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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7개월차 주말부부... 한번도 부부싸움 해본적 없음.

 

직장 문제로 남자는 지방에서 부모님 집 근처 신혼집에 혼자살고, 여자는 서울에서 친정에 살고 있슴

 

# 때는, 남편 생일 아침.

 

# 아침 출근길에 남편과 통화하는데.... 남편이 시댁에 자주 가서 밥먹는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마마보이라고 했음

 

-> 이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화 한번 내지 않던 남편이 무쟈게 소리를 지르며, 엄마집 몇번 왔다 갔다 한게 마마보이냐고 마구 마구 화를 내내요..

 

이 부부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설날에 만나지 않겠다며... 각자 알아서 하라고 싸우면서 버티는 중입니다.

 

마마보이가 그렇게 심한가요?

엮인글 :

이휴휴

2012.01.21 20:59:35
*.246.78.131

제가볼때도 마마보이는 결정타지 모든 이유가 되진않을것같구요

평소에도 무쟈게 시달리셨을듯합니다..
시시콜콜한걸로..
시댁시라지만.. 우리집만큼 편한곳입니다..
아주 친정에서 눌러 사시는 님은?
남편이 마마녀라고 뭐라하면서 처가근처에서
자취하라고하심.. 님은 옳지 하면서 친정안가세요?

평소에 시시콜콜 이해해주려는 배려심보단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이유와사유를밝히려고.. 꼬치꼬치. 캐는스타일이실듯.. 남편 야근하고.. 멍해서 생각정리 하기도힘든 생일아침.. 시달리느니..맘편한 집이 좋을지도.. 적어도 어머니는 아무것 바라지않고 다독거려주시거든요.. 남자는 뭐 천하무적인줄아시나.. 힘들때고있고 쉬고플때도 있는데.. 그때마다 다다다 따지고들고 피하면 자기가 피곤하게하는건 생각지도 않고 사랑하지 않는다..뭐다..

솔직..히..님이 다 이해해주고 푸근한마음으로. 따뜻한말 안되시면 남자분 언제까지 참고 버틸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그냥..나좀 그냥 나둬수준일지도.. 계속 따지고드심.이해못해주고 옆에서 떠들기만 하는사람 있느니 혼자가 낫겠다 생각할지 모르고요.. 시댁식구..나쁜쪽으로 이야기하는거 정말 쥐약입니다..끝내자고 말하는거..

남편이 시댁가서 가져왔담.. 바로 시어머니께전화해서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해야하는게 도리입니다

글로만 봤을때 님고집계속 피우시면.. 얼마나..

이흉

2012.01.21 21:07:07
*.246.78.131

다시 님글로만봤을때도 그날아침 남편상화 사유를 다 캐물으셨네요 그 피곤한 생일아침에 그걸.. 하나하나 이야기 해줘야만하는 상황이 얼마나 스스로 한심할까요.. 이여자가 날 믿고 결혼하기나 한걸까하는 생각도.. 그날아침뿐 아니라.. 다른날도.. 그랬겠죠.. 그래서 피했겠죠. 따뜻하게 이해해주고.. 그런말듣고도 그래. 피곤힐데 자..어머니항상고맙네..미안해.. 그리고 어머니께전화한통 할게 했음.. 남편에겐 무엇보다 행복한 아침이었을겁니다

루믹스

2012.01.22 07:44:34
*.165.242.23

...

KIMSSEM

2012.01.22 12:27:46
*.160.37.83

이런 글 보면 확실히 솔로가 마음이 편해요;;; 

불효인가... -_-;;

아임프롬비너스

2012.01.23 10:07:21
*.246.78.161

미혼여성이지만...
남자가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어요.
@.@??
좋은 상황으로 해결되셨길 바랍니다.

장센~+_+

2012.01.23 12:39:29
*.201.26.243

 빨리 직장 정리하시고 신혼집 들어가시길 추천합니다....

 

 

멀잘못한지도 몰라서짜증나

2012.01.23 20:58:27
*.246.77.137

진짜 완전 이기주의..친정집에서 지내지 말고 똑같이 원룸이라도 전세 얻어서 혼자서 밥해먹고 회사생활 하세요. 생일에도 집에서 혼자 밥먹고 친정에 가지마세요.

참.. 나도 이제 1년인데 고마워여보

2012.01.24 07:51:37
*.63.62.232

생일날 아침에 축하한다는 소리는 못해줄망정.. 나랑 전화는 귀찮다고 끊어놓고 집에가서 반찬 가져올 힘은 있는지라니;;; 어머님께서 끓여놓은 미역국에 통곡할만한 상황이네요..

스파익킴

2012.01.25 20:36:43
*.114.100.36

헐 ....

저라도 완전 기분 상하겠네요;;;

그런 상황에 마마보이는 좀 아닌듯 하네요

마이더스

2012.02.13 15:38:55
*.35.218.204

네 기분이 완젼히 많이 상할말 같습니다. 말한마디에 좀더 신중을 기하심이...

마이더스

2012.02.13 15:39:09
*.35.218.204

네 기분이 완젼히 많이 상할말 같습니다. 말한마디에 좀더 신중을 기하심이...

마이더스

2012.02.13 15:39:04
*.35.218.204

네 기분이 많이 상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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