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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In Ski Resort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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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경회형을 만나다 ]

 

 

Before interview

경회형과의 두 번째 만남으로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사실 경회형에게 먼저 말을 내건건 나였다. 솔로보딩을 즐기던 나에게, 같은보드복을 입은 분이 보였을 때, 마치 끈끈한 피가 만나듯이 그분에게 반갑게 인사를 걸었다. 그러자 내말이 들리지 않으셨는지.. 슝~ 하고

지나가신다! 헉.. 솔로보딩탈출은 물건너갔나.. 했는데! 리프트를 탔을 때 "아까 뭐라고 하신거에요??" 와우! 다행이다!ㅋㅋ "아.. 같은 옷을 입어서 반가워서요!!" 라고 하자, 반갑게 나를 맞아주시는 경회형! 매우매우 친절하셨다. 그래서 카톡도 하게되고! 인터뷰요청도 하게 되었다. 두근두근, 경회형과의 인터뷰에서 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준희야. '꼭' 하고 싶은게 있으면 그걸 해야해.

항상 새로운 너에 도전을해봐.

 

 

 

 

 

조준희: 형!! 나이랑 이름 소개좀 해주세요!

 

김경회: 나이는 서른살.이번 해가 지나 서른이야.. 하.. 이름은 김경회!

 

조준희: 형은 회사에서 밤에도 일하고 낮에도 일하시는건가요??

 

김경회: 2교대로, 4일을 주간(8:30~21:00)을 일하고 2일을쉬고, 4일 야간(21:00~8:30)을 일하고 또 2일을 쉬어.

 

조준희: 헉... 그런데 야간(21:0~8:30)일 하시는 날 아침부터도 타시잖아요!! 안 피곤하세요??;; 주변사람들이 뭐라고 해요??

 

김경회: 미쳤다고 그러지 ㅋㅋㅋ'보드가 그렇게 재밌냐'고.. 안 타본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고, 보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멋지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있어 ㅋㅋ

 

조준희: 흠... 대단한데 살짝 무리이신 것 같기도... 그럼 형 본인은 이런것(야간일하고 아침에 또 보드 타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경회: 그런데, 이렇게 스노우보드를 열심히 타다 보면, 가끔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볼 때, '아, 그래도 내가 잘 하는 것이 하나라도 있구나' 하고 뿌듯한 마음이 들어. 자부심도 생기고. 결국 일은 보드를 타기 위해 하게 되. 결국 보드가 돈이 어느정도 필요한 스포츠잖아. 요즘엔 정말 보드를 위해 일을 하는 것 같다니깐 ㅋㅋ

 

조준희: 아, 그럼 돈만 있으면 회사 때려치고, 스노우보드만 타실 건가요!?

 

김경회: (망설임 없이)당연하지!!! 형 꿈이 그거야. 여기, 지산에 어머니와 함께 음식점을 차려서, 저 훤한 눈밭에서 어머니를 도우며 보드도 타는거야. 그래서 형은 꾸준히 저축하고 있구! 한 3~4년 잡고 있어!

 

조준희: 오~~~ 지산에 차리시는 거죠!? 그럼 저 오면 공짜로 주실 거에요??

 

김경회: 당연하지! ㅋㅋㅋ 울 준희는 공짜야 공짜~~ 형은.. 음식집하면서 강습도 같이 하고 싶어! 그래서 지금 스노우보드 강사 자격증도 준비 중에 있고!

 

조준희: 음.. 그런데, 보드는 어떻게 타게 되신 거에요??

 

김경회: 친구가 자기 잘 탄다고 너무 자랑을 하는거야. 그래서 한번도 안 타본 나는, "그래, 니가 얼마나 잘타나 보자"하고 같이 스키장에 갔어. 그런데 날 너무 놀리더라고 ㅋㅋ 그래서 '어? 니가 얼마나 잘탄다고 ㅋㅋ' 하고 오기가 생겨서 꾸준히 타게 되었어. 사실 내가 자존심이나 오기가 조금 쎄서 ㅋㅋㅋ 그래서 4년이 지난 지금은 내가 그 친구 강습도 해주고 있어. 항상 무엇이든지 꾸준히 해야 해.

 

조준희: 아~~ 그럼 처음에 오기 때문에 시즌권사셔서 죽도록 연습하신 거에요?

 

김경회: 아니.. ㅋㅋㅋ 처음 탈 때에는 '시즌권 산다고 얼마나 쓰겟어..ㅋㅋ' 했는데 관광으로만 60몇 일을 하루도 안 쉬고 타러 가니까 200몇 만원이 나오더라 ㅠㅠ 그랬었어... 그랬다가 배의 배가 들었지;; 그 때 정말 엄청 후회 했었어~~~

 

조준희: 형은 지금 4년차이신데, 솔직히 그렇게 안 보여요!! 혹시 노하우나, 연습방법이라도!!

 

김경회: 음... 글쎄 ㅋㅋㅋ 그렇게 말하니까 부끄럽다. 그런데, 난 항상 꾸준히 했어. 나보다 잘 타는 사람들 모두 벤치마킹 하면서... 아직 훨씬 더 배워야해. 그게 즐거워. 잘타는 사람을 보고 배우면서 맞는것은 가지고, 맞지 않으면 버리고! 항상 새로운 나를 찾는 모습. 나의 한계를 찾고 도전하는 모습 ㅎㅎ나중에는, 나만의 턴 스타일을 만들어 보고싶어.

꾸준히 연습할꺼야! 계속 발전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접목도 시켜보고! 그래서 결국은 "아, 이게 내것 이구나' 이렇게!

 

조준희: 오올~~ 형 어릴 때에도 그렇게 꾸준히 하는 것들을 좋아하셨어요??

 

김경회: 글쎄.. 형이 너만할 때에는 술을 꾸준히 했어 ㅋㅋ. 참..ㅋㅋ 그래서 그 시간들이 너무 아까워. 공부는 뭐, 안했었고..

그래도 친구 사귀는 것들을 좋아했는데, 친구들과 술이 아닌 새롭고 다양한 취미들을 즐겼었더라면 시간이 덜 아까웠을텐데 말이야! 음..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공부했던 애들이 놀던 애들보다 잘 되는게 보이더라. 고등학교 친구들이 평생친구들이란 말도 있지만, 사회생활을 하게 되다 보면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이랑 더 많이 지내게되.

 

조준희: 형은 지금 어느정도 자리를 잡으셧잖아요! 그런데 형이 놀기만 좋아하셨는데, 이렇게 안정적인 직장을 얻게 된 것에는 어떤 변화가 있으셧나요??

 

김경회: 형은 일부러 대학을 안갔어. 돈을 벌어야 했거든. 그저 친구들과 놀기 위해서. 그래서 놀기만 위해서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었어. 그러다가 군대를 다녀오고 1,2년이 지나다 보니까 나를 되돌아 보게 되더라고. 그냥 흥청망청 쓰기만 했던 나를 반성하고

저축도 하면서 술보다는 취미생활을 즐기기 시작했지. 형도 겨울에는 술은 입에도 안대!

 

조준희: 아아... 형이 겪어온 인생 속에서, 열여덜 살인 저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세요!

 

김경회: 너가 지금 고3이지? 놀고 싶다고 해서 너무 놀면 안되. 일단 너가 할 일은 해야되고! 너가 지금 조금 공부하면, 20대가 되면 더 재미있는게 많아. 그 대신에 너가 정말로 하고 싶은게 있다면 즐겨야되! 스노우보드?

너 정말 좋아하잖아! 이런 것들은 지켜나가. 너가 사랑하는것이니까. 그리고, 항상 다양한 체험을 해봐. 여행도 다녀보고, 사진도 찍어보고. 항상 새로운 것을 너가 도전을 해봐. 그러다 보면 너가 정말 좋아하는 것들을 찾을 수도 있고, 취미로 선택을 하겠지. 그렇게 취미들이 생기면 너는 흘려보내는 시간을 잡을 수 있어. 진짜 할 일 없이

술만 마시는 애들 진짜 많아. 그건 진짜 시간낭비야. 형이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거야. 무엇인가 빠지면 꾸준히 해! 그러면서도 항상 너에게 맞는 새로운 것들을 찾아봐. 형도 이제 여름마다 롱보드를 도전해보게.

 

조준희: 형은 스노우보드를 취미로 가지면서, 인맥도 많이 넓어지셨죠!

 

김경회: 그럼.. 많이 넓어졌지! 형이 어느정도 타게 되니까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신감도 생기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너도 마찬가지야. 헝글 가면 사람들이 "어, 왔어!" 하고 댓글 달아주잖아. 이게, 잘 못타고 그러면 그런말을 잘 안할거야.

 

조준희: 으.. 전 그냥 어려서 환영해주는게 아닐까요 ㅋㅋㅋ

 

김경회: 그런 것들도 있지만, 어느정도 위치에 서 있다는거야! 너한테 집중을 해주는 것이고.

 

조준희: 그럼 취미생활로 시작된 인맥이, 사회적으로도 이어지나요!?

 

김경회: 물론이지. 너가 이렇게 인맥을 꾸준히 이어가면, 친해지게 되서 너무 과한 부탁이 아닌 이상 들어줄 수 있어.

인맥은, 진짜 중요한거야. 그리고 항상 사람들은 사소한 것에서도 감동을 받아. 부탁을 해서 들어줬는데 고맙다는 말이 없으면, "아.. 쟤는 해줘도 고맙다는 말도 안하네" 하고 실망을 하게 되. 그럼 그 인맥은 오래 이어질 수 없는 거야. 그리고, 항상 말을 할 때에도 필터링을해!

 

조준희: 아.. 저 정말 그거 약해요 필터링 ㅠㅠ 저 너무 말을 생각없이 막 뱉어요!! ㅠㅠ

 

김경회: 형도 그랬어. 그런데 너가 그 문제를 알고 있다는게 굉장히 큰거야! 자기 문제도 모르는 사람이 많아. 넌 그걸 고치기만 하면 되는거지! 널 솔직하게 지적하고, 잘못된 것들은 고쳐줄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나는게 중요해!

 

조준희: 히히.. 형 되게 저번에 봤을 때에는 어색할 줄 알았는데, 두번 째 보니까 되게 오래된 사이 같아요..ㅋㅋㅋ

그렇게 편안하게 친해질 수 있는 비결이라도 있나요?!

 

김경회: 난 두루두루 친하게지내. 친구들도 그렇고 ㅎㅎ 모두 친해서 손해를 입는게 아니잖아! 오히려 고민도 상담하고 좋은거지.

 

조준희: 그래요.. 그럼 형 저에게 솔직하게 한마디만 해주세요. 제가 지금 고3인데 스노우보드를 타는게 미쳤다고 생각하세요?

정말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요.

 

김경회: 아니, 꼭 하고 싶은게 있다면 꼭 해야되. 그리고 나서 후회를 해. 그러면 너가 실패를 해도 직접 깨달을 수 있잖아.

형은 너가 고3이던 아니던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정말 좋아. 멋있어. 넌 공부도 열심히 하잖아.

사람들의 시선이 그래. 만약 너가 공부를 안하는 고3이었다면 사람들은 "쟤는 공부도 못하면서 또 보드는 왜탄데? 공부를 해야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하지만 준희야, 넌 공부도 잘하잖아. 너한테 뭐라 할 수가 없어. 넌 할 일은 하면서 즐기잖아.

그게 기본이면서도 가장 어려운거야. 준희야. '꼭' 하고 싶은게 있으면 그걸 해야해. 항상 새로운 너에 도전을해봐.

 

조준희: 네, 꼭 명심할게요! 오늘 인터뷰 정말 감사합니다!^^

 

김경회: 응, 그래 ^^ 내일 모래 또 같이 한번 타자!

 

조준희: 네~~ 형!!

 

 

 

 

 

 

[ FREE NOTE ]

경회형의 진심어린 충고 한마디, 한마디. 모두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실된 말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두 번 째의 만남이지만, 마치 10년 된 형동생처럼 편해진 우리. 어색해하는 나를 잡아주신 형의 모습은 정말 듬직하고 부드러웠다. 본드보다도 붙임성이 좋으신 경회형!

내가 보기엔 충분히 잘타는데... 항상 더 발전하려고 노력하신다는 경회형! 하고 싶은것을 하기 위해 다른것을 더 노력하는 형의모습, 멋있다. 또, 그런 의지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부러웠다. 어쩌면 나는 마음만 먹었지, 해야할 일들을 놓지며, 노력은 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보낸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된다. 그래도, 경회형을 만나고 한가지 안심이 되는 것이 있다. "준희야. '꼭' 하고 싶은게 있으면 그걸 해야해. 항상 새로운 너에 도전을해봐" 이 한마디로, 내가 하고 있는 지금 이 행동들이 옳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리고, 조금 더 나 자신을 응원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뷰 해주신 경회형,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PS. 경회형.. 단 두 번 이었지만 같이 있을 때마다 참 행복했다. 그런데 갑작스런 경회형의 부상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다. 덩치도 크신 경회형이 부상을 입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난 그 후로 더 조심성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데 더욱 더 놀라운 것은 경회형은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카톡을 하시는데 항상 웃는표정의 이모티콘을 붙이셨다. 형의 그런 긍정적인 마인드,. 부상을 입어도 후회하지 않는 멋진 마음. 한번 더 감동을 받았다. 경회형의 완쾌를 빕니다!!

 

 

 

 

 

 

 

 

 

따뜻한 헝그리보더 회원님들!

경회형의 빠른 회복을 응원해주세요!!


댓글 '16'

바람켄타

2012.01.13 20:55:10
*.149.25.67

조준희군도 화이팅~

항상 훈훈하게 보고 있어요~ ^,.^

●조준희●

2012.01.13 20:59:03
*.136.142.81

감사합니다~!^^ㅎㅎ

[NoVa]보싸

2012.01.13 22:50:14
*.168.115.236

와우~~그냥 무심코 봤는데~~칼럼 수준이네요!! 항상 즐기는 마음이 중요한거 같아요!! ^^

●조준희●

2012.01.13 23:15:07
*.136.142.81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인터뷰를 하게 되면서 다양한 분들 이야기 듣고 더 보드를 사랑하게 되네요 ㅎㅎ

순둥둥

2012.01.14 05:10:29
*.8.6.71

이번 인터뷰도 잘봣어~~~!

●조준희●

2012.01.14 15:48:31
*.136.142.81

ㅋㅋㅋㅋㅋㅋㅋ응 고마워 ㅋㅋㅋ

이맥주

2012.01.14 12:22:17
*.91.106.39

대단하네요 어린나이에 ^^ 멋있습니다.


나중에 칼럼니스트 해도 됄듯.! 

겨울방학 숙제로 내도 선생님이 ㅎㄷㄷ 할듯 해요 


멋집니다!

●조준희●

2012.01.14 15:53:21
*.136.142.81

헉.. 칼럼니스트가 되고 싶지는 않지만, 감사합니다!!

ㅎㅎㅎ

ROCK ★

2012.01.14 14:34:49
*.132.61.248

잘봤어요 경회님도 쾌차 하시구요 ^ ^ ㅋ

 

나중에 또 지산에서 볼수 있길 ^ ^ ㅋ

●조준희●

2012.01.14 15:54:01
*.136.142.81

경회형 빨리 나았으면 좋겟어요 ㅠㅠ

아참, 그리고 다음엔 좀 더 오래 같이  타요! ㅋㅋㅋ

Here&Now

2012.01.14 23:12:50
*.184.157.64

이런이런!!! 인터뷰 너무 잘 봤습니다. 글 쓰신 분도 너무 멋지고,  함께 이야기 나누신 분도 정말 멋져요. 부상은 꼭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기도~~~)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이야기 나누시고 또 여기에서도 이야기 함께 나눴으면 좋겠네요.

 

나는 18살에 뭘했지? 라고 생각해보게 되네요.

전 그 때 보드는 몰랐지만 다른 취미에 아주 푹 빠져서 정말 정신없이, 즐겁게 지냈어요.

다만 그 취미를 충분히 즐기면서 나의 일(그때는 앞으로의 일, 어떤 전공을 택할 것인지, 어떻게 꿈을 찾아갈지 등등)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 두 가지의 일이 절대 다른것이 아니였죠. 취미를 통해 얻은 사람들, 경험, 느낌들이

지금의 저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결국 모든 것은 이어져 있으니 그 길을 잘 찾아나가시면 될듯!!

 

물론 저도 격동하는 88만원 세대의 한 중간에 서 있기에.. 도움을 드릴 건 없고..ㅜㅜ!!

 

 

결론은.. 인터뷰 잘 봤어요 +_+ 

●조준희●

2012.01.14 23:56:47
*.136.142.81

헉.... 삘이 왔어요!!!

히얼앤나우 님을 꼭 만나보고 싶어요!!!!!!!!!!!!!!!!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확인해 주세요!

ㅋㅋ염

2012.01.16 00:57:23
*.8.166.135

지난번인터뷰에이어 너ㅓ무 인상깊게 읽었네요ㅎㅎ

글솜씨도 되게 좋고  보드실력도 대단한거같고

글 내용이 뭔가 비슷한 나이인 저에게도 도움이 되게 되는 글이었고

이번에 보드 입문했느데 너무너무 타고싶어지게 되는 글이네요ㅎㅎ

 

p.s  지산가면 직접 뵐수있는건가요?ㅋㅋㅋ

●조준희●

2012.01.16 07:55:29
*.136.142.81

감사합니다!!!!!!!!!!!!!!!!!

지산은 매주 화.,목 가고 있어요!

그런데, 설 연휴엔 무주와 휘팍을 갈 것 같네요!!ㅎㅎ

오실 날짜에 쪽지주세요!

극지니

2012.01.17 11:02:54
*.253.32.8

준희야!!고마워~~
형이 빨리 나아서 같이 보드탈수있도록하자!!
그리도 인터뷰도 너무잘써조서 고마워!!
형이 몸 좀 좋아지면 지산으로 준희 보러갈께!!^^

●조준희●

2012.01.17 18:38:09
*.136.142.81

넹 ㅠㅠ

빨리 나으세요!!!!!!!

★완★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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