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결혼 7개월차 주말부부... 한번도 부부싸움 해본적 없음.
직장 문제로 남자는 지방에서 부모님 집 근처 신혼집에 혼자살고, 여자는 서울에서 친정에 살고 있슴
# 때는, 남편 생일 아침.
# 아침 출근길에 남편과 통화하는데.... 남편이 시댁에 자주 가서 밥먹는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마마보이라고 했음
-> 이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화 한번 내지 않던 남편이 무쟈게 소리를 지르며, 엄마집 몇번 왔다 갔다 한게 마마보이냐고 마구 마구 화를 내내요..
이 부부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설날에 만나지 않겠다며... 각자 알아서 하라고 싸우면서 버티는 중입니다.
마마보이가 그렇게 심한가요?
평소에도 무쟈게 시달리셨을듯합니다..
시시콜콜한걸로..
시댁시라지만.. 우리집만큼 편한곳입니다..
아주 친정에서 눌러 사시는 님은?
남편이 마마녀라고 뭐라하면서 처가근처에서
자취하라고하심.. 님은 옳지 하면서 친정안가세요?
평소에 시시콜콜 이해해주려는 배려심보단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이유와사유를밝히려고.. 꼬치꼬치. 캐는스타일이실듯.. 남편 야근하고.. 멍해서 생각정리 하기도힘든 생일아침.. 시달리느니..맘편한 집이 좋을지도.. 적어도 어머니는 아무것 바라지않고 다독거려주시거든요.. 남자는 뭐 천하무적인줄아시나.. 힘들때고있고 쉬고플때도 있는데.. 그때마다 다다다 따지고들고 피하면 자기가 피곤하게하는건 생각지도 않고 사랑하지 않는다..뭐다..
솔직..히..님이 다 이해해주고 푸근한마음으로. 따뜻한말 안되시면 남자분 언제까지 참고 버틸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그냥..나좀 그냥 나둬수준일지도.. 계속 따지고드심.이해못해주고 옆에서 떠들기만 하는사람 있느니 혼자가 낫겠다 생각할지 모르고요.. 시댁식구..나쁜쪽으로 이야기하는거 정말 쥐약입니다..끝내자고 말하는거..
남편이 시댁가서 가져왔담.. 바로 시어머니께전화해서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해야하는게 도리입니다
글로만 봤을때 님고집계속 피우시면.. 얼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