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곤지암 갔을때 "흐흐 지난번 감잡은 턴연습 씐나게 해야지~" 했으나..
전혀 안되더라구요..ㅡ.ㅡ
에이 한번더 타면 감잡고 되겟지~
5일전에 하던게 안되겟어?
이런맘으로 두번,세번 더 탔는데
웬걸.. ASKY 처럼 안되는건 안되더라구요.
네번째 맆트를 타고올라가 풀썩 주저앉은채로 갖은 인상 다쓰면서 바인딩 스트랩을 묶는 순간...!
좌,우 모두 바인딩이 심하게 유동되는걸 확인했습니다ㅡㅡ
센터링을 힐사이드로 최대한 빼놓은게 한쪽은 토사이드 끝으로 텔리포트되있지 않나, 양발 각도는 포트리스도 아니고 6도가량은 실시간 변화하지않나...
프레스 주는연습을 너무 열심히해서 그런지
볼트가 다풀렸더라구요..ㅋㅋ
아직 시즌 6번밖에 안탔으니까~
이런생각 하고 보딩전 점검은 스킵했는데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전과도 직결되는 요소인데 말이죠~
저처럼 관리를 안하셨던 분은 오늘부터라도 장비점검 꼭꼭 하세요!
근데 전동드라이버로 꽉 조이니까 좀 덜 풀리더라구요
주변에서 발목나간다고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