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모래가 한통에 7킬로그램쯤 하는데요. 4통을 시켰네요... 세일 해서 냉큼!
예전엔 고양이 모래 인터넷으로 주문 했는데 택배 기사님께 죄송해서 마트 가서 한통씩 사다 썼는데...
배송시 기사님께 할 말 부분에다가 1층에 와서 전화 주심 1층까지 가지러 가겠다고 했는데...
전화 하셔선 어디 다른데 가져 가는 거냐 그러시길래 아닌데 무거워서 제가 가지러 내려 간다고 했더니 무거워서 못들고 올라 간다고 기사님이 2층까지 갖다 주셨어요ㅜㅜ...
기사님 추운 날 고생 하시는데 제가 고생을 추가 시켜 드렸네요....
커피 두개 손에 쥐어 드렸습니다아...
예전에는 친한 기사님이 고양이 키우는지 아시고 택배 주문 해도 이해 해주셨는데 짜증 내는 기사님들도 많으셔서 소심해져서 마트에서 사다 썼는데 오랜만에 민폐 끼쳤네요...
파워랙 + 바벨 + 원판
기사님 ㅈㅅ
근데 포장박스가 다 찌그러져 있던데 혹시 KG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