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이야기입니다만 제이야기 쩜 들어주세요ㅜㅜ 저는 최씨입니다 경주최씨 제여지친구는 정씨이고요 정말 이쁘고착하고사랑럽고뭐하나빠지는게없어요 정말 결혼까지생각햇어~~ㅋㅋ
근데갑자기 뜬금없이 오늘 목욕탕에서 제아버지가 여자친구이름을묻는겁니다 그래서 정XX라고대답햇죠 근데 저희친할아버지가 처음에 정씨와결혼해서낳은자식들이 전부 사회에적응도못하고 또 자식들까지도 하자가잇엇다고하더군요(할아버지의 첫째부인이돌아가시고재혼한분이 저의 친할머니임) 그리고 옛부터 최씨와 정씨는 잘안맞다고하시는데 이게 말이나 됩니까? 진짜우리아버지 존경하는데 이말듣자마자 아버지가 좀 다른사람처럼느껴져야한다고해야하나?ㅜ 암튼 정말 황당햇습니다
나중에 지금사랑하고잇는정씨여자와결혼을결심하게됫을때 이여자가 정씨성을가졋다는이유로 아버지가 반대를하면 어떡하죠? 참 나는 드라마에서나 그런게잇는줄알앗더니 현실에도 잇네요
최씨정씨커플잇으시묜 저에게 힘 좀 나누어주세요ㅜㅜ
아 글고 새해복마니받으시고 안전보딩들하시길!! ^^
그나저나 첫째할머님이 어느 정씨 몇대손?!인지 호적등본 떼보면 나오려나ㅠ
근데, 최씨정씨 커플을 찾는다한들 아버님 이해시키는 답이 나오시겠어요?
노총각이라 불리우는 분들 부모님을 보니 37살(?)쯤 넘어가면 "아무나"라도 제발 데려와라 하시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