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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번째 지산후기
새벽보딩을 하려고 알람을 맞춰놓고 잠이 들었지만... 일어나보니 8시40분이 넘었더군요...ㅡㅡ;;
급히 아침먹고 지산으로 고고씽.. 도착해서 이것저것하니 10시30분 가까이 되었습니다.
뉴오렌지에서 10시 40분 부터 오후 2시까지 타고 접었습니다.
설질 : 오전에는 설질 좋은 편이었습니다. 오후들면서 따뜻한 기온과 많은 사람들에 엣지날에 잔모글들이 많이 형성되었습니다.
습설화가 점점 되어가더라구요. 작년같은경우는 1월 31일 까지는 설질이 무너지는 일이 거의 없었던거로 기억하는데요~
올해는 확실히 작년보다 따뜻한가봅니다~ 경기권 스키장은 설질 관리하는게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들더군요~ㅎ
웨이브 : 1번 웨이브는 시간이 지날수록 뛰는 사람이 많아서 인지.... 설질이 푸석해지면서 개인적으로는
빽계열하는데 썩 좋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2번과 3번 웨이브는 상대적으로 뛰는사람이 적어서인지 설질 괜찮았습니다.
4번웨이브는 가운데 부분에서 많이들 뛰어서인지 굴곡이 생기고 노면이 고르지 못했습니다.
오늘도 역시 가장 뛰기 좋은곳은 4번 웨이브였습니다.ㅎ
온도 : 오전 영하 -3도 오후 영상 0도 내외
대기시간 : 토요일보다는 적었습니다. 점심시간 기점으로 많이들 줄었다가 1시넘으며 다시 많아졌습니다.
대략 노래 2곡들을 시간정에서 3곡정도 들을 시간을 유지해주더군요...ㅡㅡ;;;ㅎ
주간보딩을 마치며 목표 스텐스 58센치에 스텐스폭을 맞추었습니다.ㅎ
아직 적응하는 시점이라 많이 어색하지만 라이딩감은 확실히 좋아졌네요...ㅋ
주간 접고 아는 동생이 오크밸리로 놀러오라는 소식을 듣고... 고민하다가 지산 야간을 포기하고 오크밸리로
지산개장후 첫 관광원정 다녀 왔습니다~^^;;ㅎ
57번째 오크밸리후기
지산을 두번넘게 왕복할수있는 기름을 쓰고 왔기때문에 출격횟수에 넣었습니다^^;;;ㅎ
처음 오크밸리를 가며 느낀점은 문막ic에서 정말 많이 들어간다는 생각이었습니다.ㅎ
거의 17키로 정도를 더 들어가는거 같더라구요~^^;;;
오크밸리에 도착해서 느낀점은 생각보다 깨끗하고 편의시설이 지산에 비해서 잘갖추어져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콘도건물도 신축으로 지었는지 좋더라구요~ 특히 화장실이 아주 잘 되어있었습니다~
락카룸도 깨끗하였구요~^^
또한 각 슬롭 상단에 편의시설이나 간식을 먹을수 있는곳이 하나씩 있는것이 참 좋더라구요~^^
야간 6시 50분 부터 11시 조금 넘어서 까지 타고 왔습니다.
설질 : 역시 강원권이라 그런지 설질은 뽀드득거리더군요~ 하지만 야간 시작하고 한시간 정도 지나자 아이스가 많이 드러났습니다...
지산 야간도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생각보다 전체적인 바닥 느낌이 아이스끼가 강했습니다. 지산에서는 요즘들어서는 거의 느끼지
못했던 빙판 느낌에 아이스가 다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지산에 비해서 다양한 경사에 슬롭과 강원권다운 풍경들이
좋았습니다~^^
주로 버드에서 많이 탔습니다.
a슬롭 2번 상급슬롭 2번 나머지는 버드에서 관광하다가 왔습니다.ㅎ
d슬롭은 대회개최때문에 클로즈된상태였습니다. d슬롭 둔턱에서 많은 분들이 뛴다는 말을듣고 갤러리 할생각에 기대많이하고
갔는데요~ 오픈을 안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제설기 돌아가는 둔턱이 d슬롭 둔턱이라고 하더라구요. 사진에서는 경사가 잘 표현안됐는데요~
평지로 쭉 가다가 지산 블루턱보다 살짝 경사가 약한 둔턱이더군요. 멋진 광경이 많이 나올거 같은 둔턱이었습니다.ㅎ
그리고 클로즈된 d슬롭쪽인지 파크가 있는 곳 옆슬롭에 모글라인 밑쪽으로
웨이브가 눈에 들어오더군요~ㅎ 그쪽도 클로즈 된상태여서 아쉽게도 웨이브를 타보지 못했습니다.
총 3개정도 있는것으로 보이더라구요~ 나중에 기회되면 지산 뉴올웨이브와 어떻게 다른 느낌인지 들어가보고 싶었습니다.ㅎ
사진 용량때문에 사이즈를 줄여서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모글 하단쪽으로 웨이브가 있더라구요~ㅎ
또한 각 슬롭상단에 롯데리아나 카페들도 좋았습니다~^^
지산뉴올에도 간단한 커피전문점이라도 생겼으면....하는 바램이...ㅡㅡ;;;ㅋ
또한 리프트 알바들이 귀여운 복장으로 있으시더라구요~^^
표정은 옷에비해서 귀엽지는 않으셨습니다^^;;;;;ㅎ
또한 각 리프트 하차를 하고 나서 스케이팅을 조금씩 해야하더라구요~^^;;
지산 뉴올 하차하고 쭉 내려가는 구조가 살짝 그리웠습니다~ㅎ
지산에 비해서 조금은 더 크고 긴 슬롭들이 재미있었습니다~^^
단점은 중간에 초급슬롭으로 다들 모이는 구조이다보니~ 계속 직활강으로 쏘지않으면 중간에 속도가 현저히 줄어들더라구요~
하지만 지산보다 작거나 안좋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습니다~ㅎ
지산 뉴올라인에 리프트 갤러리 라인이 살짝 그립기도 했지만~ 다양한 슬롭과 경치가 좋았습니다~^^
이상~
오크밸리 처음으로 가본 지산 쿠미 오크밸르 첫방문 후기였습니다~^^ㅎ
동호회 분들로 보이는 분들도 보이고~~ 오크밸리 로컬분들처럼 보이시는 분들 타는 모습도 보며 재미있게 타다가 왔네요~ㅎ
다음에도 스텐스폭 줄인것 적응된 컨디션으로 다시한번 가고싶단 생각이 드네요~ㅎ
소식 감사 합니다~ 오크밸리도 다녀오셨군요. 항상 안전보딩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