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하던 쏠로 보딩사고!
조금전 오크 심야에서 사고가 있었습니다.
맨 오른쪽 중급코스에서 잘 내려오는데 갑작이 뒤에서 알파인 보드가 와서 꽝!!
알파인보드는 엄청난 속도에 저를 치고도
한참을 앞으로 더 갔고 저는 데크 달고
정말 앞구르기 세번 돌았습니다.
순간 허리 두두두! 소리 들리고ㅠㅠ
멈추고 나서 아~내가 살았나 정검했습니다.
헬멧을 착용했기에 잠시후 정신을 차렸죠
근데 절치고 가신 그알파인 저 아래 멈추고도 그때까지 저에게 다가오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괜찮으세요" "죄송합니다" 란
소리도 없었구요.
근데 그때 알파인의 일행인듯한 스키어가 제옆을 지나쳐 알파인 옆에 섰습니다.
그때 알파인 그 친구 스키어에게 이러더군요
"야 괜찮디"
헐~ 그건 저에게 와서 직접 하겨야죠!!
제가 정신으 가다듬고 앉아서 아래를 보고 기다렸더니 그제야 올라와서 괜찮으세요 하더이다.
어니 그전에느입이 얼어서 안떨어지더이까?
큰충돌에 비해 몸이 너무 튼튼해 아무 이상이 없어 저도 경황도 없어 괜찮다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충격으로 지금 접고 오는데 눈철고 나니
데크 옆구리가 나가 너덜 ㅠㅠ
얼마전 새장비 구입해서 신나서 여기
글 올렸는데 ㅡㅜ
사람 안다친거에 감사하고 데크 까인건 그냥 넘기려구요ㅠㅠ
아무튼 여러분 사고 후
각설하고 상대방에게 "괜찮으세요"
"미안합니다" 좀 합시다
돈 드는일 아니 잖아요!
안다치셔서 다행이네요. 아. 요즘 왜이렇게 개념없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
도대체 멀 어떻게 배웠길래 기본적인 개념이 없는지 알수가 없네요...
미안하다고만 했어요 마음상하는 일은 없을텐데요...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