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유지
매주마다 토일 스키장에서 보냅니다.
토요일 주야타고 동호회 시즌방에 게스트로 들어가서 수다 떨고 술마시면서 놀다가 일요일 야간 좀 타고 복귀하는데요.
매주 이렇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락카에 옷을 넣고 주차장으로 향하는 순간부터 뭔가 굉장히 우울해지고 허무해지고 무기력해지고 하네요.
어제는 정말 좀 심할 정도였는데 우울함에 눈물이 날것같은 느낌?
그렇다고 딱히 더 놀고 싶은것도 아닌데 말이죠.
이런게 우울증인가요?
2012.01.16 11:22:54 *.218.112.140
외로움 아닐까요??!!
2012.01.16 11:23:36 *.166.160.225
이렇게 내 주말이 가는구나..라는 허탈감?이 아닐까싶은데요...
이런걸론 우울증은 아닌거같아요~
우울하다우울하다 생각하지마시고
주말내내 사람들과 함께하고 좋은 시간 보낸거에 대해 보람찼다 생각하시고 귀가하세여~
2012.01.16 11:35:30 *.137.74.152
외로움 같이 있을때 모든것을 잊고 살지 만 혼자있으면고독이 밀려오는것
2012.01.16 13:10:51 *.151.66.60
저도...남들과 유쾌하게 놀다가 혼자 있음 외롭고 우울하고...
그래서 남들이 이런 절 잘 이해를 못한다는..겉으론 삶을 즐기면서 사는것처럼 보인다는데
정작 본인은..아마 외로움이 더 큰듯 합니다..
2012.01.16 13:23:14 *.246.69.253
2012.01.16 14:05:52 *.63.64.10
그정도는 누구나 느끼는 정도인 듯 합니다
그게 자주나타나고 정도가 심해지면 우울증이 될 수도 있겠지만요
외로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