느꼈네요.
그것은 프레스를 준다는 의미도 포함된 것이지만, "다운" 이라고 단순히 몸을 낮게 만들기만하여도 "무게중심이 밑으로 내려가 라이딩이 안정화" 된다는 것입니다.
다들 아시는 것일수도 있지만...
혼자 디지상단에서 터진카빙을 일삼으며 서바이벌로 카빙 연습을 하다보니 몸의 중심을 최대한 낮추는게 낫다는 결론을...;;
다운 언웨이트로도 뭐... 리키님처럼 급사에서 롱카빙 하시는 초고수급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작년 리키님 기선전 롱카빙 영상보고 와~~ 했다는....ㄷㄷ)
일반적으로 급사일수록 업언웨이트(다운 프레스)의 라이딩을 하여 몸의 무게의 중심도 최대한 낮추는것도 라이딩의 한가지 포인트라고 생각하며...
자기전에 자판 다다닥~~ 끄적거려 봅니당...
처음에 베이직턴, 너비스턴을 배우면서 업다운을 하며 의미도 모른채 단순 동작으로면 몸을 들었다가 굽히고 하는 동작을 한시즌을 꼬박 하면서 연습하던게 새삼 떠오르네요... 역시 모든 턴의 기본은 베이직에 있나봅니다.
어차피 다운프레스는 압력을 가한다는 의미이고,
제가 드리려는 말을 사진으로 설명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극단적으로 설명하려니 그림이 이해가 빠를듯 하네요
다운을 했을때 좀더 무게중심이 내려가서 안정적이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거에요...
저주받은 그림솜씨는 죄송합니다....;;;
골반 프레스 좋은 말씀이시네요..저도 요즘 이 테마에 생각을 많이 하는편입니다..덕스텐드 프리 보더라서...힐턴이 좀 그렇더라구요..엉덩이가 빠진다는 그래서 전에는 롱턴시 턴시작때부터 한곳을 응시하고 턴을 진행하는데요..그러다보니 엉덩이는 빠지고 턴은 커지고...그래서 턴 시작부터 한곳을 응시하는게 아니라..계속 시선을 돌려준다는 생각으로 라이딩 하고 있는데요...시선이 계속 변경되다보니(진행방향)상체가 돌아가고 엉덩이는 데크쪽으로 가까워 진다는~그리고 턴도 좀더 작아지구요...^^
뒷발은 물론 안쪽으로 모아줍니다..
업언웨이트에서 다운의 의의는
무게중심을 데크위에 놓아서 더 강한 프레스
앵귤레이션으로 강한 엣징
무게중심 낮춰서 안정적인 라이딩
지면으로부터 반동조절
정도가 있겠군요
다운언웨이트에서 다운은
리바운드 받아서 엣지체인지하기 정도가 추가되고
무게중심 데크위에 놓아서 더 강한 프레스
앵귤레이션으로 강한 엣징
가 빠지게 됨미다...
그외로 관성모멘트의 영향도 있는데
뭐 모멘트암이 줄면 속도가 빨라진다 어쩌구저쩌구하는 물리법칙이 있는데
대충 말하자면 다운하면 속도가 늘어나고
속도가 늘어나면 원심력하고 구심력이 더커진다
속도=원심력=구심력=프레스
대충 이렇게 아시면 됨미다...
풀어쓰자면 골때려서...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다운하면 넘어질때 덜아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