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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이라 걱정했는데 예상보다 가는차도 안 막히더군요.
영동-중부 갈림길만 빠져나오니 금방이었습니다. 인천에서 셔틀타고 2시간 반 끊었네요.
지난주 토요일과 비교하면 가히 천국이었습니다.
곤돌라 대기시간 10분 안쪽이었고요.
오늘은 파노라마 한 번 타고 계속 밸리 뺑뺑이 돌았는데 리프트 대기시간 없었습니다.
주말에 황제보딩을 할 날이 올 줄은 몰랐네요.
아, 파노라마는 사람 꽤 있더군요. 스패로우도.
날이 따뜻하고 눈발이 계속 날려서 눈은 습설이었습니다.
모글도 꽤 많았고요. 패트롤 분들이 모글 없앤다고 고생하시더군요.
귀환 차량도 인천까지 2시간 끊었습니다. 오히려 더 빠르더군요. 이상!
아참, 눈 상태는 습설이었지만 기온은 계속 영하 1~2도 수준이라 슬러시까진 아니었습니다.
눈도 계속 왔고요. 그리 나쁘진 않았습니다. 오늘 밤에 엄청 추워진다는데 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