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결혼하신분들 결혼예정이신분들 질문입니다.신랑되시는분들이 집을구입 혹은 전세를얻고 시작하셨나요?저같은경우는 현재나이서른에 동갑내기부부고 신랑과 0원부터시작해서 사택3년살면서 결혼식비용이든 살림살이든 같이구입하고시작했구요.. 결혼3년만에 아파트를 대출포함해서 샀는데요..결혼전부터 주택구입은 같이시작해서같이사자란 주의여서 신랑이나저나 결혼전에 모아놨던돈을 양가부모님께 드리고시작했었는데 주위 친구들은 남자가무존건 집해와야한다고..안그럼 결혼안할꺼라고..니가바보라고 그러네요..진짜 제가바보였나요??남자는무슨 죄라서 집까지사오구 결혼해야하는지..원..우리나라가언제부터 남자는 집을지참하고 결혼했는지..
엮인글 :

레프트핸더

2012.01.20 13:48:33
*.192.0.227

아~~ 설연휴 시작이고 내일 휘팍가서 기분 좋앗는데 글보니 씁쓸하네요


하늘이시여!!! 전세집 해갈테니 이 착하디 착한분을 바보라고 하는 인간들


안만나게 해주세요!!!! 

이대리

2012.01.20 13:52:55
*.60.128.54

전세집 해갈테니 이 착하디 착한분을 바보라고 하는 인간들


안만나게 해주세요!!!! (1)

즈타

2012.01.20 13:53:21
*.107.92.11

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

진쩌 어처구니

그렇게 말하는 여자들 진짜 와


뭐 현실인건 어쩔수없습니다


저두 결혼할때가 되니......뭐 집걱정이 들긴하지만


님이 진짜 멋있는거에요


똥싸는꼬마

2012.01.20 13:59:10
*.41.194.7

이상하군요..

남자가 크고 비싼집 해오면 여자는 그 크고 비싼집에

가득 비싼 살림살이들 넣을수 있나부죠??

전 신랑과 200짜리 옥탑에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신랑혼자 벌어 아들과 겨울시즌 즐기며 살정도가 되었습니다...

돈이 없으면 조금 불편할 뿐이지, 불행한건 아닙니다...!!

글쓴님과 제가 바보인가요???

8번

2012.01.20 14:01:15
*.92.84.61

아마도 글 쓰신 분도 잘~아실텐데요? 거기에 3년 정도 사셨더라면...

주변 분들 말 들어서 좋으면 다행이지만 리스크 생기면 책임져 줄까요?ㅋ

워~노! 그냥 두분이서 머리 맛대고 두분이서 사시면 됩니다. 여지껏 그리 살아서 잘 지내시지 않았나요?

그럼 계속 그 패턴으로 사심 되는겁니다. 굳이 말씀 안드려도 알아서 잘 판단 하고 잘 사실거라 생각 하네요.

나도좀타자

2012.01.20 14:12:14
*.236.228.82

왜 요즘은 글쓰신분 같이 아름다운 여성이 점점 줄어드는 걸까요 ㅠㅠ

 

 

 

 

Makuw

2012.01.20 15:02:59
*.226.220.83

현실은 님같은분이 정말 적다는거죠. 삼년안에 집사시고 하신건 님과 남편분이 능력 좋으신거 같고요. 그래서 님은 자신있겟결혼 하신거 같네요

결혼남

2012.01.20 15:13:57
*.152.151.7

전....와이프가 집을 구입하였는데....

와이프를 업고 다녀야겠네여....흑....

행복전치사

2012.01.20 16:40:38
*.130.230.159

친구분들  흐름이 약간 그런분들 아닐까요 나쁜뜻이 아니라, 여자들은 친구들이 어쨋다저쨋다 마니 신경쓰는 타입들이 많아서..

제 친구들도 보면 저런거 신경안쓰고 본인들끼리 사정 잘 맞춰 하는 부류가 있는가 하면

저런 얘기들 엄청 신경쓰는 부류가 있더군요

조금만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정상적이고 평범한 남자여자가 10년이하 직장생활 했을때 모아논 돈 이 뻔한데

일방적으로 한사람이 집을 꼭 구해야한다는 생각..,, 모든 여자가 하진 않습니다.

행복전치사

2012.01.20 16:42:00
*.130.230.159

아 그리고 갑자기 화나네요

설사 자기들 생각이 그렇다 한들 이미 결혼도 했고, 잘살고 있는 친구한테 예전에 바보였네 잘못했네 하는 소리는 왜 한답니까

갑자기 화나네..

sskim

2012.01.20 17:12:50
*.245.127.253

이미 결혼하신분이 결혼여부에 대한 걱정은 빼놔도 되겠네요...

곧 결혼예정자입니다만...작성하신분이 정상이 맞습니다. 남자입장에서는요...제 예비신부가 생각하는 기준에서도요..ㅋ

친구분들이 아직 세상물정을 몰라서 말하는거라고 생각됩니다. 

집안 도움없이..4년제 대학 나온 기준으로 해도..남자는 집을 구할 돈이 없습니다. 30대에는요..몇몇 상위 1% 빼고여...

그 친구분들 몇년 안에 결혼 시기가 오면 자기 위치를 알기 시작할 때...현실을 알게 되실겁니다.

참...세상이 점점 안타깝게 흘러가는군효..쩝..;;;

훗남

2012.01.20 17:48:04
*.246.72.3

그렇게 말하는 친구들한테 말하세요
난 바보다 미안하다
그러니 너희는 강남에 30평대 아파트 해오는 남자만나서 나처럼 바보되지마라


이후 그분들은 바보가되지않고 노처녀가 되었.........

YOU & I

2012.01.20 18:38:21
*.40.124.66

남편분이 세상에 몇없는 아름다운 아내분을 얻으신듯 하네요 ^^

 

신이시여 ~~ 그런 아름다운 여자한분만 저에게 보내주소서~~

 

감떨어지는거 기다리느니 ㅋ 같이 수확하는게 더 빠를수도 있답니다 ㅋㅋㅋㅋ그 친구들은 40대이후 ㅋ 월세로 혼자 살듯하네요 ㅋ

김기주_954788

2012.01.20 18:51:04
*.106.197.55

친구분들은 집보고 결혼하셧되요?...있으면 좋기는 하겟지만...ㅎㅎ

 

남자 30에 몇천은 몰라도 몇억하는 집 사는거 정말 힘든데...

덜렁이

2012.01.20 18:58:46
*.135.30.238

보증금 천에 월35만원인가하는 임대아파트부터 시작했어요.

 

우리 부인은 이거 가지고는 한번도 이야기 꺼낸적 없는데, 이제와서 생각하니 고마운거네...

 

글쓴이동경

2012.01.20 20:30:02
*.70.5.19

전세집 해갈테니 이 착하디 착한분을 바보라고 하는 인간들
안만나게 해주세요!!!! (2)

수용성

2012.01.20 21:15:12
*.246.77.183

그냥... 글쓴분 개념 인정.. 천사십니다.

멍맹이

2012.01.20 23:46:36
*.7.146.86

그냥 간단하게 정리해드리자면

 

친구분들은 그런 마인드라서 아직까지 결혼 못하고 있는거고,

 

글쓴님은 다른 마인드라서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겁니다.

 

친구분들보고 정신차리라고 하세요...대한민국에 자식들 결혼할때 서울에 신혼집 떡하니 해줄수 있는집

 

별로 없습니다. 그런거 기다리다가는 정말로 결혼 못하고 늙어 죽을껄요-_-;

 

정말로 지금 제 나이가 36인데...주위에 친구,지인들 거의 다 결혼했죠.

 

그런데 거의 다 전세집(혹은 월세집)구하는것도 힘들어서 혼인신고한 서류들고 대출 알아보러 댕겼습니다.

 

이게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인데..친구분들은 뜬구름위에서 노시는듯;

그저그런여자

2012.01.21 00:09:26
*.5.143.112

그런 여자들이 많으니 울나라 여성들이 욕을 많이먹는거죠

 

남자가 무슨 물주도아니고..같이 사랑해서 결혼하는데

 

전세집이던 사오던 여자도 그만큼 그수준만큼 혼수를 해와야지 말이없죠

여자들은 해온것도없으면서 남자한테 바라기만한다면 분명 살다보면 말이나오죠

우리나라 그냥 본인 주제도모르는 그저 그런여자들이 많긴하지만 안그런여성분들도 제법있으니 다행인거죠

결혼생활은 서로 능력것 동등한 위치에서 시작해야지 오래오래 잘살수있는겁니다.

아자씨

2012.01.21 01:02:21
*.234.225.56

바보가 아니라 개념녀에요.
자랑 사절이요.

싱글녀

2012.01.21 11:47:38
*.140.99.221

저도 여자지만 주위에 그런여자들 있는데 이해안가요
제 친구 언니둘에 시집갔는데 큰언니 남자 7천 여자3천 보태서 집했는데 알아주지도 않는다니 비상금으로 더챙겼어야 하니 친구한테 그런데요 그큰언니 남자 외벌이고 지금은 더 큰집으로 옮긴상태
작은언니는 온리 혼수만 남자가 집해옴 작은언니 모은돈으로 비상금가지고 있다면서 그러니깐 물건도 사고 친구 용돈도 주고 여유롭다면서 그렇게 해야된다 하더라구요
왜 여자가 돈내나 이런 마인드 이해안가은 1인으로 전남친이랑 각각5천씩 1억으로 같이 시작할꺼에요
결혼이 흥정하는 장사도 아니고 당연한거에요

가온^^

2012.01.21 22:08:55
*.142.201.171

ㅋㅋ 사람인지라..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을땐 짜증날때도 있습니다. 

님..도 지금 그러신듯.. ^^  저도 그런데요뭐..

그러나 친구들에게 결혼해서 살아보고 이야기하라하세요.

결혼은 살아봐야 아는 것 같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사람도 중요합니다. ^^

 

결혼할때 남자가 어느동네에 집사왔다 자랑하던 친구.. 남편, 시엄니와의 갈등으로 못산다 난리입니다. "너는 그런옛날 아파트에 어떻게 사니? 그냥 전세살지" 라고했던 친구.. 지방에 새 빌라샀다가 집값 떨어졌습니다. 가방은 무슨 브랜드를 받았네, 반지는 얼마짜리를 받았네.. 자랑들하던 친구들보다.. 하하~ 지금와서보면 제가 더 편히삽니다.(올해 5년차) 경제적인것은 몰라도 맘은 편히 살죠.

 

그리고 남편분도 아실겁니다. 자기 부인이 자신을 위해 이렇게 노력해주었다는 것을요.

남자인게 죄..

2012.01.24 08:10:03
*.226.216.138

;;현실이 이러니.. 결혼적령기라는게...
31살 결혼한지 1년 되었습니다
공부를 지지리도 안한탓에 첫직장 월 150받고 취업해서 매달 110만원씩 적금+펀드 넣었네요
1년 다니고 여자친구 만나서 월급은 매년 조금씩 늘었지만 데이트도 하고해서 저금액은 못늘렸네요

매달 110만원씩 3년 넣으니 적금만기 3000만원 + 펀드(중간에 조금 퍼써서 크진않고) 결혼준비에 비용 조금 쓰고 결국 대출+부모님 도움 받아서 그나마 서울 변두리에 겨우 전세 구했네요 부모님 도움이라도 받을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월세로 시작하고 싶진 않았거든요;; 더 많은 연봉 받으시고 집에 재력이 조금 있는 집 자제분이라면 뭐ㅋㅋ
아휴~ 쓰다보니 요점이 없네요;;
우리나라 많은 젊은이들이 요만요만 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키와보드사이

2012.01.26 03:26:13
*.143.158.96

일단 남의 결혼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 친구분들 입을 집엎 해야 해요..

그런 얘기를 친구들과 할 이유가 없음.

 

쿠링

2012.01.26 19:24:06
*.112.244.156

정말... 천사십니다~~~ 바보라고 하는 인간들이 바보지요~

마이더스

2012.02.13 15:36:58
*.35.218.204

글보다가 저도 좋은정보 잘얻어갑니다 ^^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7644
17975 곤지암 관련 질문입니다... [5] 곤지암 2012-01-20 413
17974 컴대기질문!!!설날선물 표고버섯세트어떤가요? [6] 급해요 2012-01-20 441
17973 하이원 주변 유흥가 어떤가요? [6] ㅇㅇ 2012-01-20 6776
17972 서울 강남 유흥가 [25] 인티 2012-01-20 2239
17971 아이폰 4s 질문 & 좌표 부탁요~ matthaus 2012-01-20 296
17970 남자한테 마마보이라고 한게 그렇게 잘못된 건가요>./ [62] ?? 2012-01-20 1437
17969 제주도여행 ①소셜 ②여행사 ③직접 --어떤게 제일 싸요? [12] 슈슈*ⓥm~ 2012-01-20 840
17968 해외배송 관세 잘 아시는분 [7] 관세철폐 2012-01-20 1047
17967 그 놈의 비과세 저축.... 다들 하나씩은 하는건가요? [6] PICA 2012-01-20 684
17966 갤럭시S 초기화 [2] ARASHI 2012-01-20 508
» 결혼하신분들 결혼예정이신분들 질문입니다. [26] ㅂㅂ 2012-01-20 1229
17964 아이튠즈 동기화 질문 [2] 나이키고무신 2012-01-20 327
17963 중고차구입질문요 [6] 중고차구입 2012-01-20 418
17962 론리보더님에 의해 게시글이 자유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흙... 2012-01-20 355
17961 구로디지털달지역 직장인 500에30 좋은곳 있을까요? [7] 집구함 2012-01-20 475
17960 일본 데이터 로밍 요금요~... [2] 슈퍼마리오... 2012-01-20 352
17959 헤어진연인 카톡차단하시나요? [11] 끙끙;; 2012-01-20 12335
17958 PC화면이 2중으로 나와요 [9] kaien 2012-01-20 439
17957 애기있는 분들 답변좀... [6] 뮐해야할까요 2012-01-20 352
17956 급제동시... [8] jjum4 2012-01-20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