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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지 2년
그리고 이별
정말 힘들고 술로 날을 지세면서 지냈죠
좋게 헤어졌으니 나름의 자기만족을 하면서
그러다가 가끔 연락하던 이성친구와 만나고
만남이 잦아질수록 그 여자는 점점 잊혀지네요 참 간사해요 사람이..전 그여자를 사랑하지 않았나봐요

비교하게 되요 그여자는 2년동안 만나면서
약속시간에 먼저 나와있는 날을 손으로 셀만큼 이었는데 이여자는 항상 먼저 나와서 미안하게도 기다려주고 고맙다는 표현도 자주해주고 그 여자와 있었을땐 모르는것들을 알게해주네요 그래서 느꼈죠
그래....세상에 여자는 많고 그여자보다 훨씬 좋은 여자 만나서 보란듯이 잘사는거 보여주겠노라고
엮인글 :

투더뤼

2012.01.18 10:37:01
*.38.144.252

저도......

Envy me?

2012.01.18 10:38:47
*.143.6.141

저도........

마늘쫑~

2012.01.18 10:41:15
*.94.41.89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다 지난 일인데....

별과물

2012.01.18 10:44:29
*.47.198.235

잊혀지긴하는데 아직도 어쪄다가 비슷한사람만 봐도 심장이 쿵쾅쿵쾅하네요.

날아라슈퍼보드카

2012.01.18 10:44:41
*.246.77.37

왜난아직도. 안잊혀지지

쩌요

2012.01.18 10:47:36
*.39.163.157

저는 1년 연애에 헤어진지 3년...아직도 생각 나네요^^:

2012.01.18 11:01:26
*.129.204.5

사람인데 잊기는 힘들죠. 의미가 점점 없어져 가는것일뿐...


생각난다고 전화하면 낭패! ㅡㅡ;

ㅡㅡ

2012.01.18 11:09:44
*.247.149.239

근데 여자친구가 있는데 다른 이성친구를 연락하면서 만나고 지냈나요 ㅡㅡ

핑크래빗눈꽃보더

2012.01.18 11:19:54
*.246.68.33

저도.......
전 이성친구보단 보드를 시작하니 완전 잊혀지더군요....
그렇게 죽을듯이 아팠던 심장도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 지네요....

백치미보더

2012.01.18 11:33:21
*.211.19.52

전 헤어진지 이주도 채 안됬네요 ㅎ 헤어지고 보드장비 쫙다 지르고 정신없이 보드타러다니구 몸아프구 하다보니까 생각은 덜 나지만.. 문득문득 자기전과 일어날때 나는 생각에 가슴 찡해지고 아려오네요 ㅎㅎ 시간이 약이라는 거 알고,,, 잊고싶은데 한편으로 잊고싶지가 않은 이 아이러니한 기분은 뭘까요..ㅋ

pepperstory

2012.01.18 12:06:14
*.254.186.129

전투보딩이 약입니다. ㅋ
헝글 자게 상주도 좋은 방법인것 같구요. ㅋ

백치미보더

2012.01.18 12:21:59
*.211.19.52

ㅋㅋ낙엽도 잘못하는 제가 장비를 지르고 친구간다하면 쫓아서 가니 이제 턴하면서 슬로프 내려오고있어요. 정말 이별엔 몸쓰는게 최고인거같아요 ㅋㅋ 헝글자게상주도 시간날때 하는 일! 이러다보면 그냥 생각나도 맘아프지 않은날이 오겠죠 ㅎㅎ
profile

houdini

2012.01.18 12:05:54
*.234.76.254

이성은 이성으로 잊어버리는게 맞는거 같아요.

문득 문득 생각나는건 예전 좋은기억들의 잔재가 남아서 생각나는거니 어쩔수 없는거고..(생각이 안나면 그게 더 안쓰러울듯;;)




여튼 글쓴이님 화이팅!!



ps. 바로 위 백치미 보더님에게 줄 서 봅니다.

백치미보더

2012.01.18 12:23:09
*.211.19.52

자자 고갱님 대기번호표 뽑으시구여~~~^^

비매너

2012.01.18 12:10:51
*.184.148.223

저도...
지금 여친 완전 현모양처에요..

하루만더

2012.01.18 13:09:36
*.134.234.29

전 그냥 혼자 이겨냈는데..;;
내사랑이 이것밖에 안되었던 건지.. 하는 아쉬움뿐
전여친이 날 많이 사랑하지 않았다는건 이제 다 알겠는데
많이 사랑했다고 생각한 나도 결국 마찬가지였던건가.. 싶습니다.

☆빛과그림자★

2012.01.19 02:48:36
*.141.49.155

전 지금 지우고 있는중... 다시 만나실 일이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행복하세 잘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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