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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한참 산악자전거(MTB)를 탔을적 이야기 입니다.
타고있던 자전거를 처분할 생각에 장터에 내놓았고
저~~어기 강동구쪽에 사시는분이 구매의사를 밝히셨습니다.
근데 사정상 멀리 나갈수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인천이구요.. 자전거 특성상 꼼꼼히 살펴보고 매매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직거래를 할 수 밖에 없었구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주말에 날잡아 라이딩 한다치고 부평에서 출발하였는데..
아 글쎄~
반포대교쯤 왔는데 '거래 취소하겠습니다'라는 문자 달랑 하나 ㅋㅋㅋ
가던길을 멈추고 전화해봤는데 전화도 안받습니다ㅎㅎ
하도 안받길래 '도대체 갑자기 왜 거래취소하는지 이유나 들어봅시다'라고 보냈더니
돌아오는 답장이...
'아빠가 사지 말래요.' ....라고.... ㅡ,.ㅡ;;;
부왘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