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글 수 221,332
1. 파이프 들어와서 뒷발차기 연습하는 분들
상식적으로 슬로프에서 하는게 본인한테도 더 좋을거란 생각 안드나?
2. 렌탈 데크
렌탈하는게 나쁘다는 게 아님, 장비 살 정도 이상의 열정은 있어보이지 않나? 파이프 타는 사람들 보면?
3. 헬멧 없이 들어오는 분들
대체 멀 믿고? 프로들은 실력이 안되서 헬멧 쓰는 줄 아나?
파이프에서 뒷발차기 연습을 왜 해요;;; 초보들이 그냥 호기심으로 한두번 들어와 본거겠죠^^ 설마 주구장창 초보들이 파이프에서 뒷발 차기 연습할까요 ㅋㅋ
렌탈데크 이용하시는분들이 초보가 많으니 그렇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같은 말이라도 기분 좋게 ㅎㅎ
렌탈데크에 뒷발차기 하시는분들 파이프가 뭔지도 모르고 들어옵니다 근데 헬멧을 꼭 써야 한다는걸 알까요 ㅎㅎ 글쓰신 분 어떤 의도로 어떤 마음으로 작성한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말투 자체가 좀 문제인것 같아요^^ 보드 경력이 좀 있는 사람들이야 어느 정도 이해 하겠지만 초보자들이나 배우는 입장에서 이글은 그닥 환영 받지 못할것 같네요 ㅎㅎ
렌탈데크 이용하시는분들이 초보가 많으니 그렇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같은 말이라도 기분 좋게 ㅎㅎ
렌탈데크에 뒷발차기 하시는분들 파이프가 뭔지도 모르고 들어옵니다 근데 헬멧을 꼭 써야 한다는걸 알까요 ㅎㅎ 글쓰신 분 어떤 의도로 어떤 마음으로 작성한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말투 자체가 좀 문제인것 같아요^^ 보드 경력이 좀 있는 사람들이야 어느 정도 이해 하겠지만 초보자들이나 배우는 입장에서 이글은 그닥 환영 받지 못할것 같네요 ㅎㅎ
글의 표현방식이 부적절하다싶네요.
2번은 너무 개인적인 주장같아 동조할순없지만 나머진 맞는 내용인듯.
모르고 파이프에 들어선다는건 말도안되는 논리입니다.
내가 겁없는걸 자랑하겠다는 쓸데없는 똥배짱이죠.
그덕에 다른분들이 다칠수도 있고(개츠비님 말씀처럼)우매함을 인증하듯 본인이 심하게 까일수도있고..
저도 파이프 처음 들어갈적에 나름 슬롭에서 탈줄안다해서 도전해보겠다고 들이댔는데 파이프 처음타보는 그때 레인져로 보이는분이 립에 거꾸로 떨어지며 후에 팔을 부여잡고 일어나질 못하시는걸보고 진짜 작정하고 배우려는 생각없이 함부로 들이대면안되는구나```하고 느꼈더랬죠.
진짜 본인이 상급 or 최상급에서 뒷발로 슬롭을 쓸고 내려오면서도 모든 라이딩 테크닉을 다 터득한듯한 생각을 하는 분들에게 뭔가 제대로된 싸인을 줄 필요가 있지않을까요
2번은 너무 개인적인 주장같아 동조할순없지만 나머진 맞는 내용인듯.
모르고 파이프에 들어선다는건 말도안되는 논리입니다.
내가 겁없는걸 자랑하겠다는 쓸데없는 똥배짱이죠.
그덕에 다른분들이 다칠수도 있고(개츠비님 말씀처럼)우매함을 인증하듯 본인이 심하게 까일수도있고..
저도 파이프 처음 들어갈적에 나름 슬롭에서 탈줄안다해서 도전해보겠다고 들이댔는데 파이프 처음타보는 그때 레인져로 보이는분이 립에 거꾸로 떨어지며 후에 팔을 부여잡고 일어나질 못하시는걸보고 진짜 작정하고 배우려는 생각없이 함부로 들이대면안되는구나```하고 느꼈더랬죠.
진짜 본인이 상급 or 최상급에서 뒷발로 슬롭을 쓸고 내려오면서도 모든 라이딩 테크닉을 다 터득한듯한 생각을 하는 분들에게 뭔가 제대로된 싸인을 줄 필요가 있지않을까요
쾅
파이프 아껴서 타자는 기본 정신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할 말은 제대로 말이 되게 해야지.. 안 그러면 역으로 욕먹기밖에 더하겠어요
1 뒷발차기
- 벽을 깎으면 : 1.부상 확률이 올라간다 2.자주 깎아야 하니 시즌이 짧아진다
- 이상적인 상태(원칙) : 파이프가 망가지면 리조트 측에서 그날그날 정비해 주는 게 원칙 내지는 이상적인 상황임. 즉 파이프는, 일단은, 아무나 타도 된다고 해야 할 것임(꼭 초보의 뒷발차기가 아니라도, 기본적으로 파이프는 일정 정도 계속 손상되어 감).
- 현실(예외) : 울나라는 리조트에서 파이프 조성과 정비에 (위 원칙을 항상 지킬 수 있을만큼) 투자를 잘 하지를 않음. 파이프 한시즌에 딱 한번 만들어 줌. 나머지는 정비해서 타야됨. 이건 이용자들이 리조트에 항의/건의해도 들어줄 가능성 눈꼽. (따라서 이 문제는 레인저의 능력과 성실성이랑은 별개임. 리조트에서 한 시즌에 한 번 만들어주는 파이프를 하루가 멀다하고 깎아서 타자는 것은, 연필 딱 한자루만 사주고 매일같이 깎아서 한달동안 쓰라는 거랑 같음. 한달이 아니라 열흘만 깎아도 몽당연필돼서 못씀.)
- 그래서 결론 : 사정이 이러하니, 이용자들끼리 협조해서 파이프 안 망가지게 잘 타자는 것임. 불필요한 부상도 줄일 수 있고, 파이프 탈 수 있는 기간이 길어짐.
- 따라서 : 적어도 파이프 타보고 싶어하는 사람이면 보드를 어느정도 탔을 것이고, 그런 사람이라면 이런 사정 + 파이프의 성질에 대해 듣고 나서 '아 어느정도 기본이 안 되면 파이프 연습은 안 되고 오히려 벽만 깎는구나'라고 납득을 할 것임. 납득을 하는 것이.. 뭐랄까.. 보더라는 공동체 안에서는 윤리적으로 옳아 보임. 납득 안 하면? 1욕한다 2이용약관 등을 근거로 제지한다 3실력저지한다 정도의 방안이 있겠는데.. 3번은 위법이고 2번은 현실성이 있을지 몰겠고 결국 우리는 울면서 1번만 할 수밖에
- 그런데1 : 아직 보드도 몇번 안 타보고 그냥 궁금하고 타 보고 싶어서 들어온 사람들이 있을 수 있음(꼬마 스키어 등등). 이런 사람은 몰라서 그런 거니까 혼내면 안됨. 잘 알려줘야함.
- 그런데2 : 무지 또는 이기심 때문에 위의 생각을 개무시하고 자기가 타고싶은대로 타겠다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음. '내 돈 내고 내가 스키장 이용하는 거니까 망가지든 말든 그건 리조트가 알아서 하고, 보더들의 공동체의식 개나 줘라 난 혼자 타고 집에가면 그만이다'라는 입장 충분히 있을 수 있음. 이런 사람 많아지면 좀 문제가 될텐데..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이유로 출입제한하는 수밖에 없어 보임(패트롤들이 블랙 슬로프에서 초보들 내려보내듯이). 근데 아직 이런 사람은 가뭄에 콩나듯 있어 보임(저는 성우에서 3년간 평일상주하고 있습니다)
2 렌탈
- 이건 걍 글쓴이가 빡친 나머지 생각을 좀 잘못 한 것 같은데
- 렌탈보더 가운데 초보 또는 파이프를 손상시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나, 초보 또는 파이프를 손상시키는 사람 가운데 렌탈보더가 많다는 것과.. 렌탈보드로 파이프를 타는 것을 금지하거나 비난할 수 있다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임. 금지할 수도 없고 금지해서도 안 됨. 비난하는 건 자유이긴 하지만 그건 말그대로 근거 없이 그냥 욕하고싶다는 거랑 다르지 않음. 헝글 자게가 하고싶은 욕 하라고 있는 곳은 아니니까..
- 가능한 반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뭐 다음의 문장이면 충분할 것 같음 : '싼 거 타는 게 나쁘다는 게 아님. 각 브랜드 최상급 살 정도 이상의 열정은 있어보이지 않나? 파이프 타는 사람들 보면?' 아 물론 이거 만약에 소유/렌탈이랑 비싼거/싼거랑은 '질적으로' 다르다는 반박 할 수도 있어 보이는데ㅋㅋㅋ 설마 진짜 하진 않겠죠
3 헬멧
- 여기까지 쓰니까 지치네요. 간단히 쓰면 헬멧 문제는.. 그냥 '비또' 이사람이 남들이 헬멧 안 쓰고 오는 거 싫어서 좀 쓰고 들어 오라고 한 것 같습니다.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닙니다
- 비또 말에 반대할려면 : 남이야 쓰든말든 니가 왜
- 비또 말에 찬성할려면 : 시설이나 기물에서 사고가 많아질수록, 사고가 클수록, 리조트는 그 시설이나 기물을 줄이거나 없애려 한다. 파이프에서 사고가 많아지고, 크게 날수록 파이프 유지하는 데에 불리할 수밖에 없다. 파이프 타는 사람들끼리라도 잘 좀 해서 오래오래 타자. 헬멧 좀 쓰고 와라.
- 물론 1번에서 지적한 진상들은 이런 이야기 귓등으로도 안 듣겠죠
그런데 할 말은 제대로 말이 되게 해야지.. 안 그러면 역으로 욕먹기밖에 더하겠어요
1 뒷발차기
- 벽을 깎으면 : 1.부상 확률이 올라간다 2.자주 깎아야 하니 시즌이 짧아진다
- 이상적인 상태(원칙) : 파이프가 망가지면 리조트 측에서 그날그날 정비해 주는 게 원칙 내지는 이상적인 상황임. 즉 파이프는, 일단은, 아무나 타도 된다고 해야 할 것임(꼭 초보의 뒷발차기가 아니라도, 기본적으로 파이프는 일정 정도 계속 손상되어 감).
- 현실(예외) : 울나라는 리조트에서 파이프 조성과 정비에 (위 원칙을 항상 지킬 수 있을만큼) 투자를 잘 하지를 않음. 파이프 한시즌에 딱 한번 만들어 줌. 나머지는 정비해서 타야됨. 이건 이용자들이 리조트에 항의/건의해도 들어줄 가능성 눈꼽. (따라서 이 문제는 레인저의 능력과 성실성이랑은 별개임. 리조트에서 한 시즌에 한 번 만들어주는 파이프를 하루가 멀다하고 깎아서 타자는 것은, 연필 딱 한자루만 사주고 매일같이 깎아서 한달동안 쓰라는 거랑 같음. 한달이 아니라 열흘만 깎아도 몽당연필돼서 못씀.)
- 그래서 결론 : 사정이 이러하니, 이용자들끼리 협조해서 파이프 안 망가지게 잘 타자는 것임. 불필요한 부상도 줄일 수 있고, 파이프 탈 수 있는 기간이 길어짐.
- 따라서 : 적어도 파이프 타보고 싶어하는 사람이면 보드를 어느정도 탔을 것이고, 그런 사람이라면 이런 사정 + 파이프의 성질에 대해 듣고 나서 '아 어느정도 기본이 안 되면 파이프 연습은 안 되고 오히려 벽만 깎는구나'라고 납득을 할 것임. 납득을 하는 것이.. 뭐랄까.. 보더라는 공동체 안에서는 윤리적으로 옳아 보임. 납득 안 하면? 1욕한다 2이용약관 등을 근거로 제지한다 3실력저지한다 정도의 방안이 있겠는데.. 3번은 위법이고 2번은 현실성이 있을지 몰겠고 결국 우리는 울면서 1번만 할 수밖에
- 그런데1 : 아직 보드도 몇번 안 타보고 그냥 궁금하고 타 보고 싶어서 들어온 사람들이 있을 수 있음(꼬마 스키어 등등). 이런 사람은 몰라서 그런 거니까 혼내면 안됨. 잘 알려줘야함.
- 그런데2 : 무지 또는 이기심 때문에 위의 생각을 개무시하고 자기가 타고싶은대로 타겠다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음. '내 돈 내고 내가 스키장 이용하는 거니까 망가지든 말든 그건 리조트가 알아서 하고, 보더들의 공동체의식 개나 줘라 난 혼자 타고 집에가면 그만이다'라는 입장 충분히 있을 수 있음. 이런 사람 많아지면 좀 문제가 될텐데..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이유로 출입제한하는 수밖에 없어 보임(패트롤들이 블랙 슬로프에서 초보들 내려보내듯이). 근데 아직 이런 사람은 가뭄에 콩나듯 있어 보임(저는 성우에서 3년간 평일상주하고 있습니다)
2 렌탈
- 이건 걍 글쓴이가 빡친 나머지 생각을 좀 잘못 한 것 같은데
- 렌탈보더 가운데 초보 또는 파이프를 손상시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나, 초보 또는 파이프를 손상시키는 사람 가운데 렌탈보더가 많다는 것과.. 렌탈보드로 파이프를 타는 것을 금지하거나 비난할 수 있다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임. 금지할 수도 없고 금지해서도 안 됨. 비난하는 건 자유이긴 하지만 그건 말그대로 근거 없이 그냥 욕하고싶다는 거랑 다르지 않음. 헝글 자게가 하고싶은 욕 하라고 있는 곳은 아니니까..
- 가능한 반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뭐 다음의 문장이면 충분할 것 같음 : '싼 거 타는 게 나쁘다는 게 아님. 각 브랜드 최상급 살 정도 이상의 열정은 있어보이지 않나? 파이프 타는 사람들 보면?' 아 물론 이거 만약에 소유/렌탈이랑 비싼거/싼거랑은 '질적으로' 다르다는 반박 할 수도 있어 보이는데ㅋㅋㅋ 설마 진짜 하진 않겠죠
3 헬멧
- 여기까지 쓰니까 지치네요. 간단히 쓰면 헬멧 문제는.. 그냥 '비또' 이사람이 남들이 헬멧 안 쓰고 오는 거 싫어서 좀 쓰고 들어 오라고 한 것 같습니다.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닙니다
- 비또 말에 반대할려면 : 남이야 쓰든말든 니가 왜
- 비또 말에 찬성할려면 : 시설이나 기물에서 사고가 많아질수록, 사고가 클수록, 리조트는 그 시설이나 기물을 줄이거나 없애려 한다. 파이프에서 사고가 많아지고, 크게 날수록 파이프 유지하는 데에 불리할 수밖에 없다. 파이프 타는 사람들끼리라도 잘 좀 해서 오래오래 타자. 헬멧 좀 쓰고 와라.
- 물론 1번에서 지적한 진상들은 이런 이야기 귓등으로도 안 듣겠죠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