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족보더와 그 친구가
지금 학동에 왔습니다..
제가 계속되는 보딩으로 감기가 떨어지질 않아서
의족보더도 덩달아 한주간 스키장에 가질 못했지요.
날 두고 가면 울어버릴거니까요 ㅠㅠ...
지금 학동에 왔습니다!
선물받은 부츠가 약간 큰 감이 없잖아 있어서
사이즈 교환을 하고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했는데....
정말 ... 가려고 했는데....
학동의 그 유명한 지름신께서 저희를 방문해주셨습니다..
플로우 바인딩의 편리함을 직접 본 이 남자.. 두 눈을 반짝이면서
데크까지 보고 있네요..
저도 직접 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 정말 편리할 것 같아요.
허나 이미 이월데크는 거의 다 나간 상태이고..
헝그리한 저희는 .. 지금 학동 커피숖에 앉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번 시즌에 10번 이상은 보딩을 갈 것 같은데..
부츠는 선물로 받아 있는 상태라서 앞으로 데크만 렌털하려고 했거든요.
다음시즌에도 쭈욱 취미로 즐기고 싶다는데 지금 데크와 바인딩까지 구입해도 무리가 아닐까요?!
플로우바인딩의 편리함에 둘 다 눈이 희번뜩~~~~*_*
문답행인 것 같기도 한데..
그냥 학동 길거리에서 고민 중입니다..
이왕 나온김에 사서 들어갈 것인가..
더 고민해 볼 것인가...ㅠㅠ
"이왕 나온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