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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여성이 있습니다.

제가 관심을 쭉 주는 중이구요. 여성쪽도 제가보기에는 관심이 있는거 같아요.

대답이나 말은 까칠하게 해도 어느정도 스킨쉽도 서로 했었고(손잡고 다니거나 약간의 포옹정도) 연락도 제가 일방적이간 하나 자주 했어요.

집이 엄해서 여행같은거 잘 못가는데 최근 저랑 단둘이 1박하고 왔어요. 서로 합의하에 결정했구요. 가서 예기도 많이했고 여신처럼 떠 받들여줬어요ㅋ 잠자리도 했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같이 누워있을때 제가 떠봤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같이 여행다니면서 함께하지 않을래?"
그녀는 말 돌리면서 대답을 피하더라구요..

집앞에 대려다 줄때 도착해도 30분넘게 차안에서 예기하고 할말없어도 있고 했는데 제가 바보처럼 직접적으로 예기하지 못했어요. 전에도 수차례 이런 상황이였는데도 제가 넘겼었어요. 지금생각하면 절호의 기회인데;;;;;



제가 바보같이 타이밍을 못맞추긴 했지만.. 그녀또한 관심이 있기에 1박여행도 가고 잠자리까지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여성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위 내용에 준하여, 사귀지 않은 상태에서 게다가 엄한부모남께 거짓말하고 여행까지가서 잠자리까지 같이할 정도라면 관심이 있다는게 확실한거겠죠?? 설마 걍 원 나잇 생각한 거일지...? 제가 돌려서 고백하는 방법또한 잘못된것인지..? (그래서대답을 제대로 안한건지) 어떤방법으로 말해주는게 맞을지 등 입니다.

유부회원님들께서는 이상황을 보았을때 앞으로 어떻게 처신할지,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서 조언 부탁드려요.

오랜만에 다가온 설렘이여서 그런지 글로배운 저로써는 너무 어렵네요 ㅠㅠ

많이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엮인글 :

♂마성의윤슬아빠

2012.01.22 21:48:36
*.136.223.143

저도 성격상 늬앙스만 무지하게 풍기고 고백을 못했었는데....

와이프는 그걸 굉장히 답답해 하더군요

누가 봐도 좋아한다는걸 티내고 다니면서 정작 중요한 말은 하지 않으니~

결국 와이프가 먼저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제가 고백을 했었죠ㅎㅎ

 

그 여자분은 글쓴님의 고백을 기다리고 있을것 같네요~

그 기다림이 길어지면 지쳐버림

슈팅~☆

2012.01.22 22:19:41
*.103.83.39

고백을 하세요~~~~~~고백을!!!!

 

정답을 아시면서..

부잉부잉

2012.01.22 22:24:49
*.81.135.111

깊은관계로 발전하셨는데 고백 계속 미루시면 여자분 입장에서는 어떤 생각이 들까요 ㅠㅠ 언능 고백하셔요 여자는 관계에 대해 예민하고 고민이 많은 생물이어요 화이팅 ^--^

^

2012.01.23 00:06:40
*.143.1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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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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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집이 엄한 것도 아닌 거 같고~

 

관계 정립도 안된 상태에서~ 잠자리 까지 했다는 것도... 그여자분의 정조 개념이 너무 핫하시네요. ㅎㅎ;

 

글쓴이가 그 여자분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건지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게...

또리장군

2012.01.23 00:56:15
*.119.179.152

음... 19금 같아요 ㅋㅋ

여성분이  관심은 있지만... 무언가.. 확신이 없는 그런 상황이 아닐지..

믿음감을 주면서.. 좀더 만나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

저승사자™

2012.01.23 01:45:07
*.32.42.176

잠자리보다는 나비를 좋아하시나봐요 그분.

FuriOus

2012.01.23 04:15:27
*.226.196.88

못먹어도 고!! 아...아니구나...

장센~+_+

2012.01.23 12:19:15
*.201.26.243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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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잠자리까지 하시면서  "앞으로도 우리 같이 여행다니면서 함께하지 않을래?  라니....

 

일단 고백을 확실하게 하셔야 긴지 아닌지 알죠...

ㅁㄴㅇㄹ

2012.01.23 15:00:32
*.124.88.34

좋아한다는 티를 내고, 스킨쉽하고, 여행가서 잠자리 하고, 잠자리 도중에 여행 같이 계속 다닐래 라고 묻고....

 

고백은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잠자리+여행 같이 다니는 파ㅌ너 할래 라고 받아들였음 어쩔라구요?

 

고백을 하고 받아들이고 여행을 다녀야지, 고백을 뒤로한체 수단만 앞선거 아닐까요?

.

2012.01.23 16:04:37
*.234.216.60

여성분은 단지 사귀자라는 멘트보다 프로포즈 이벤트를 기다리고 계시는것 같아요 이벤트 하나 준비하세요!

너머지지말자

2012.01.23 17:41:04
*.245.190.81

말을 돌려서 하셨군요~ 애매한 의미로~ㅎ

의사소통을 할때 알아듣게 뉘앙스나 하는행동으로 눈치채개끔 하는 방법이 있구

직접적인 단어로 하는 방법이 있는데 여자한텐 고백할때나 사과할때는

구체적이고 디테일하게 직접적으로 말하는걸 좋아 하는듯 해요~ㅎㅎ

신처럼 떠바쳐 주고 여행도 갔구 하니깐당연히 내가 좋아하는걸로 알겠지? 하는거는 님의 마음속에 있는생각이구

여자들은 그 부분을 콕 찝어서 말하는걸 좋아하지 않을까 합니다~ㅎ

남자의 입장에선 아니 왜 그걸 몰라 하시겠지만요.ㅋㅋ 말을 해야 안다고 그러드라구요~ㅋㅋ

 

요엘

2012.01.24 10:31:47
*.234.220.3

좋아하지만 사귀지 않은 상태로 잠을 같이 잤다?정도가 되는거 같군요ㅎㅎ

집안이 엄하시고 뭐 그런건 아닌거같고;
원나잍아닌가요?

ㅇㅇ

2012.01.24 13:10:28
*.7.16.59

아니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떡이라니
그리고 일 다 치루고 고백은 뭐랍니까 ㅎ

2012.01.25 00:43:37
*.143.89.80

잤으면 굳이 말안해도 사귀는거 아닌가요? 아닌가? 내가너무 늙었나...

즈타

2012.01.25 09:47:58
*.107.92.11

잠자리 하기전에 말하고 하셨어야죠 ㅡㅡ

any

2012.01.27 14:37:19
*.137.74.182

고백하세요

마이더스

2012.02.13 22:05:43
*.35.218.204

글보다가 저도 좋은정보 잘 얻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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