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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날 야간으로 여친님이랑 베어스 다녀 왔어용
여친님은
인제 딱 2번재 가는 스키장이었구요..
여친님은 첫번째와 마찮가지로
미친듯이 궁디 보딩을 하면서 내려 왔었어용..
하고 궁딩이로 슬로프를 다지고 내려온지라.. 여친님께서
" 너 먼저 내려가서 다시 올라와라..그리고 같이 내려가자"라는 천사같은 말씀을 하시더라구요..ㅋ
그래서 미친듯이 후다닥 내려가서 맆트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여친번호로 전화가와서는
"저기 이폰 주인 아세요?" 라고 하시는 아저씨 목소리가...-_-...
여친님이 궁디 보딩을 하시다가 아퐁4를 눈속에 묻어 버렸나봐요;;
폰에 눈이 들어가서 스피커가 고장나는 바람에
줏으신분이 직접 자기 전화로 전화를 해서 겨우겨우 받았습니다.
보딩때 지갑도 안들고 온지라.... 주머니에 있던 3처넌으로 캔 커피 1개 밖에 못사드렸지만
그분은 괜찮으시다면서 계속 거절하시더라구요..ㅠ
솔직히 요즘 스맛폰 팔아버리면 적어도 10마넌 정도는 벌수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사례를 할려고 해도 극구 안하신다고..하셔서... 정말 고맙고 죄송스러웠어용..ㅠ
혹시나 이글을 보실지도 모르시는 베어스에 그 분!!
정말 고맙습니당 (_ _)
ps. 계속 자게에 비매너 등등의 글들이 올라오는데 이런 글들도 많이 올라와야 겠죠??ㅋ_ㅋ!
아..난 새벽에 탓지 .......
나도 폰하나 줏어줬는데...난 2g폰을 줏어드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