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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가 뭐길래 마누라한테 이런 맘이 드는지 ㅎㅎ

조회 수 606 추천 수 0 2012.01.20 14:11:08

마누라는내맘을알까 *.246.70.80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Free&document_srl=11316934

스키장 눈본지 좀 되었구요
바인딩에 부츠를 채워본지도 좀 되었구요
슬롭에 데크 올려본지도 좀 되었네요 아휴~ㅋㅋ

유부들의 비애일수도 있고 먹고살기 바쁜 것도 있고
2세들 줄줄이 나오는 것도 있고 주절주절 많지만서도
거참 보드깽이가 뭐시길래 이리도 마음이 허전한지 허허허~

가정에 충실해보고자 장비도 싹 처분했는데 허허허~
마눌한테 보드장 좀 다녀올께라고 말 할수도 있지만
코찔찔이 애들 남겨두고 가기 미안해서 얘기도 못하고 허허허~

아~~~~마누라는 내 맘을 알까~
알겠지 물론 ㅎㅎㅎㅎㅎ

마누라 내 맘 좀 알아줘~어~~어~~~~~

아씨눈물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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