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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딩 종류에는 편의성을 강조한 바인딩부터 프로선수들이 많이 사용하는 스트랩 바인딩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안전을 위해서 스트랩 바인딩을 많이들 사용하시죠.
저도 유니온 바인딩을 구입하여 잘 사용하고 있지만, 한가지 불편한 점이란것은 빠른 출발에는
스트랩을 연결하고 조이는 시간이 많이 소비되기 때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점인데요.
플로우라든지 버즈런에서 나온 모델들이 이런불편함을 해소하고 있긴 하지만.
새로운 바인딩을 사야한다는 부담이 되곤합니다. 일단 기존 바인딩도 버릴수 없는 노릇이구요..
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스트랩 바인딩중에 한부분이라도 빠른채결이 가능하다면 아니,
토우쪽 스트랩을 풀지 않고 계속유지만 해준다면 조금더 빠르고 편하면서도 안정성도
보장되지 않을까 했습니다.
그리고 기존 바인딩을 크게 변경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 고민한 결과는 바로..
케이블 타이를 앞쪽 작은 빨래판 끝에 고정시키는 방법입니다..
토우 스트랩쪽을 계속 체결된체 유지할수 있고 다시 채울때도 구멍을 찾아 헤메는 일은
1/2로 줄어들게 될수 있다는 점이 제가 제안하는 방법의 장점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실제로 작은 케이블 타이를 구하여 직접 테스트 해본결과 상당히 만족 스럽게 적용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내게 되었고, 또 친구의 버즈런 파이썬 과 비교하여 보았을때 장착에 익숙해지게되니
5초정도 차이밖에 나지 않게 되더군요..
물론 앵클 스트랩은 기존방법으로 연결해야 하지만 바인딩에 할애되는 총 시간이 매우 단축되었습니다.
매우 적은 급액으로 저는 퀵스타트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제는 선체로 바인딩 체결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저 나름 새로운 바인딩을 구매하지 않아도 퀵 스타트가 가능하게 되니 돈도 굳고 친구와의 우정?도
존속이 가능하게 되었네요..
그럼 우리 헝글 보더님들도 11-12 시즌 안전보딩 즐기시길 바라면서...
파일첨부하고 글을 마칩니다
살로몬 바인딩과 같은 기능이군요.