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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답답한분을 강습하게 생겼습니다. 

집사람의 형부. 저한테 형님(?) 뭐 여튼 저보다 한살어린데...그래도 위사람인지라


지금까지 그분과 보드타러 5번 갔습니다. 

강촌,베어스,지산3번

그분 비기너턴은 물론 뒷낙옆도 안됩니다.

보드세트 산다고해 학동도 같이갔죠


제가 두번 회사사람 두명이 세번 강습해줬습니다. 

근데 안됩니다

다들 지쳐서 제가 보드타러가자면 그분도 같이 가는줄 알고 다들 피곤하답니다 ㅠㅠ


말은 지지리도 안들어요

팔들고 타라하면 쪽팔리다고 안들고 

뒷낙옆 연습하자면 무섭다고 안하고

오로지 턴만 알려 달라네요

그래도 뒷낙옆 계속켰더니 약간되긴하네요


친구들과 스키장으로 놀러가는데 장비도 다있고 잘탄다고 허풍좀 날리셨데요 ㅠㅠ

토턴알려주면서 이래라 저래라 설명해주면 배꼽인사자세(ㄱ)에 팔만 돌려요 ㅠㅠ

그럼 엣지 박혀서 무릎으로 꽝!

어쩌다 토턴 비스무리하게 되면 뒷낙옆이 안되니 빨리 힐턴 할라다가

허리 뒤로 꺽어서 역엣지로 꽝!

어찌 3:1로 강습을해주는데 따라하는거 조차 못하는지..

내일을 마지막으로 이제 포기해야겠습다

몇번 더하다간 진짜 욕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아~~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엮인글 :

논골노인

2012.01.17 21:53:12
*.146.248.170

생각만 해도 답답 ㅡ,.ㅡ
강습기피 1순위네요

태평악마

2012.01.17 21:56:27
*.57.228.135

헐.......생각하기도 싫다...
갑갑하시겠어요....ㅡㅡ

아싸요

2012.01.17 21:56:43
*.13.33.69

전 강습이라고 할건 없지만.. 초보 친구들이나 기타 등등 알려줄때.. 자존심과 승부욕을 살살 자극합니다.. 그럼 곧 잘 따라오더라고요.. ㅡ_ㅡ;;

ㄲㄹ

2012.01.17 22:13:06
*.17.216.191

말안들으면 버립니다 -0-;;; 팔들고 타는게 쪽팔린게 아닌대...

해피가이

2012.01.17 22:48:19
*.243.13.76

강습받을 마음가짐이 안되어있네요.
몸이 따라가지못해도 열심히하면 강습해주는사람이 어떻게하면
쉽게 따라올수있을까 생각하고 방법을찾지만
이런마인드는 답답하기 그지없군요...

한번만 더알려주시고 스키장은 따로 가시는게 불뚝이님 정신건강에 이롭겠습니다.
스키장에 스트레스 받으러 가는건 안되죠...

달타냥이

2012.01.17 23:56:11
*.31.116.74

음..팔들고 타는게 외 창피하신지 이해를 못하겟네요 ..@@
팔만 들어줘도 느끼기에 안정감이 훨씬 배가되는데 @@
그리고 힐이 발 뒷꿈치 토가 발가락 아닌가요??

앞쩍뒤쩍

2012.01.18 00:18:53
*.236.111.183

음 저런분들은 최상급 슬롭에 ...놔두시고 오세요;;@.@: 우야든동 내려오겠죠;;;

꿈틀이/이휘

2012.01.18 00:26:30
*.51.52.110

그냥 강습 맡기시는거 매우 추천해 드립니다.
아는 사람이라서 더더욱 낯가리는 현상이 발생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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