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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크 새벽 솔로 보더인데요... 새벽에 정상 가는 리프트 앞 뒤로 아무도 없는데 멈춰서 앞 뒤 리프트 바이킹 될 때;; 너무 무섭습니다 ㅠ
'내가 떨어져도 내일 아침까지 아무도 모를꺼야' 이런 생각이;;;
그리고 며칠 전 양G에서 리프트를 탔는데.. 알바님께서.. 참.. 무리한 드립을 치시더라구요..
커플이랑 같이 탔는데..
"이쪽은~~ 커플! 이쪽은~~ 솔로~!"
정녕 죽고싶냐?....
저의가 궁금해지는... 양지에 항의 전화라도 할까요...?
여기까지 솔로 보더의 비애였습니다..
+추가:
아래 글 쓰신 분.. 과 비교하여..
( 어쩔땐 굳이 내가 안껴도 될만한데
한자리 남은리프트자리 비집고 들어가
탈때도 있어요ㅠㅠ )
이렇게 쓰셨는데..
남자인 저는 남은 한자리 낑겨서 탈 때 옆에 서 있는 일행들의 눈초리 받기 쉽상이고요..
(새벽이라 사람도 별로 없는데 걍 다음거 타라- 뭐 이런 생각인 듯.. 죄송합니다...ㅠㅠ)
그리고 가끔은 (4인리프트 예로) 대기 줄에 세 명이 기다리고 있어서 슬~쩍 옆으로 가서 서면..
분명히 방금 전까지 옆에 계셨던 분들이 뒤로 빠집니다...
본인은 리프트 탑승 줄에 가서야 눈치채고.. 옆에 있던 사람들을 찾습니다..;;
이건 뭐.. ㄷㅓ 비참해 지는거죠....
다만, 혼자 타고 올라가니 눈가가 촉촉해져도 창피하지 않습니다..
결론:
솔로 보딩은 정신 건강에 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