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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가있음니다 대학때부터
지금도 가끔보고 보드도 같이타러다닙니다
하는일도 업종은 같고 회사만 다름니다 그런데 친구가 제 회사의 자료를 부탁합니다 중요한거라 보통 타회사에 잘 유출안하는 자료입니다 그런데 친구의 부탁이라 거절하가가 곤란하네요 그렇다고 무턱데고 주기도 그렇고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어요 사실 한두번 부탁을 들어주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우찌하겠습니까?ㅜㅜ
엮인글 :

콜드플레이

2012.01.13 19:04:28
*.234.220.71

인생 길게 보고 판단하세요...ㅠ

번스타인

2012.01.13 19:05:37
*.51.174.66

쉽게 설명해주세요ㅜ 이해가ㅋ 친구가 중요하겠죠?

콜드플레이

2012.01.13 19:15:24
*.234.220.71

당연히 님의 양심과 직업윤리가 중요하죠...
님의 입장을 이해해 주는 좋은 친구분일거라 생각합니다.

저승사자™

2012.01.13 19:05:57
*.32.42.176

다음주 쯤에 뽀리다 걸렸다고 하세요.

번스타인

2012.01.13 19:06:56
*.51.174.66

그냥 파일이라 메일로 보네면 걸리긴 힘들지 싶습니다

POI

2012.01.13 19:06:50
*.146.253.134

회사의 보안이 대폭 강화되서 문서를 외부로 내보내는 것이 힘들어졌다 하세요...

번스타인

2012.01.13 19:08:05
*.51.174.66

그넘도 울회사에 몸담았던 넘이라 울회사 보안사항 개차반인거 알고있어요ㅜㅜ

병아리탈출기

2012.01.13 19:11:53
*.246.169.51

저희는 Deal을 합니다~
서로 정보 교환하기로 하죠~

번스타인

2012.01.13 19:10:13
*.51.174.66

저도 잠깐 그생각하긴했는데 전 지금바로 급하게필요한건아니라 그리고 왠지 친구끼리 딜하긴 좀 그래서ㅜㅜ

묵은지 

2012.01.13 19:09:15
*.255.176.20

보내다가 걸려서 짤리시면 친구가 밥맥여줄까요?

번스타인

2012.01.13 19:13:26
*.51.174.66

그러니까요ㅜ 머리속이 복잡하네요 사실 보안이 철저하지 않아서 걸릴문제는 크지않은데 제 양심의 문제가 더 크네요

자연사랑74

2012.01.13 19:09:25
*.197.236.143

공과사만 구분하실줄알면 쉬운데....

번스타인

2012.01.13 19:14:44
*.51.174.66

그래서 일단 거절해 놨습니다 굉장히 간곡하게 부탁했는데 너무 미안하네요 친구한테

몽쿤

2012.01.13 19:11:53
*.246.69.170

부탁하시는 친구분도 이렇듯 곤란해 하시리라는 것을 짐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만...

번스타인

2012.01.13 19:15:22
*.51.174.66

그러니까요 제입장을 이해해주면 좋으련만ㅜ

카레맛지티

2012.01.13 19:16:08
*.12.68.29

같은 업종이라...
기밀유출이 될수도 있는데;;

보안서약서 생각 안나시나요?


진짜 친구라면 그런 부탁(친구에게 해가 될 수 있는) 안하지 말입니다. ;;

번스타인

2012.01.13 19:18:23
*.51.174.66

사실 한 몇년전까지만해도 같은 업종이라 구하기 그렇게어려운 자료는 아니었는데 최근 몇년동안 분위기가 많이바뀌어 버렸어요

圖弧鬼

2012.01.13 19:13:07
*.80.124.34

좀 심하게 말하면 그런거 부탁하는 친구나 들어주시는 분이나...똑같습니다.

번스타인

2012.01.13 19:20:23
*.51.174.66

죄송합니다ㅜ 그런데 제 친구입장도 이해안 되는건 아닙니다ㅜㅜ 제가 걔입장이라도ㅜ

짱구형

2012.01.13 19:15:40
*.209.34.107

친구분은 친구로 생각안하는거 아닌가요 ㅡㅡ;

번스타인

2012.01.13 19:21:31
*.51.174.66

설마 그렇친않은거 같애요ㅜ

Method

2012.01.13 19:32:51
*.246.77.126

그런 사람과 친구가 짤리고 요즘 머하고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둘다 안 보는거 같더군요 (real)

아직 회사 생활 오래 안하신듯한데 부모가 달래도 안 주는게 회사 정보입니다

그거 못 지키면 자영업 하셔야해요

냠냠이

2012.01.13 19:58:11
*.109.80.81

진짜 친한친구는 그런 부탁안해요.. 거절하세요.. 나중에 잘못되면 친구도 잃고 회사도 잃어요..

코피한잔

2012.01.13 20:06:36
*.210.193.19

좋은 친구분 두셨네요 ^^

****

2012.01.13 20:42:12
*.50.26.1

솔직하게 말쓰 말씀드리자면..

님을 사원으로 두고있는 회사가 안쓰러워요....

이게 고민할 가치가 있는것인가요...흠.

이슬막이

2012.01.13 20:42:38
*.217.116.22

예전부터 전해내려오는 이야기가 있죠

부모님들 하시는얘기

친구가밥맥여주냐?

에치에스

2012.01.13 21:14:04
*.44.175.16

친구가 아닌데요... 사정을 알면 더 부탁하지 말아야죠 -_-;;;;

2012.01.13 21:14:15
*.103.5.30

친구가 님 직장을 책임져 주지는 않습니다.

깊이 생각할것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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