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프라고 하기엔 사치 입니다..그냥 포기하고 강원도로 가세요...

오늘 오후타임다고왔습니당.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눈이 마니녹았어요 ㅜㅜ

눈이 슬러시는 아니지만,, 너무 습해요..정설작업은 하지만 추가 보강제설은 않할듯..(제생각..)

오늘은 베어스 날씨가 영상4도 빗방울이 조금떨어져서 당황,,

내일은 서울이 영하 7도라고하니까 내을은 베어스 설질이 오늘보다는 좋을듯하네여!!

한마디로, 진짜 개판이에요. 

그동안 제설량이 원체 적어서 몇일 낮에 따뜻했다고 벌써 슬롭에 흙나오고..

아 진짜 욕나와요. 

시즌권자면 모를까나 절대 돈내고는 가지마세요.

아 밤샘 들어갈까 했는데.. --;; 그리 안좋은가요??

지금껏 보드 3년차 설질 무시하고 열심히 보드 타오던 사람입니다..근데, 오늘 야간은 상태가 너무 하더라구요..

어제도, 사실 설탕 밭이었는데, 오늘은 더합니다..아이스 빙판위에 설탕...

눈 양이 원체 적어서 엣지 박으려고 해도 슬립나고, 빙판에 속도는 줄지도 않고, 위험해서

딱 5번 타고 접었습니다...왔다갔다, 운전한 세시간이 아까운 설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