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의 道

조회 수 6732 추천 수 43 2012.01.12 18: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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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4 달마 오픈 파이프 시합입니다]

 

안녕하세요. ^^ Gatsby 입니다.

 

제 주종목은 하프 파이프 라이딩과 킥커 입니다. 라이딩도 종종하구요...^^

 

2주전 성우 하프파이프가 오픈했고, 파이프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계십니다. 

 

바야흐로 스노우보드의 꽃 하프파이프 시즌이 돌아온겁니다. 너무 설레입니다.^^

 

근데, 하프파이프 만큼 논란이 많은 기물도 없을 겁니다. 파이프 상태에 따라서

 

초급자는 다치게 할 수 있고, 고수는 죽거나 식물인간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논란의 쟁점이, 파이프 초보 vs 파이프 고수 입장에서 비롯되 문제 입니다.

 

 

먼저, 파이프 고수들의 입장은

 

"립오버도 제대로 못하면서, 엣지로 트렌지션이나 까먹으면 파이프가 망가지고 

거기서 타다가 우리들이 크게 다쳐서 앉은뱅이나 장애인 되니....

립오버 조차 제대로 못하면 들어오지 말아라."

 

 

파이프 초보들의 입장은...

 

"파이프가 니네 꺼냐? 니네들은 초보때 파이프 벽긁은적 없냐?

 

우리도 파이프 배우고 싶은데 대관절 어디서 타야 하는거냐?"

 

 

딱.....이 문제 인데..........

 

 

초보나 고수나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파이프를 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파이프 초보들이 그들이 지킬 도와 예를 지키고,

 

파이프 고수들도 그들이 지킬 도와 예를 지키고,

 

파이프를 관리하는 레인져들도 그들이 지킬 도와 예를 지키면 됩니다.

 

암묵적인 부분인 만큼 가시화 될 수 있도록 글로서 제 입장을 써보겠습니다.

 

 

 

........파이프는 눈 쌓는데만 일주일 넘게 걸리고, 피클차로 와꾸를 만들고 벽을 깎는데만

 

3일 이상 걸리고,다 만들어 놓고도 최소한 하루는 꽝꽝 얼게 굳혀 두어야 합니다.

 

 많은 시간과 많은 인원이 소요되죠.

 

킥커처럼 피클차로 눈 모아다가 삽질로 한두시간안에 두들겨 만들 수 있는게 아닙니다.

 

보수 작업도 킥커처럼 랜딩존에 눈좀 메꾸고,

 

망가진 립을 두들기고 다듬어서 뚝딱 하는게 아니죠.

 

    파이프 드래곤이 벽한번 다듬는데 4- 5시간 걸립니다. 탱크만한 기계로 아주 정밀하게

 

 작업해야 하는 민감한 공정입니다. 게다가 수학적 계산에 의해 각도가 이루어진

 

것이므로, 버트의 각을 잘못 만들게 되면 앉은뱅이 제조기 파이프가 됩니다.

 

 

   초보든 고수든 누구든 파이프를 긁을 수있지만, 한번 망가지면 고치기 힘든 파이프....

 

다함께 아껴서 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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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1일 망가진 파이프 벽에서 파이프 타다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수술하고 퇴원 했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상완골이 8조각 분쇄골절..ㅜ.ㅜ

아직도 팔에 티타니움 철판과 볼트 6개가 박혀있죠.

6개월동안 팔에 신경이 없어서 이쑤시개 하나도

못잡을 정도였죠. 재활훈련이 절 살렸습니다. 

한번더 오른팔이 이렇게 다치면, 이팔은 잘라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전 파이프를 사랑합니다.^^

  

 

* 파이프 초보분들

 

파이프는 스노우보드의 꽃입니다. 영상에서 보아왔던 기술들을 조금이라도

 

해보고 싶어서 처음에 들이데게 되는데.........첨에 들어서면, 생각보다

 

높은 벽이 엄청난 속도로 달려들지요......벽에 부디치지 않기 위해

 

엣지를 써서 방향을 바꾸죠...다시 반대편 4.5 미터 이상의 벽이 미친듯이 달려듭니다.......

 

...베이직 월턴은 고사하고 살아 남아서 파이프를 빠져나가야겠다는 생각이들죠....

 

벽에 부디치지 않기위해 엣지를 써서 급회전을 하다보니.....

 

파이프 트렌지션과 버트 중간즈음에,흉터가 생기거나 벽이 움푹 패입니다........

 

.....이런게 반복이 되다보면........파이프 벽은 항아리 모양이 되어서,

 

높은 에어를 선보일수 있는 고수들은 그 부분에서 벽을 치고 올라가다가,

 

무게 중심을 잃어 쇄골뼈가 나가거나 허리를 다치거나, 저처럼 팔이 부러질 수 있습니다.

 

 심하면 플랫폼에 머리를 부디쳐 목이 부러져 절명 하거나 식물인간이 되기도 하구요.

 

 초보들에겐 몇번 타보고 입맛에 안맞으면 그냥 스쳐 지나가는 파이프 벽이 될수 있지만,

 

초보들이 만들어 놓은 안보이는 파이프의 상처가....

 

 고수들에겐 보이지 않는 죽음의 덫이 될 수 있음을 초보들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파이프안에서 45도로 질주하며 벽을 긁으며 타다간 파이프도 망가지지만,

 

본인도 파이프 안에서 역엣지 먹고 넘어져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파이프는 눈을 얼려 굳혀논 '얼음덩어리 입니다"

 

거기서 잘못 자빠링 하면, 쇄골 부러지거나 이빨 부러지거나 코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이렇듯 초보들에게도 위험하지만,

 

 고수들에겐 더더욱 위험 할 수가 있지요.

 

지지난 시즌 숀화이트를 능가할 뻔 했던 신성 Kevin Pearce 라는

 

프로보더도, 파이프에서 머리에 벽을 부디치고, 그대로 식물인간이 되어 몇달동안

 

콤마 상태에 있었다가 최근 깨어나서, 기초 재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십시오. 첨에 파이프에 들어서면, 일단 몇분 동안 어떻게 타는건지 구경 하다가......

 

잘타는 고수나, 레인져 분이 눈에 띄면 붙잡고 어떻게 타는건지 물어보세요. 단 본인이 파이프를 

 

타기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능력치는, 업다운을 동반한 카빙을 할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만 할줄알면, 파이프 벽의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안전하게 월턴을 배울 수 있습니다.

 

....첨에 고수들도, 남들에게 물어물어 가면서 배웠습니다. 저또한 그랬으니까요, 

 

첨 뵈는 고수 분에게 꾸지람과 칭찬을 섞어 가면서 배웠습니다.

 

 지금 그분은 울나라 스노보드 계의 저명한 터줏대감중 한분이 되셨지만요......^^

 

저나 다른 분들이나 비싼 강습료를 바라지 않습니다. 레츠비 캔커피나 음료수 하나 사서 드리면,

 

 친절하게 자세 봐주면서 가르쳐 드릴 겁니다. 초보 강습과는 달리 파이프 강습 하는거

 

어려운 거 아닙니다. 민폐도 아니구요........용기 있게 자세 봐달라고, 혹은 어떻기 시작하면

 

좋겠냐고 물어보세요. 그렇게 시작하는 편이 궁극적으로 파이프도 안다치고,

 

 자신도 안다치고, 다른 고수들도 안다치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 파이프 고수분들 

 

    파이프에서 허리 이상의 에어를 쏘아 올리고 종종  3 이상의 스핀을 보여주는 분들을

 

우리는 [고수] 라고 칭하죠. 고수가 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열정, 그리고 부상에도 굴하지

 

않는 용기를 헌신했지요. 파이프 초보들에게 먼저 다가서서 이렇게 타야 하네 저렇게 타야 하네

 

 말걸라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열심히 타는 초보분들이 용기를 가지고 먼저 다가와  물어보면

 

 친절하게 가르쳐 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면 합니다.

 

   짬밥이 있는 고수인 만큼 파이프 초보의 길이 얼마나 길고, 얻어가는 건 얼마나 짠지 잘 아실겁니다.

 

킥커가 실력반 깡반 이라면, 파이프는 짬밥이 7할 이상입니다.

 

그 고된 길을 세습시키기 보다는 더 안전하고 합리적인 조언을 한마디라도 해주면, 초보분들이

 

파이프 중고급으로 가는 여정에 큰 지름길이 될겁니다.

 

 혹시 아세요?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면, 파이프 배우고 싶은 구경하던 갤러리 꽃보더분이

 

가르쳐 달라고먼저 말을 걸어올지..................

 

  

 

 

* 파이프 레인져.

 

04/05 때만 해도 대명 파이프의 분위기는 이러했습니다. 하루에 한두번씩 문희정 레인져 분이

 

사람들 모아두고, 간단한 파이프 강습을 해줍니다.  덕분에 초보들은 안전하게 파이프를 배웠으며,

 

 파이프 벽의 데미지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초보들을 배척했던 휘팍과는 상당히 대조적이었습니다.

 

 대명은 그 시즌 첫 파이프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권에 가까운 홍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파이프는 3월 3째 주말까지도 상당히 양호한 벽을 유지 했습니다. 물론 그분이 한국 최고의

 

파이프 쉐이퍼(파이프 깎고 관리하는 분)여서 그렇기도 하지만, 그분 주도 덕분에

 

대명 파이프는 부상자도 별로 없었습니다.

 

 3월 셋째주 수요일날...그때 문희정 레인져 분이 저에게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개츠비야, 내년에는 식목일 까지 파이프 타보자."

 

파이프가 덜 망가지면, 보수 하기도 쉬울 뿐더러, 부상자도 적어지고  고수나 초보나 즐겁게

 

 파이프를 탈 수 있습니다. 트렌지션이 덜 망가지면, 원래 20 센치 쳐내야 할 벽을

 

5센치 10 센치만 깎아내도 깨끗한 파이프로 보수가 되지요.

 

 

파이프 레인져는 리조트에서 임금을 받고 시설과 안전 관리를 하라고 채워준 완장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소위 프로라는 명칭을 동반 하고 있습니다. 고수로서 파이프 친목 문화를

 

 도모해줬으면 합니다. 누구보다도 파이프 벽이 허물어지지 않게 신경을 써야 하며,

 

이를위해 초보들이 안전하게 타면서 배울 수 있도록 선도 해주어야 하며, 고수들과 여러

 

 의견을 나누며 유대감을 초보분들에게 까지 전해지게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추위를 피하거나 쉬는 시간을 할애해 파이프 초보들에게 먼저

 

다가가 조언도 아끼지 않고, 종종이 인스펙션 보여주기도 하고 스케쥴에 무리가 간다면

 

중고수 타는거 유심히 보고 연습해 보라고 충고 해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파이프 클로징하기 전, 초보 고수 모두를 이끌고, 나라시(평탄화 작업)를

 

하게끔 이끌어 줘야 합니다.

 

........파이프 레인져는 그 파이프를 관장하는 큰형님, 오빠 입니다.

 

비록 크진 않지만 페이를 받고 하는

 

직업이닌 만큼, 프로정신을 가지고 파이프 라이더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파이프 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그 문화를 선도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번 시즌에도 전 성우에서 주말에 파이프를 열심히 탈겁니다.

 

간단한 강습이나, 팁이 필요하신 분들은 성우 파이프에서 절 보시면, 주체 없이

 

잡고 물어봐주세요.  제가 알고있는 정도는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시즌에도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라이딩을 하고, 파이프를 배우시는 모든 분들이

 

무엇인가 배워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를 위해, 제 글이 범 캠페인 처럼 되어서,

 

초보, 고수, 레인져분들이 한뜻을 가지고 그 삼박자가 하모니를 이루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습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이프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

 

올시즌에도 안전하고 즐겁게 파이프를 타셨으면 합니다.

 

 

ps = 이글을 세번이나 누구나 칼럼에 올렸는데, 세번이나 어둠의 운영자가 지웠습니다.

설마 여기서도 지우지는 않겠죠?


Donny

2012.01.12 18:25:38
*.195.2.70

아아...신청했는데..이번 헝글 파이프 강좌.. 갑자기 무섭네요 @.@ 벽이 확 다가오면 어떻게..ㅠ

카야

2012.01.12 18:30:14
*.130.139.238

좋은길 잘 읽었습니다.

 아직 전 실력이 부족해서 갈 엄두 안나지만 내년에 꼭 타야지 하고 열심히 연습중입니다.

들어갈떄 꼭 스타벅X 캔커피들고 물어보러 갈겠요 +_+ ㅎㅎㅎ

남자라고 안 알려주시면 안되요 ㅋㅋㅋㅋ

업하고다운하자

2012.01.12 18:29:12
*.99.254.130

이글을 왜 지우실까요? 유익한 글인데

이대리

2012.01.12 19:11:05
*.60.128.54

좋은글 잘봤습니다 추천할께요~ㅎ

캐치보올

2012.01.12 19:26:48
*.145.140.151

좋은글 잘 봤습니다~~~~

꼬롱이와땀이

2012.01.12 20:01:20
*.111.189.15

이거 추천하는건 어디있나여;;;  계속찾아봤는데 없다는;;

깡통팩

2012.01.12 20:06:08
*.218.112.140

음란물이라서 지워진듯 ㅋㅋㅋ

 

저도 이번에 파이프 클리닉 신청했습니다 ㅋㅋㅋ

 

이 글 전에도 몇번 봤었지만, 그때는 딴나라 얘기인줄 알았건만 왠지 신청하고 나니..

 

가슴깊이 새겨지네요 ㅋㅋ

천빵

2012.01.13 12:41:43
*.22.73.65

음란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꽁치

2012.01.12 20:06:22
*.246.72.31

필독 정독 하겠습니다~~~!!

스닉 

2012.01.12 20:59:52
*.172.201.14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대멀

2012.01.12 23:09:21
*.110.170.209

지난주말에 아주 오랜만에 성우리조트 방문하여 파이프를 들어갔더래죠..가츠비님 몰래 훔쳐보며 감탄하고 있었답니다^^

 

몸도 너무 많이 불고 시즌 첫 스타트를 라이딩 한번 없이 드랍인으로 시작했더니..맘대로 되는 것 없어 좌절하고 빈둥대다가..

 

제대로 타지도 않고 포토그래퍼님들과 놀다가 하루를 보냈더래죠..;;

 

암튼..

성우 파이프같은 경우 아침부터 백사이드 벽에 해가 들어오다가 보통 2시반~3시경부터 백사이드에 그늘이 드는 위치인데..

그렇게때문에 프론사이드보다 백사이드가 해가 드는 시간이 훨씬 깁니다.

게다가 익숙하지 않은 경우 백사이드벽이 자세를 유지하며 올라가기가 더 어려워 트렌지션에서 엣지를 줄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그런지...오픈한지 얼마 안됐다는데 엄청 빨리 백벽이 구녕나기 시작했떠군요..;;

 

아직 파이프에 익숙하지 않은 저같은 분들은 눈 딱감고 부탁드려 고수님들께 팁 하나라도 얻는게 젤 중요할 거 같네요..

그리고 핸폰같은걸로 많이 촬영하고 반성하시구요..

 

두서없지만.. 결론은...21일에 성우 파이프오시는 분들..같이 타요!!

몇년된 파란 자켓에 역시 몇년된 노란데크타는 불쌍한 젊은 이랍니다..

 

하이하이~

2012.01.13 00:52:47
*.193.23.133

좋은글 잘봤습니다~ 전 하이원에서 파이프를 올해 처음 접해봤습니다.

재미있는만큼 위험도 많은거 같아요~ 글 중간에 깡으로만 되는게 아니라는말 정말 공감합니다.

연습만이 살길일듯합니다. 겸손하게 욕심부리지 않고 올해 목표는 소심하게 립오버정도만^^

akaRYAN

2012.01.13 01:09:02
*.208.142.190

정독했습니다~~~

휘팍에서 파이프 독학 2시즌째 인데 어렵고 힘들지만 점점 더 빠져드는 파이프더군요

휘팍에는 벨트가 없어서 입이 바짝 마를정도로 하이크업 뺑뺑이 하지만서도 재밌어서 멈출 수가없네요 ㅎ

혼자 독학하다 보니 아직 립오버엔 한계가 있더라구요

저도 코치 좀 받아 보고 싶네요ㅠ 용기내서 자주 물어봐야겠어요~

휘팍 파이프에서 나이키 자켓에 스키니 입고 뺑뺑이 돌고 있는 남정네 하나 보시면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 툭툭 던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ibil

2012.01.13 01:33:02
*.158.112.185

아직.. 카빙도 안돼는... 초보지만..

후야 타고... 열심히 읽어보앗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돼면.. 천천히.. 라이딩도 배우고싶네요 ㅎㅎ.

ROCK ★

2012.01.13 10:18:29
*.155.187.81

좋은글!! 이번엔 지우지 마시길!!

제발좀!! ㅋ

 

 

칼럼. 추천수 많은 칼럼은 상위에 올라오도록 되었으면 좋을것 같네요 ㅋ

궁금해욧

2012.01.13 11:14:16
*.209.212.38

보드에 관한 열정과 해박한 지식.. 너무 보기 좋습니다. 


실력이 미천하여 파이프를 들어가지는 않지만, 베이스가 휘팍이지만 


언젠가 한번 뵙게 된다면 커피하잔 하고싶네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

Sub Zero

2012.01.13 12:34:12
*.95.65.43

이거 안지킨다고 쇠고랑 안찹니다. 경찰 출동 안해요~ 다만, 지키기때문에 아름다운겁니다 ~ ㅋ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MIX™

2012.01.13 15:52:50
*.249.162.30

아직은 파이프를 탈 기초적인 마음가짐과 실력이 동반되지 않은지라 그져 고수님들의 화려한 에어에 탄복만 하고 있지만...

보더의 로망 파이프를 한번은 꼭 타보고 싶습니다...

그때는 꼭 이러한 점을 명심하고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파이프 뿐만 아니라 슬로프나 킥커에서도 지켜야할 도가 있는데...

이점도 많은 보더님들께서 잘 지켜주셔서 성숙한 보더문화가 빨리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

동그리버드

2012.01.13 15:56:55
*.210.189.134

멋지십니다!!ㅎㅎㅎㅎㅎㅎ

 

이글을 봄으로써 뭔가 많은 것을 깨우치게되네요!!ㅎㅎ

 

추천합니다^^

비둘기야 먹자~ 구구구

2012.01.13 17:10:10
*.200.16.161

추천합니다.. 아직 파이프 들어갈 용기가 없지만.. 꼭 도전해보고 싶어요~

바칼리지㉿

2012.01.13 22:08:26
*.40.148.137

좋은 글이네요.~~~^^ 추천 꾸욱~~

sangcomsnow

2012.01.14 07:47:56
*.198.136.40

또 몇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초보파이퍼가 드랍인해서 천천히 갈때 다음 파이퍼의 드랍인은 텀을 좀더 두고 드랍인 해야하며

 

혹 중간에 만난다면 중간에 서야지 벽을 넘어서 사람을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TeamFreecs - 라메르

2012.01.14 09:56:53
*.168.90.160

정말 보드에 대한 '진정성'이 절절히 느껴지는 글이군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휘팍 파이프에 가면 염치없지만 한 수 배우고...밥한끼 꼭 대접하고 싶습니다....^^;;;

러브석이

2012.01.14 19:48:35
*.226.215.10

글 잘읽었습니다
파이프 조금 탈줄아는 친구가 라이딩에 카빙 안되면 파이프는
절대 들어가선 안된다고 말라더군요
그래서 올시즌 4년차에 나름 라이딩은 된다 생각후 파이프에
도전해봤는데 거대한벽에 놀라웠습니다
정말 파이프를 탈려면 기본라이딩 및 기초 월턴 숙지하지 않으면
구경만 해야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게 서로를 위한 윈윈 이니깐요
개츠비님 글에 공감 백배 합니다

긴지

2012.01.14 20:19:55
*.90.59.208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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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문희정님 어디서 뭘 하시는지???

그 때 당시 대명에 티바 없던 시절에 하이컵만 하면서 문희정님께 배우던 1인 인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그 때가 좋았다는 말 밖엔

스톰Ψ

2012.01.15 20:21:26
*.195.210.155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해니

2012.01.16 09:51:56
*.205.152.135

개츠비님의 파이프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저두3년전에 대명에서 배우다 에깨부상으로  더이상 타지않고있는데

개츠비님 글을 보니 다시배우고 싶은 욕망이 생기네요

주말에 가서 귀찮게 하더라도 뿌리치지 말아주세요 ^^

날아라병아리♥

2012.01.16 11:42:47
*.34.226.98

좋은글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좀더 많은 분들께 공유가 되었음 하는 바램에서 동회회 카페로 퍼갑니다.

이렇게 좋은글이 자꾸 삭제된다고 하니 얼릉 퍼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약 퍼가는거 원치 않으시면 삭제 하겠습니다;;;

R.Dr.Min

2012.01.16 12:26:08
*.203.236.134

좋은 글이네요! 이제 봤어요.

어제 헝글 캠프에서 파이프 입문했습니다. 

너무 유익한 강습이었요!!!!

도와 예를 지키는 파이퍼가 되겠습니다^^ㅋ

서영선

2012.01.16 12:50:16
*.196.164.56

추천합니다~!!!

눈빛^^ㆀ

2012.01.16 15:13:03
*.52.55.83

저도 성우리조트에 서식중인 파이퍼가 되고자 하는 스노보더입니다.

정말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각 레벨에 맞는 파이퍼들이 이렇게만 지킨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개츠비님이 올려주신 자료들은 항상 정독하며 읽었는데, 이번 자료도 잘 읽었습니다. 님께 파이프 타는 요령을 받고 싶네요.

그러나, 올해는 안될거 같다는 생각에 우울해 집니다. ㅡ,,ㅠ

Gatsby

2012.01.16 19:28:46
*.45.1.73

추천
1
비추천
0

제글은 저작권으로 보호받을 필요가 없으니 일병 삽질 하듯 푹푹 퍼가세요...^^

몬두

2012.01.17 00:09:33
*.44.210.224

너무 좋은글 감사합니다. 격하게 동의합니다. ^ ^  성우나 대명에서 뵈면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배우고 싶습니다. ~ ~

바가지.

2012.01.17 07:07:45
*.205.45.252

잘 읽고 공감합니다

파이프를 만들고 관리하는 입장에서 보면 파이프가 무척 만들기 어렵고 관리하기 까다로운 구조물 이죠

초보분들께서 파이프는 어떤 과정을 거처서 배워가는 것인지 강습을 받거나  인터넷을 뒤져 서라도 알고

들어오시면 본인 안전에도 도움이 많이되고 파이프 유지관리에도 도움이될겁니다

 

 

남군

2012.01.17 17:29:00
*.147.11.17

잘 보았습니다. ^^ 추천 드리고 갑니다.

빠르크쥬쥬님

2012.01.17 17:42:28
*.92.16.24

무섭무섭;; 생각없이 들이댔는데 사고없이 그나마; 잘 타고내려와서 다행이네요 

ㅎㄷㄷ 실력을 더 키워서 조심히 타야겠어요!

하이원진양~*

2012.01.17 21:01:03
*.152.151.6

이 글을 이제야 읽었네요. 일요일에 파이프 강습 받았던 사람입니다~ 개츠비님 실제로 뵈니 정말 친절하시더군요^^ 제 데크 덕으로 탄다고 지적해주시고 바쁘신 와중에 직접 바인딩 조절해주셔서 감동받았어요*^^*

저도  라이딩 좀 자신있어서 신청했는데 파이프는 넘사벽이더라구요...

암튼 감사드립니다. 저도 추천 꾸욱 누르고 갈게요^^

대Zero구

2012.01.17 23:33:26
*.35.198.76

지난주에 휘팍에서 처음으로 파크입문한 초보입니다... ㅎ 파이프 안 망가지게 조심히 탈께요 ㅎ

 

leeho730

2012.01.18 01:48:08
*.170.129.172

굉장히 좋은 글입니다. 저도 파이프 레슨 받아야 겠네요..

@,.@파랑

2012.01.20 00:57:17
*.167.120.244

아.. 정말 알고 싶었던 글인데 사실 개인적으로 개츠비님께 파이프 기초예절을 물어보려고 했었는데 여기에 딱 나와 있네요~

 

글을 보니 파이프 무서워지네요 ㅎㅎ 하지만 도전해보고 싶어요~ 가장 궁극적 목표가 파이프거든요.

 

아직 한번도 들어가본적은 없습니다.

 

내년부터 파이프에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베이스가 성우시군요? 작년에 하이원이셨던거 같은데

 

내년에 어디로 가실지 ㅎㅎ 게츠비님 따라가야겠습니다 ^^ 글 너무 잘 봤습니다.

오빠의불기둥

2012.01.20 16:36:54
*.228.165.185

프랭켄 슈타인 팔이네요

OhSean

2012.01.21 15:21:01
*.50.20.41

굉장히 좋은 글입니다. (2)

파이프 도전해 보고 싶었는데,

그래서 위험하구나....

깨달았습니다.


깔끔히 포기합니다. T_T



(근데, 추천은 어떻게 하나요?)

코피한잔

2012.01.21 21:17:43
*.210.193.19

추천합니다

할로마

2012.01.22 20:14:01
*.127.252.187

굉장히 좋은 글인듯합니다 .. 추천합니다^^

KIMSSEM

2012.01.23 00:55:14
*.160.37.83

읭? 전 예전에 몇 번 본건데... 지워졌었나요;;; 

전 제 글 제가 지우고 다니는 데;;;

암튼 전 안지웠습니다. (그리고 벗은 몸이 차암~ ^^*) [추천날리고 갑니다잉~]

이천보더80

2012.01.23 02:52:03
*.125.244.105

잘 읽었습니다. 아직 파이프에 입문할 실력이 안되지만 언젠가 파이프에 입문할때 꼭 숙지할 글을 본거같네요!

 추천 꾸욱 눌러서 글이 지워지지 않도록 동참!

목표는완벽한카빙

2012.01.24 10:40:25
*.246.179.65

추천
1
비추천
0

정독했습니다... 글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육10구

2012.10.05 22:18:28
*.126.171.75

좋은글입니다. 존경심마져듭니다.

육10구

2012.10.05 22:18:28
*.126.171.75

좋은글입니다. 존경심마져듭니다.

파랭이최고다

2013.02.25 18:27:54
*.85.90.254

좋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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