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10시 20분 현재 2도 56%
설질 - 습설이나 쥬피터, 우라누스 설질 양호
새턴과 머큐리는 어느 정도 군데 얕은 모글 형성할 정도이나 탈만함
며칠 비내린 것 치고는 괜찮은 정도입니다 (단, 스키 기준으로 보드는 타본적이 없어요)
오늘 보강제설 가능하다면 내일 기대됩니다.
내일 전망
일단 오전은 꽤 괜찮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예보에 따르면 기온이 올라가 점심때쯤이면 슬러쉬 심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오늘 보강 제설한다면 아침 첫방은 꽤 괜찮을 듯 합니다
시즌권자는 한번 도전할 만하구요 ... 리프트 구입하시는 분들은 한번 주저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꼭 타고 싶은 분들은 예외.. 무조건 타야지요
우리가 사는 동안 몇 시즌을 더 맞이할 수 있을까요? 오래 살더라도 건강이 허락하지 않으면 타기 힘들고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타기 힘들어 질수도 있습니다. 지금이 가장 행복한 때라고 생각하면 자꾸 타고 싶어집니다.
만약 내일 비온다고 생각하면 오늘 피곤하고 설질이 좀 좋지 않다면 자꾸 올라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만일 오늘이 폐장하는 날 시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더 타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시즌권비용을 스키장에 일단 맡겨놓고 리프트 비용을 받는 것이라 생각하면 한번이라도 더 가고 싶어집니다.
시즌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절반이나 지나버렸을 수도 있고 생각하기 따라서 절반이나 남았을 수도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설질이 시즌말로 갈수록 나빠지는데 지금 설질이 이번 시즌에 가장 좋은 설질일수도 있겠다 생각하면
약간 설질이 나빠도 감사하면서 타게됩니다.
그래서 저는 내일 오전 첫방 타기로 하였습니다
새해에도 다들 안전하게 즐거운 스킹 및 보딩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전부터 점심시간 전까지 꽤 괜찮을 듯 합니다. 제설하면 더 좋겠고 못하더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