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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메소드는.......... 위인전집을 읽기를 강요 당했었습니다.

 

쑨원 ....... 망명 몇번하니 위인.......

 

간디 ........ 실 쫌 뽑다가 버닝해서 사람들 데리고 다니니깐 위인 ......

 

슈바이처 ....... 아프리카 사파리 대관람하다가 ..... 위인 ......

 

힐러리 ...... 청계산 만도 못한 산(윙?) 오르내리니 ..... 위인 ....... 셀파들은 왜 위인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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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뜩 나도 위인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에 부엌에서 자식 사랑으로 음식 준비에 여념이 없는 마더에게 달려가 묻습니다.

 

마더의 자식사랑은 질보다야 잉였습니다.... ( 카레라이스 28일치 생성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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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드 : 이여사 ... 나도 위인이 될 수 있을까?

 

이여사 : ( 나를 돌아보면 빙긋 웃으며 ) 니 스스로 폐호흡 하는 것만으로도 넌 이미 엄마의 위인인걸 ^__^

 

메소드 : ( 씨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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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였던거 같습니다.

 

메소드는 동아백과를 라면 받침대로 이용하기 시작하고 ... 이여사는 인간 쥐불놀이를 즐기기 시작한 ....

 

패밀리 크래프트가 시작 된 바로 ..... 그 역사적인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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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여사는 미네랄핵을 이용해서 유한미네랄을 가진 메소드를 압박하기 시작했고 ...

 

아무리 메소드가 4드론 옷 홀딱벗고 동네방네 뛰어다니기 러쉬를 해도 .... 미네랄 부침개를 만들어서 러쉬를 저지하기 일쑤였죠..

 

( 승리의 목적보다 ....  동반 엘리를 꿈꿧던 시절이였습니다 )

 

어느 덧 메소드의 키가 자라고 ... 설날이 되면 .. 미네랄이 풍족해져 ... 시건방이 하늘을 찔렀더랬죠...

 

9살 인생 메소드가 몰래 멀티(가출)을 뛰자 .... 이여사는 온갖 수단을 동원해 저를 찾으려 했으나 찾지 못했습니다.

 

만화방 맵의 특성상 ... 담배 연기를 싫어하는 엄마가 오지 않을 구역이란걸 알았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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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방에서 몇시간을 죽때리고 앉아있다가 액티브한 활동을 하기 위해 오락실로 옮겼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넉클조를 하고 있는데 ( 손톱이 모잘라... ) 급 ... 뒤에서 이런 소리가 들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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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덜스 원펀치 런치드 어택티드 ............. 지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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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피해 보려 했지만 .... 핵폭탄은 떨어지고 ....

 

메소드를 비롯한 옆집 상수와 혜미까지 동반 올킬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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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해서 이여사 등셔틀에 실려서 집에 가는데 동네 어른들이 또 혀를 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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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어른 : 다큰 놈이 엄마 등에 업혀서 ㅉㅉㅉㅉ

 

이여사 : 안녕하세요 ~ 우리 메소드가 ( 내손에 처맞아서 )좀 아파서요 호호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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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메소드는 인페스티드 테란으로 재생산 되는 과정을 격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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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미네랄도 업그레이드도 모두 메소드에게 딸려 ... 계속 동맹을 거시는 이여사 ....

 

이번 설에도 메소드는 이여사에게 .... 미네랄 핵을 씨전 해 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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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새로운 종족을 만들어서 이여사가 가지고 놀수 있도록 해드려야 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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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길래 울트라리스크로 바꾸시지 왜 하필 인페스티드 테란으로 바꿔서리 .... 쩝...

 

패밀리 크래프트 끄읏~

엮인글 :

출동!에이미

2012.01.20 10:25:21
*.236.70.221

어제부로 켄타님과 저는.... 제 여동생 사진한장으로...
처형과 제부가 관계가 되었습니다. 읭? ㅋ ㅋ ㅠㅠ

뉴비임다

2012.01.20 10:43:41
*.75.62.97

그 관계 여동생 분은 찬성하시던가요?

토네이도신

2012.01.20 11:11:43
*.116.101.25

저는...이렇게 잊혀지는건가여,,,ㅜㅠ

바람켄타

2012.01.20 11:23:02
*.91.238.220

으허으허 으허헉~

반달곰승민

2012.01.20 10:29:50
*.133.6.252

ㅋㅋㅋㅋㅋㅋㅋ

뉴비임다

2012.01.20 10:46:13
*.75.62.97

메머드님 곧 마인드 컨트롤 시전 하실수 있겠네여 ㄷㄷㄷㄷ

논골노인

2012.01.20 10:48:43
*.70.14.59

오전을 이걸로 때우셨군요 ㅡ,.ㅡ

LaFaro

2012.01.20 11:34:15
*.4.220.199

플토외길 12년차 유저인데 플토얘긴 하나도 없네요 ㅠㅠ

보드니~♡

2012.01.20 11:59:21
*.135.219.247

전 테란..ㅋ

JUAN

2012.01.20 11:59:26
*.128.44.122

글에서 어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명절전 훈훈한 글~

Sibil

2012.01.20 12:08:13
*.246.71.49

하...플게머를 잠시 꿈꾸던 때...그립다 히흅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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