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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네요...

조회 수 190 추천 수 0 2012.01.17 01:21:50
우울한 상태가 몇달째 지속되니 힘드네요

시간이 약이라 생각하고 살고 있는데

좀 나아졌나 싶다가도 다시 또 제자리...

먹고 살기는 점점 힘들어지고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정말 늦은거라는 말을 심히 공감하고 살고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제가 마냥 밝은 성격이라알고 있는지라 하소연 하기조차 엄두가 안나거니와 한편으로 말하면 머하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괜찮아질거라고 나 자신을 위로하며 지냈는데 이제 그것조차 아무 소용없어 보입니다.
엮인글 :

바람켄타

2012.01.17 01:26:27
*.149.25.67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우울증이 지속된다면 호르몬의 이상이 생겨서 그럴 수도 있대요~
감정을 콘트롤하는 뇌신경 전달 물질들이 제 역할을 못 하는 것이죠...
가끔 단 것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꺼에요~

인생만사 새옹지마라잖아요...힘 내시길~
극뽁!

정은영 

2012.01.17 01:33:08
*.86.236.176

어쩜 제 마음과 이렇게 똑 같으실까요..

남들은 저는 걱정없이 마냥 즐겁게 사는 사람인줄 알지만..

혼자 속병 앓고 있다는..ㅠ_ㅠ

블루터치님..그래도 희망 잃지 않기로 해요..힘내세요..!!

Method

2012.01.17 01:37:00
*.91.137.50

우울증은 털어놔야 낫습니다.
혼자 힘으로는 무리에요
만만하게 봤다가는 큰코 다치는 증상입니다 ( 병 아니에요 ! )

전 털어놓으니 그리고 어느 정도 내 안의 욕심을 내려놓으니
3개월정도에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더군요
감정 조절 기능도 더 좋아지구요 ~
이젠 아무리 이쁜 여자가 내 앞을 지나가도 .. 일단 흥분하지 않습니다

화이팅!!!

홍차우유

2012.01.17 01:41:02
*.84.58.20

어쩜 제 마음과 이렇게 똑 같으실까요..

남들은 저는 걱정없이 마냥 즐겁게 사는 사람인줄 알지만..

혼자 속병 앓고 있다는..ㅠ_ㅠ ..............2


누구나 다 걱정 근심은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다만 그것을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하고 해소하느냐의 차이인듯...

위에 메소드님 말씀처럼 전문가의 상담이나 가까운 지인들과의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힘내시구요!!!!

코피한잔

2012.01.17 03:11:16
*.210.193.19

효과적인방법으로 애완동물을키워 보세요 3개월동안지속된다는점이 걱정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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