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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사람도 유독 많이 온데다가 비가 내려서 설질이 아주 안좋았습니다. 거기다가 사람이 많이 왔는데에도 불구하고 새벽2시쯤에 중급자 코스 1개와 초급자코스 1개만 남겨두고 다른곳들을 다 닫아버려서 중급자코스에 사람이 다 몰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고난 코스는 중급자 코스인데요 내려오던중 주변 사람때문에 방향을 조절할수 없어 정지하려고 하였는데 경사로 부분 정중앙에 한 스노우보드를 타신 여성분이 멈춰서 앉아 계신 것을 보고 제가 멈추었습니다 하지만 설질이 안 좋아서 계속 미끄졌고 결국 그 여성분의 등을 제 엄청 빠른 속도로스노우보드랑 충돌하게 되었습니다. 충돌한것은 아니고요 거희 멈춰가는 속도로 미끄러지면서 충돌하였습니다. 충돌하신 뒤에 등에 찍힌듯이 아프다고 하여 의료실로 가게 되었는데요 겉으로 외상은 없고 움직이지 못할 정도는 아니였기 때문에 경위서 같은 것들을 작성하고 연락처를 주고받고 서로 해어졌습니다. 작성할때 보니까 그분도 초보이시고 저도 초보이더라고요,.의료실 쪽에서는 겉으로 외상도 보이지 않고 해서 일단 지켜보다가 계속 아프면 엑스레이를 찍어보라고 했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큰 부상은 아니라 단순 타박상으로 보입니다. 만약 그 분께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고 뼈에 무슨일이 있다면 이럴때에는 어떻게 처리해야하나요 쌍방 과실인가요? 그분도 경사로 정가운데에서 앉아 계셨는데 서로 과실인거 아닌가요? 그리고 또하나 뼈에 문제가 있지 않더라도 그쪽에서 엑스레이비나 물리치료비 같은 것을 청구하면 제가 물어줘야 하는건가요? 자세히좀 설명 부탁드립니다.
도덕적이냐 법적이냐라는 문제인거 같은데 아무리 정가운데 있었다 하더라도 뒤에서 본인의 의한 과실로 인하여
사고가 낫으므로 그쪽에서 말도 안되는 부탁을 하지안는한 뭐 해주면야 서로 좋게 끝나겟죠
그렇지만 법적으로 따지자면 올해부터인지 작년부터인지 스키장에서 한쪽에서 완벽한 실수고 사고를 저지르지 안는한
50:50으로 처리되는것으로 알구요 지금 상황은 슬롭 한가운데 앉아있었던 조금의 과실이 있기 때문에 확실친 안치만
쌍방으로 될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만 보아서는 큰 사고 같지는 안은데 단순 엑스레이나 이런것이 아니고 오래도록 치료를 한다던지 엠알아이나 이런것
까지 넘어간다면 괴씸해서라도 안해주겟지만 기본적인것은 해주는것이 나쁘게 보이진 안네요 ㅎ
원만한 해결 하기를 바랍니다.
저도 작년에 이런일이 있었습니다만..
뒤에서 앉아있는 사람 친건데 피해자가 슬로프 중간에 앉아있어도
과실의 책임은 암만봐도 글쓴분이 더 많이 있는듯하네요.
제 생각엔 5:5는 안될거 같고
7:3 8:2정도 생각됩니다.
저는 보험처리했습니다. 그 외엔 방법이 없더군요..
여기 게시판이 아닌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